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없어 서러워요

전세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3-09-09 11:30:03

전세 살고 있는데 월세로 안할거면 나가라고 해요

그런데 전세가 통 없어요.

그래서 좀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주인할머니가 저들으라고 그러는지

전화로  저 ( ) 호집은  나가라는데도 안나가도 그런다-라고 말해요.

저만 빼고 음식을 돌리구요.

너무  서러워요.

 

IP : 211.217.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
    '13.9.9 11:35 AM (182.209.xxx.113)

    저 예전 생각나요. 세들어 살던 집 한겨울에 보일러 고장났는데도 빨리 안고쳐줘서 애들하고 얼마나 추웠는지.. 그리고는 계약기간 다되니 원래 전세금에 또 몇십만원 월세를 더 내라고 해서 그 때..참 맘고생도 많이하고 속상했는데... 지금 내집에서 맘이 얼마나 편하고 든든한지 몰라요. 열심히 절약저축해서 꼭 내집마련하세요. 저는 집없는 설움을 여러번 당해서 원글님 마음 어떤지..이해하고 위로합니다...

  • 2. ...
    '13.9.9 11:47 AM (124.58.xxx.33)

    저는 원룸에 혼자 세들어 살던때도 있었어요. 화장실도 밖에 있어서 집주인하고 같이 쓰는,, 화장실 한번쓰고 나오면 눈치 엄청봤죠. 그래서 더 열심히 모아서 집장만했어요. 아마 편하게 전세살이 하고 다녔으면 내집장만해야겠다는 생각 못하고 편하게 살았을거예요. 가끔 그 노부부한테 감사할때도 있어요. 그분들 덕에 집장만 빨리했다는 생각이 드니깐요. 아마 먼 훗날 집장만하고나면, 이럴때가 있었지 웃으며 생각할때가 있을꺼예요.

  • 3. 흐~~
    '13.9.9 11:53 AM (121.172.xxx.217)

    부러워요..
    작년에 오피스텔 1억 살았는데 올해 3월 2천 낯춰 8천에 오피스텔 찾으면서 얼마나 발바닥 부르트게
    다녔는지..
    조금 더 낮은 가격에는 정말 오래되고 낡은 집 투성이고 집보러 다니면서 엘리베이터도 더럽지만
    담배 쩐 냄새는 왜 그리 심한지..
    울고 싶더군요.
    지금 집 구해 들어오면서 생활비 이것저것 돈 다 까먹고..
    내년이면 또 이렇게 여기저기 헤매고 집 구하러 다닐것 생각하면 너무 제 인생이 한심합니다.
    대출 많은 집들은 어째 그리 많은지..
    대출 없는 전세 찾다 찾다 못 찾아 들어 와 사는데 불안 불안 하고 ..
    여러가지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원글님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352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vs 이주호 가상대결 1%p차 초접전 2 각 당 1위.. 2013/10/08 769
305351 박원순 제압문건’은 국정원이 작성 2 국정원 2013/10/08 613
305350 로젠택배 휴일 as 2013/10/08 618
305349 컴잘아시는분? 1 스노피 2013/10/08 477
305348 애교쟁이 고양이 7 코랄 2013/10/08 1,565
305347 덜익은 푸른모과는 익혀서 모과청을 만들어야 하나요? 섬아씨 2013/10/08 3,932
305346 요즘 볼링치는데 얼마인가요? 1 초등고학년 2013/10/08 843
305345 창조경제가 어떤 경제인가요? 7 진짜궁금 2013/10/08 607
305344 82 몇년동안 기억나는 사건 몇가지~ 89 ㅣㅣ 2013/10/08 14,021
305343 좋은 마녀(?), 약초술사(?) 이야기들을 어디에 가면 볼수 있.. #%*^ 2013/10/08 505
305342 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안내방송 변경 2 내일이면 2013/10/08 781
305341 <<속보>>북한 김정은이.. 12 이거야말로 2013/10/08 3,649
305340 야채전복죽 4 임산부 2013/10/08 596
305339 철학관 같은데라도 가고 싶은데 강동구에 잘보는 집 있는지요 3 11111 2013/10/08 2,359
305338 나도 속보~ 7 ㅇㅇ 2013/10/08 1,726
305337 영어 수학을 동시에 잡기 힘드네요 9 .. 2013/10/08 2,467
305336 의료사고 나면 환자는 소송에서 이기기 힘드나요 5 휴... 2013/10/08 1,414
305335 대학생 딸 아이 한복 어떻게 맞추는게 나을까요 7 한복 2013/10/08 962
305334 내 아이만 골라서 괴롭히는 아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7 조언절실해요.. 2013/10/08 1,941
305333 (속보) 북괴 김정은 총공격 명령대기 지시 29 종북박멸 2013/10/08 4,056
305332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5 8살 여자아.. 2013/10/08 1,212
305331 도와주세요~회원장터에 사진 여러장 올리는 법 알려주실 분 ~ 3 컴맹 2013/10/08 616
305330 냉장고 용기 쓰면 좋은거 같으세요 ? 3 냉장고 용기.. 2013/10/08 873
305329 논리 맞지 않으니 일방적으로 얘기하고 가버려 NLL 맞짱.. 2013/10/08 379
305328 아이먹을 김밥에 넣을 재료는 뭐가 젤로 좋을까요? 11 요즘날씨 2013/10/08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