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3-09-09 11:02:55
대학때 단짝이었다 서로 바빠서 몇년간 자주 못봤어요

일년에 한두번쯤이나 봤나?

그래도 카톡으로 서로 연락은 주고받고 의미없이 시간나면 보자 이런 인사는 서로 햇구요


이제부터라도 좀 자주봐야겟다 싶어서 제가 연락을 햇죠.

마침 아빠가 입원하셔서 언제 시간될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아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그럼 아빠 퇴원하시고 꼭 연락달라고 햇더니. 이 친구가 담달 생일인데 자기 생일때쯤 보자고 하더라구요

걍 알았다고 하고 끊어냇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꽁기한거에요

요몇년간 제 생일때 축하한단 문자도 안보낸 친구거든요

전 그래도 이 친구 생일이 외우기 쉬워서 만나고 선물은 못줘도 꼬박꼬박 축하문자 보내줬구요

근데 자기 생일에 맞춰서 보자니 제가 꽁기한게 이상한건가요
IP : 183.109.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9 11:06 AM (58.78.xxx.62)

    기분 이해해요.
    원글님은 상대 친구 생일날 축하 문자도 꼬박꼬박 해주고 그랬는데
    그 친구는 그냥 문자 받기만 했지 원글님 생일날 챙겨서 문자라도 한 번 준 적이 없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만나자고 약속 할때도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본인 생일날 보자고 하기보다
    그 전이나 그 후나 언제 보자고 하면 될걸 거기에 꼭 자기 생일날 보자고 해야 하는가 싶네요.

    좀 얄미운 거 같아요. 그 친구

  • 2.
    '13.9.9 1:41 PM (223.62.xxx.88)

    그런친구 핑계대고
    만나지마세요
    나이먹고 깨달은게있어요
    남자믿지말고 헌신짝된다
    친구도 끊을땐 과감히 끊어라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14 홈플***의 미국산 로메인 2 미국산로메인.. 2013/10/21 1,581
309913 보험견적좀 봐주세요 ㅠㅠ 8 .. 2013/10/21 583
309912 개정수학1.2가 결국 수학 상 하와 어떻게 다른거죠? 2 dma 2013/10/21 2,350
309911 '이모'라는 호칭? 26 초등맘 2013/10/21 6,120
309910 시어머니가 전업주부인 형님 무시하는 발언... 20 --- 2013/10/21 11,020
309909 페이스북으로 미국에 있는 사람 찾을 수 있나요? 1 ?? 2013/10/21 682
309908 외국인 남편이랑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이요... 27 김치 2013/10/20 3,953
309907 강신주씨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읽어 보신 분 8 어떤 2013/10/20 2,712
309906 영화 혼자 많이 보러들 가시나요??? 14 .. 2013/10/20 2,013
309905 소지섭.내껀데^^ 6 ..^ 2013/10/20 2,572
309904 여동생 결혼식때 제가 입을 한복 스타일이요~ 10 조언좀요 2013/10/20 2,149
309903 개꿈 프로쎄쑤-개꿈 유라시아열차-개꿈 마을 운동 손전등 2013/10/20 421
309902 소간지 결혼설 글 지워졌네요 56 안티중력 2013/10/20 18,903
309901 병원가운 여러명이 사용하니 더러운것 같아요 6 진짜 2013/10/20 1,690
309900 나이들수록 얼굴이 나아지는것 같아요 2 자뻑인가 2013/10/20 1,624
309899 마트에서 하루에 두부가 몇 개 쯤 팔릴까요? ㄱㄷㄷ 2013/10/20 531
309898 보풀이 안 생기는 질 좋은 가디건스러운 니트코트... 5 있을까요? 2013/10/20 4,415
309897 짜짜로니 맛있네 9 배고파 2013/10/20 1,070
309896 결혼의 여신 보시는분들 궁금해요 6 // 2013/10/20 2,602
309895 커피 마시면 화장실 자주가는거 정상인가요? 11 질문 2013/10/20 6,666
309894 "버스가 공짜"…발상의 전환이 불러온 놀라운 .. 8 호박덩쿨 2013/10/20 2,345
309893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40대 아줌마의 항변... 21 ㅎㅎㅎ 2013/10/20 6,137
309892 남편이 너무 바쁘네요 8 유나01 2013/10/20 1,389
309891 파스타와 이태리 요리 전문적인 책 추천 1 부탁드립니다.. 2013/10/20 997
309890 막창집에서 주는 깻잎절임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어떻게 2013/10/2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