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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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생 분들 흰머리가 대략 몇개정도 있으세요?
1. ㅇㄹ
'13.9.9 10:52 AM (203.152.xxx.219)유전인거 같아요. 저도 흰머리 천지삐까리임
30대 후반부터 나기 시작하더니
이젠 염색안하면 못봐줍니다 오죽하면 직장 쉬면서 집에 있을때
염색 좀 쉬었더니 고딩딸래미가 염색약 사와서 염색해주더군요. 엄마 나이들어보인다고 ㅠ
저는 71년생임 ㅠ2. ㅠㅠ
'13.9.9 10:53 AM (110.11.xxx.62)30대 중반 정도부터 한두개씩 슬슬 보이기 시작하더니 40이 넘어가자 뽑을 수 없을 정도가 되더군요.
올해 만 40세 기념(?)으로 염색 시작했습니다. ㅠㅠ3. ㅜㅜ
'13.9.9 10:54 AM (112.186.xxx.198)76년생인데 머리 쓱..하면 횐머리 천지에요
겉으로 보기에도 많고요..40살부터 횐머리 염색 하려고 햇는데..
그냥 내년부터 하렵니다. ㅠㅠ 슬퍼요..4. ..
'13.9.9 10:54 AM (61.35.xxx.105)일년에 네다섯 개 정도 생기는 것 같아요. 집안에 저 혼자만 흰머리가 없는 편이네요.
5. ...
'13.9.9 10:54 AM (119.197.xxx.71)30대 중반이예요.
날 좋을때 마다 남편히 엎어놓고 흰머리 뽑아줍니다. ㅠㅠ
얼마전엔 이젠 염색해야겠다 하더라구요.6. 유전
'13.9.9 10:55 AM (1.209.xxx.2)반백입니다. 얼굴은 동안 (...친구 엄마들이 80년생이라고 믿고 막 반말해댐) 이라 더 괴롭습니다.
7. ...
'13.9.9 11:02 AM (118.221.xxx.32)염색하는 사람도 많아요
8. 73
'13.9.9 11:03 AM (221.147.xxx.88)올해부터 염색해요.
엄마가 일찍 흰머리가 나셔서인지 큰애 낳고 나서부터 흰머리 나더니 둘째 낳고 본격적으로 나고
이젠 염색 안하면 누가 보던 흰머리 보일정도입니다.
귀찮긴한데
그래도 젊어지는거 같아 한달에 한번 합니다.
근데 평생 이렇게 하다보면 중금속 중독되는건 아닌지 걱정은 됩니다. ㅎㅎ9. 그것보다
'13.9.9 11:05 AM (183.104.xxx.246)전 흰머리는 전혀 없는데
머리카락이 엄청 가늘이 숱이 마니 없어요,,
흰머리라두 조으니 숱만 많은 좋겟네요
ㅜㅜ10. 에휴
'13.9.9 11:06 AM (59.17.xxx.199)74년생.
저도 반백.
얼굴은 동안.
염색하면 놀이터에서 첨보는 76 77년생 엄마들이 말 편하게 하며 접근했다가, 동생인줄 알았는데 언니라며 놀라는데요.
염색 후 한달이 지나면, 그 엄마들이 언니는 언니라며...흐규흐규...11. nn
'13.9.9 11:06 AM (182.219.xxx.144)저는 유전적으로 엄마 닮았나봐요..
너무 많아서 뽑을 수가 없어요..
한 35때부터 염색했는데 지금까지 안했더라면 저도 아마 반백일거에요ㅜㅜ
그나마 저도 윗분처럼 얼굴은 그나마 어려보여 젤 친한 엄마가 80년생이에요^^;;
첨엔 흰머리 하나에도 너무 신경 쓰여 예민했었는데 이제 마음 비웠습니다.12. 78년생
'13.9.9 11:08 AM (58.78.xxx.62)35세..작년부터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부쩍 많아졌어요.
지금은 이마랑 양 옆이랑 흰머리가 정말 많아졌어요.
유전인 거 같아요. 다른 형제들도 일찍부터 흰머리가 많이 났었거든요. ㅜ.ㅜ13. 79인데
'13.9.9 11:16 AM (203.27.xxx.245)거울 보면 딱 보이는 게 두 개.
근데 귀찮아서 안 뽑아요, 몇달 전부터 그 두 개네요.14. ...
'13.9.9 11:17 AM (121.180.xxx.75)한오년전부터 나더니
요즘 염색만 안하면 반백입니다.ㅠㅠ15. ...
'13.9.9 11:18 AM (211.210.xxx.62)대머리 될까봐 흰머리 못 뽑아요. 뽑아서 세어볼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16. 73년생
'13.9.9 11:19 AM (120.142.xxx.97)이건 진짜 유전 맞는거 같아요. 저는 아버지가 백발이시라 마음의 준비를 해 온터라.. 그냥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다 뽑으면 아마 대머리 될 꺼구요. 염색은 두피도 아프고.. 뭐 그냥..직장생활 하는 거 아니니.. 흰머리는 나의 개성이다.. 하고 버팁니다.17. 저도 유전ㅠㅠ
'13.9.9 11:26 AM (211.36.xxx.102)근데 집안이 다 머리는 삼십대 반백발, 얼굴은 주름없는 동안이에요.
댓글들 보니 머리 흰머리 많은분들 얼굴은 젊어보이는 분이 많네요.
저도 흰머리 보이기 전까진 80 년대생 동생들이 말놔요. 그럼 내가 언니다 여기 흰머리봐라 하고ㅎㅎ....평생 염색할 생각하면 한숨나와서 담달부터...담달부터...미루고있네요.18. 74년생
'13.9.9 11:36 AM (116.41.xxx.233)작년까진 모르고 살았는데 올해 들어 남편이 한개 뽑아준 기억이 나네요..
친정아버지는 총각시절부터 새치가 심해서 염식을 했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아버지는 안닮은 듯...
이제 서서히 흰머리가 늘어나겠지요..19. 아직까지는
'13.9.9 12:09 PM (110.70.xxx.218)아직까지는 없네요
멜라닌색소가 많은가봐요
피부도 검은편이고 기미 도 많아요 ㅜ ㅜ20. 흰머리
'13.9.9 12:46 PM (121.143.xxx.118)얼굴은 20후반까지보는데
머리는 60대에요 흰머리가 너무 많아요
완전 백발이요ㅠㅠ21. 73년생
'13.9.9 1:11 PM (175.223.xxx.145)유전도 있지만 후천적인것도 있는것 같아요
몇년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더니 흰머리가 확 늘더라구요
버티다가 작년부터 염색해요
헤나주문해서 집에서 합니다. 비용도 미용실보다 훨씬저렴하고 천연제품이라 좋은것 같아요22. 스트레스 주범
'13.9.9 1:40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맞아요.
저도 2년전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 일을 겪고나니 앞머리에 흰머리가 갑자기 확 생겨버렸어요.
그냥 두다가..
긴머리 소아암환자에게 기증하면서 염색하면 안되니 헤나로 염색해서 잘라 보냈네요.
그 때 사둔 헤나가 있어 지금도 가끔해요.
오렌지색으로 변하는데 칼라풀하고 이쁘네요. 띄엄띄엄 눈에 띄는 흰머리는 헤나로 관리하세요.23. 저도 73
'13.9.9 6:45 PM (182.222.xxx.219)저도 일이 년 전부터 흰머리 나는 것 같아요. 헤집어 보면 드문드문 보입니다.-.-;;
전 나이 먹는 거 그닥 신경 안 쓰는 편인데, 흰 머리 보면 한숨 나오긴 해요.
근데 염색을 까맣게 해야 하나요? 전 그냥 멋내기용?으로 갈색으로 염색했는데 흰머리 염색은 다른 건지...
주름살은 눈가에는 없는데 팔자주름이...(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 봤을 때는 누구세요? 소리 나옵니다)
아무튼 늙는 건 진짜 못 말리겠네요.24. 백발
'13.9.9 6:48 PM (175.253.xxx.246)유전+스트레스인거 같아요.전 5년전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중병에 걸려서 병원치료를 받았는데 다 나을 때쯤 머리가 반백이 되더라구요.지금은 염색안하면 못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