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대걸레에서 아너스나 오토비스로 넘어가신분, 의견좀

물걸레 싫어 조회수 : 4,896
작성일 : 2013-09-09 10:36:04

제가 몇년전에 은성에서 나온 막대기용 극세사 밀대 걸레를 샀어요.

그때만 하더라도 밀대 걸레(물걸레질)가 청소의 신세계다 뭐 이랬던듯해요.

물걸레질의 고통에서 벗어난다 등등..

 

근데 제가 사용해 보니깐 밀대 걸레가 제게 썩 맞는것 같진 않아요.

무엇보다 힘을 주면서 바닥을 박박 밀어야 얼룩이 좀 지워지는것 때문에 어깨와 손목이 아팠어요

 

 

요새 아너스? 오토비스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1. 공간은 많이 차지 않나요?

2. 정말.. 밀대 걸레에 비해서 신세계 인가요?

3. 밀고나면 바닥이 축축? 좀 흥건하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 걸레 빨아줘야 하는건 일반 막대랑 똑같아서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9 11:09 AM (211.51.xxx.98)

    무선 오토비스 사용자인데요.

    밀대로 밀다가 원글님처럼 팔, 허리가 아파 고생했었어요.
    힘이 많이 들어가야 겨우 닦이니까요.

    그런데 오토비스로 밀고 다니면 여름에도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편해요. 그러고도 바닥은 밀대로 닦는 것 보다는 몇 배 잘 닦여서
    마루바닥이 맨들맨들하네요. 당연히 힘도 훨씬 덜 들어서
    매일 닦아야 하는 저에게는 신세계예요.

    밀레 청소기 돌리고나서 오토비스로 미는데, 청소기 돌리는게 더
    힘이 들어요. 밀레가 무거워서 그런지 청소기가 더 힘들고
    오코비스는 그보다 힘이 덜 들어요.

    그리고 걸레의 물기를 꽉 짜면 물이 흥건하지 않고 바로 보송해요.
    흥건하다는 사람은 걸레의 물기를 좀 덜 짜서예요.

    다만, 이 걸레가 좀 빨기 힘든건 아쉬워요. 일반 밀대 걸레는
    털이 긴 편이라 빨면 금방 때가 지는데, 이건 털이 짧아서인지
    빨아도 금방 때가 지지는 않네요. 그래서 일단 손으로 비벼 빨고
    몇번 헹궈서 다시 세탁기에 빨아요.

    혹시 매일 청소해야 한다거나 팔에 힘이 없거나 또는 허리가 안좋으신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어요.

  • 2. 알라브
    '13.9.9 11:28 AM (118.216.xxx.164)

    저도 무선 쓰는데요
    장소는 스팀의 절반 밀대와 거의 비슷
    밀대 보다 힘은 4분의 1쯤 시간은 좀 더 걸리는듯 청결도는 아주많이 높고
    걸래를 꽉 짜면 물기는 조절 가능 하고
    걸래를 빨때는 욕실 청소겸 욕실 바닥에 세제 뿌리고 몇번 왔다 갔다 한뒤 헹구면 개끗해집니다

  • 3. ...
    '13.9.9 11:29 AM (211.36.xxx.196)

    은성밀대쓰다가 이번에 넘어갔어요 제가보기엔 밀대와손걸레의 중간형같아요 밀대물기남는거랑 다르더라구요 마르고뽀송하달까 근데 구석구석 닦기는 은성밀대보단힘들구요 닦다가 걸리면 고장잘날거같아요 저 한번쓰고 고장나서 교한받았어요 환불할까 고민하다가 그냥쓰는데 청소 매일하는 사람들은 쓰기좋은거같아요

  • 4. 저요
    '13.9.9 12:48 PM (61.255.xxx.26)

    며칠 전에도 추천 댓글을 달았었는데
    저는 은성 밀대를 써도 늑골이 아플 정도 힘이 들었는데요 오토비스 무선 구입하니 신세계더라고요.
    저도 알라브님처럼 걸레 빨 때는 욕실 바닥에 물 뿌리고 욕실 세제 좀 뿌리고 욕실 바닥을 한 번 돌려요.
    그러면 욕실 바닥 청소도 되고 걸레도 잘 빨립니다.
    아주 구석구석 닦이지는 않겠지만 밀대를 쓸 때도 마무리는 손걸레질을 했으니 차이도 없고요
    힘도 안들이고 바닥이 반짝거리니 정말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895 개정수학1.2가 결국 수학 상 하와 어떻게 다른거죠? 2 dma 2013/10/21 2,396
310894 '이모'라는 호칭? 26 초등맘 2013/10/21 6,262
310893 시어머니가 전업주부인 형님 무시하는 발언... 20 --- 2013/10/21 11,092
310892 페이스북으로 미국에 있는 사람 찾을 수 있나요? 1 ?? 2013/10/21 711
310891 외국인 남편이랑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이요... 27 김치 2013/10/20 4,001
310890 강신주씨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읽어 보신 분 8 어떤 2013/10/20 2,753
310889 영화 혼자 많이 보러들 가시나요??? 14 .. 2013/10/20 2,043
310888 소지섭.내껀데^^ 6 ..^ 2013/10/20 2,596
310887 여동생 결혼식때 제가 입을 한복 스타일이요~ 10 조언좀요 2013/10/20 2,175
310886 개꿈 프로쎄쑤-개꿈 유라시아열차-개꿈 마을 운동 손전등 2013/10/20 441
310885 소간지 결혼설 글 지워졌네요 56 안티중력 2013/10/20 18,927
310884 병원가운 여러명이 사용하니 더러운것 같아요 6 진짜 2013/10/20 1,713
310883 나이들수록 얼굴이 나아지는것 같아요 2 자뻑인가 2013/10/20 1,645
310882 마트에서 하루에 두부가 몇 개 쯤 팔릴까요? ㄱㄷㄷ 2013/10/20 555
310881 보풀이 안 생기는 질 좋은 가디건스러운 니트코트... 5 있을까요? 2013/10/20 4,442
310880 짜짜로니 맛있네 9 배고파 2013/10/20 1,087
310879 결혼의 여신 보시는분들 궁금해요 6 // 2013/10/20 2,629
310878 커피 마시면 화장실 자주가는거 정상인가요? 11 질문 2013/10/20 6,705
310877 "버스가 공짜"…발상의 전환이 불러온 놀라운 .. 8 호박덩쿨 2013/10/20 2,367
310876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40대 아줌마의 항변... 21 ㅎㅎㅎ 2013/10/20 6,166
310875 남편이 너무 바쁘네요 8 유나01 2013/10/20 1,410
310874 파스타와 이태리 요리 전문적인 책 추천 1 부탁드립니다.. 2013/10/20 1,019
310873 막창집에서 주는 깻잎절임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어떻게 2013/10/20 1,437
310872 누님들 부탁드립니다 소개받은 공무원 여자 사로잡는법 알려주세요 21 2013/10/20 4,197
310871 여자애 옷 사려는데 Roem girls 말고 또 어떤 브랜드가 .. 4 좋을까요? 2013/10/20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