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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복숭아 천상의 맛~~ 나쁜 가격 ㅠㅠ

복숭아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3-09-09 11:48:52

방금 옆 직원에게 복숭아를 얻어먹었는데

복숭아가 너무 크고 제가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인데.. 달기까지!!

 

어디서 샀냐고 물으니, 아는 분 농장 하셔서 직원 어머니가 박스에 4만원 주고 사오셨대요~

 

올해 맛있는 복숭아를 못먹어봐서, (죄다 싼 복숭아.. 작고 물렁한)

이 정도는 사치 부려도 괜찮을까요?

 

4.5키로 12과이고~ 엄청 커요 ㅎㅎ

하나 깎아서 세명이 먹었는데~ 또 먹고싶다 침 쥘쥘...ㅠ

IP : 203.234.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9.9 11:50 AM (182.209.xxx.113)

    그 천상의 맛 좀 느껴보고 싶네요. 저도 구입 원해요.-.-;

  • 2. //
    '13.9.9 11:50 AM (1.247.xxx.69)

    품종이 뭔지 알고 싶네요

  • 3. 천중도??
    '13.9.9 11:57 AM (118.91.xxx.35)

    아침에 농협 갔더니 가격이 그정도 하네요. 쫄깃한 식감이라니 천중도 같네요...

  • 4. ...
    '13.9.9 12:04 PM (119.192.xxx.3)

    제가 봐도 판매글 티가 나네요.
    설명도 너무 디테일하고.

  • 5. 넘 맛있어요
    '13.9.9 12:06 PM (121.190.xxx.134)

    저도 농장에서 키웠다는 복숭아 선물받고 놀랬어요. 너무 맛있어서요!

  • 6. 슈르르까
    '13.9.9 12:07 PM (121.138.xxx.20)

    어느 부분이 광고글 같은지 모르겠네요. ^^
    요즘 82에 복숭아 맛있다는 글 많이 올라오고 천중도 추천해 주신 분들 많아서
    저도 동네 슈퍼 세일 하는데 큰 맘 먹고 한 박스 사오려고 해요.
    다른 분들이 쫄깃한 식감이라라고 하시더라구요.

  • 7. 김치 냉장고
    '13.9.9 12:12 PM (121.190.xxx.134)

    에 넣었다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 8. ///
    '13.9.9 12:14 PM (115.126.xxx.100)

    정말 쫄깃한 식감..ㅎㅎ이건 먹어본 사람만 알죠~

    근데 제대로 맛난건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가격이 비싸니까 암꺼나 선뜻 사기도 그렇구요.

  • 9. ..
    '13.9.9 12:19 PM (59.17.xxx.95)

    복숭아 끝물인가봐요
    크기는 큰데 확실히 속이 좀 흐물해요

    저희는 올여름에 4.5kg짜리 6박스째랍니다
    어제 산건 크기도 크고 금액이 35000원인데 깍다보니 속이 좀 그래요

    맛있을때 얼른 사서 드세요 ~~~

  • 10. 좋은 가격 나쁜 가격
    '13.9.9 12:29 PM (223.62.xxx.19)

    가격이 비싸면 그만큼 귀하거나 공들여 키워 그런 것일텐데
    나쁜 가격, 사악한 가격이라 부르기 좀 미안하지 않던가요.

  • 11. 원글
    '13.9.9 1:00 PM (203.234.xxx.100)

    제 글이 광고글 같았나봐요~~ 저는 넘 비싼거 같아서 82님들께 여쭤본건데^^;
    여기 장터나 마트 뒤져봐도 4.5키로에 12과짜리 4만원 하는곳을 못봐서... 3만원대는 팔더라구요 인터넷에.

    근데 어쨌든 제가 맛을 봤고, 쫄깃한 식감에 단맛~ 보장이 되니
    4만원도 아깝지 않게 느껴져서.. (그래도 하나에 3천원이 넘는 가격 ㅠ)
    혹시 너무 비싸게 사는건 아닌가 싶어 여쭤본 거였습니다~

    그리고 아삭한 식감보다 쫄깃한게 훨씬 맛있는데, 알아주시는 분 계셔서 반갑네요^^
    걍 아삭아삭 부서지는것 말고, 쫄깃쫄깃한 복숭아가 있어요~

    제가 알기론 이게 오로도끼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복숭아 아직 살 수 있는지 여부도 몰라요. 동료 어머님께 아직 연락이 안와서..
    절대 다른 분들께는 팔지 않으면 광고 아닌거죠?

  • 12. 원글
    '13.9.9 1:03 PM (203.234.xxx.100)

    점심 먹고와보니 댓글 많이 달려서 반가우면서도 제가 좀 실수 한거 같아 죄송스럽네요^^
    공들여 키운 복숭아에 나쁜가격이라고 했는데.. 나쁜 뜻은 없었습니다~

    복숭아 아삭한거 (특히 딱딱하면서 쫄깃한거) 넘 좋아하는데,
    올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가능하면 사다 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3. ...
    '13.9.9 1:16 PM (14.52.xxx.71)

    너무 맛있죠. 저두 요즘 나오는 말랑한 복숭아 .. 주로 황도죠.
    그거 좋아해요. 한철에 딱 한번 사먹어요
    가격은 좀 사악한데 저를 위한 일년에 한번.
    황도가 원래 비싸요 나오는 철도 짧고요. 올해는 황도가 좀 많이 나왔더라구요.
    상태도 더 좋구요.

  • 14. youcandoit
    '13.9.9 1:55 PM (119.71.xxx.8)

    저는 어제 동네 과일가게에서 황도 12개짜리 46,000원에 샀어요
    상자에는 4.5키로 써있던데, 사장 아저씨께서 저울에 달아보니 5.5키로 정도 나가더라구요
    웬만한 남자 주먹 두배도 넘는 크기에 맛도 천상의 맛이라 고민할 필요도 없이 사왔어요

  • 15. 안졸리나졸리지
    '13.9.9 2:32 PM (210.94.xxx.1)

    저도 아파트상가에서 45천원짜리 아삭아삭한 딱딱이 복숭아 먹는중이여요
    크기도 크고 맛있어요. ㅜㅜ
    저도 딱딱한 복숭아는 서슴없이 사요 딴건 안사도.ㅎㅎ

  • 16. 주디톡톡
    '13.9.9 4:20 PM (175.223.xxx.85)

    저도 올해 조치원에서 과수원하는 동기부모님꺼 12과에 5만원주고 샀는데 비싼게 이유 있더라구요. 크기는 배사이즈에 황도가 어찌나 단지 첨 그리 맛난 황도 먹어봤네요. 저희 어머니도 살땐 비싸다시더니 잡숴보시고 선물로 세박스 추가.
    돈이 비싸 문제지 특상품과일 정말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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