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 퇴근하신
남편께서
포도를 먹을려고
들고
방에 갔는데
자고 있던 콩이가 어느새 일어나
방문을 박박 긁고,,,안 먹고 있으면 가만 있고
하나 먹으면 귀신처럼 또 박박 긁고,,,
할 수 없이
화장실에서 먹었답니다. ㅊㅊ
왜 하나 안 주고 혼자 먹냐구요??
그저케 몇알 줬다가ㅡㅡㅡㅡㅡㅡㅡ애 잡는 줄 알았거등요,
강아지에겐 포도가 독이래요
어젯밤 늦게 퇴근하신
남편께서
포도를 먹을려고
들고
방에 갔는데
자고 있던 콩이가 어느새 일어나
방문을 박박 긁고,,,안 먹고 있으면 가만 있고
하나 먹으면 귀신처럼 또 박박 긁고,,,
할 수 없이
화장실에서 먹었답니다. ㅊㅊ
왜 하나 안 주고 혼자 먹냐구요??
그저케 몇알 줬다가ㅡㅡㅡㅡㅡㅡㅡ애 잡는 줄 알았거등요,
강아지에겐 포도가 독이래요
늦게 퇴근한 남편 불쌍. 계속 그래야 함?
개가 상전........
안주고 그냥 거실에서 먹으면 안되나요?
저도 개키우고 있지만 상전같네요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가 되는 건 사람과 개 사이도 마찬가지네요. 화장실 요즘 다 깨끗하게 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냥 재밌으셨을 것 같아요.
강아지는 강아지간식주고 먹음 되지않나요?
아님 강아지를 거실에내놓고 방문닫고 먹던지...
화장실은 좀 그래요
ㅎㅎ 그러게요
우린 식탁까진 못 올라와서 .. 식탁에서 먹거나 개를 울타리안에 넣어둬요
그러다 나중엔 밥까지 화장실에서 드실 듯 -_-;
그 상황이 웃겨서 쓰셨을 거에요. 그렇죠?
그리고 매일 화장실에서 먹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귀여운 강아지 피해 욕실로 들어간 남편이 욕실에서 한두개 먹었겠죠.
남편분이 참 마음이 좋으시네요
우리도 개키우는데 포도 먹으면 죽는대서 포도를 안먹게 되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막 공감이 되네요~
한음이 엄마?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덤비는 댓글은 강아지를 안키우시는 것이겠지요? ^^;;
ㅎㅎ
그냥 웃자고 쓴글이어요, 글솜씨가 없어서 진지하게 되어버린 이 느낌 +,+
윙크를 가르쳤더니 아침에 눈만 마주치면 윙크부터 날려요,
한쪽 눈만 감을려고 애쓰더니 이젠 아주 자연스러움,,어떨 땐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며
감아주는 신공을 보임 @@@@
먹성 엄청 좋은 개와 십 수년 살아본 경험으로 어떤 상황이었을지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네요^^
눈 감기 전 일주일 빼고는 아파도 먹을 건 절대 거부하지 않던 우리집 개ㅠ ㅠ
몸집은 조그만 게 간식 달라 보챌 때는 목청이 쩌렁쩌렁;;;;;;
보고 싶네요ㅠ ㅠ
개를 가두면 문 긁고 울고 불고 난리침. 개가 상전이라 모시는게 아니라 나를 가두는게 더 편함ㅋ
ㅎㅎ 그래도 다음에는 방에서 드시게 하셔요^^
강아지 두마리 키우지만 먹을때 엄청 쳐다보지만 감히 먹어라는 소리 없으면 가만 있어요.
엄청 식탐 대마왕이지만요..
훈련을 좀 더 시키세요..훈련이 안되있어서 난리 떠는겁니다,
당췌
몬소린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어요
사람이 이젠 개눈치를 보고 살아야 하는거에요?
개는 개지
사람이 개를 모시고 사나보네요 그집은요?
당췌님........오늘 기분이 별로 좋지 않나봐요,^^*
마음을 좀 내려 놓으세요, 그냥 농담한거예요, 썰렁해서 죄송하긴 해요 ㅠㅠㅠ
강아지들은 너무 이뻐요~~
저도 울 파돌이 피해서 몰래몰래 먹는데 ㅋㅋㅋ
사람이 개 눈치보고 사네 하고 생각한 사람 꽤 많을 텐데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댓글 달았다고 오눌 기분 별로 안 좋냐 은근 비꼬는 댓글은 뭔지...-_-;;
누가 봐도 상전 맞구만요.
저 위에 개 키우시는 분도 훈련 더 시키라 하시잖아요.
사람이 개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거죠. 당최님 그냥 사랑이라구요.
개가 상전이라서가 아니라 개가 그러는 게 피곤하고 정신 없으니까
나 마음 편하게 먹자고 피한 거잖아요
화장실에서 먹었다고 해서 그런 말이 나오나..
남편분 다른 방 가서 드시지 그러셨어요
저희는 허벅지 박박 긁고 자기 줄 거 떼는 작업 하면 침 뚝뚝 흘려요
근데 포도는 줘 본 적이 없어서 절대 안 긁던데..
먹어본 것 중에 정말 좋아하는 거 기다릴 때 긁더라구요
오래 기다리게 하면 낑낑대고.. 저희는 그냥 신경 안 쓰거나 조금씩 떼주거나 기다리라고 하죠
강아지 키우면 가족같고 자식같고 그래지던데..
전 이해가는 상황이에요
우리 개들은 제가 먹으면 기다려요. 전 제가 다 먹고 마지막 한 입을 주거든요.
엄마는 먹는 중간에 종종 주시는데, 그래서 엄마가 먹을 때는 막 보채요 ~~
어제는 매실액 짜고 알맹이를 발라내던 중 조금 주셨었나봐요.
미루 녀석이 또 주겠지, 그 앞에서 부동 자세로 기다리는데
맑디 맑은 침 한 방울이 또옥 떨어지는 거예요.
우리가 고기 먹을 때도 그런 모습 못 봤거늘 하필 매실이라 ㅋ
사람이 신 거 생각하면 침 고이는 것처럼 그랬나봐요 ㅎ
손님 왔을때 그래서 민망해요.
친한 사람이면 얼른 먹고 양해를 구하고 치워요.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드네 개한테 너 포도 먹으면 큰일나라고 말해도 개가 사람처럼 말귀를 알아듣는 것도 아니고 지 생각해서 안 주는 건데 방문 긁고 난리치니까 어쩔 수 없이 사람이 숨어서 포도 먹은 거잖아요 참 이렇게 설명을 해 줘야 알아듣나
남편분 너무 귀여우세요.
상황 이해를 못하는 이상한 댓글들 신경쓰지 마세요.
재밌는 분임. 먹고는 살아야 하고! ㅎ
근데 견공이 윙크를 한단 말씀인가요? ㅎㄷㄷ
우리 푸들은 손, 앉아,빵하면 쓰러지기,서서 돌아는
돼지만 윙크가 된다니 당장 훈련 들어가야 할 듯! ㅎ
저도 웃기다고 읽었는데 댓글이 심각해서 ㅠㅠ
글쓴님 많이~~당황하셨겠셔요 ㅋㅋ
하하...넘 귀엽네요...우리집 개들도 제가 뭐 먹을라고만 하면 부리나케 와서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침을 삼켜요...아..귀여버.
새우깡 화장실에서 혼자 입에 처넣었던 적 있어요. 우리집 강아지 땜에. 먹고는 싶고. ㅎㅎ
단내 맡고 엄청 먹고 싶은 마음 들거예요. 그래도 안돼는데 우째..~
윙크하는 강아지라...
넘넘 신기하네요.
기특해라!
유튜브에라도 올려보셔요.
개만도 못하게 사는....쩝
개를 화장실에 가두고 남편분이 거실에서
포도먹어야 정상아닌가?
이해해요.한두 살먹은 애들앞에서 애들한테 안좋은거 먹고 싶을 때 몰래 입에 넣고 얼른 우물거리고 시침 딱 떼죠.
애기들 생각하면 그림이 잘 그려지누만.
가벼운 건 가볍게 받아들입시다.
우리가 분노하고 목소리 높힐 일들 요즘 쎄고 쎘구먼.
엄청 귀엽고 말귀못알아듣고 본능에 충실한 아가들이지요^^.
생각만해도 상황이 그려지네요..
그나저나 윙크하는 강아지 보고싶어요.
사진이라도 한장 올리시고 자랑하셔야지.^^
이게 웃으라고 쓴 글이라고요?
개 안키우는 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먼저지, 개가 먼저인가요?
원글님이 아무리 뭐래도 개가 상전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원룸에 사세요? 왜 방문닫고 드실 수가 없는데요?
퇴근해서...개눈치보느라...화장실에서 뭐 먹어야 한다면...
아무리 개 사랑하는 사람이라 괜찮다고 해도...내 아들이 그러고 있다고 하면 싫을 것 같아요
개가 상전 맞네요.
애견인 중에도 개 훈련 잘 시킨 견주들은 버릇 없는 개 보면 눈살 찌푸릴 걸요?
상전이 아니라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우기는 분도 계시네요.
그렇게 사랑하면 오히려 훈련시켜 다른 이들에게도 이쁨과 사랑받는 개로 만들어야죠.
어떤 댓글님 말씀대로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버릇 들일 수 있잖아요.
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라고 공공장소에서 소란 피워도
아직 어려서 그래, 내버려두는 몰상식한 부모와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3575 | 양가죽 롱부츠 샀는데 관리 힘들까요?? 11 | 즐겁게 | 2013/12/22 | 3,057 |
333574 | 돌산대교옆세계명차전시관 | 여수 | 2013/12/22 | 604 |
333573 | 머리MRI vs 허리MRI 골라주세요... 5 | ... | 2013/12/22 | 1,263 |
333572 | 민노총 기자회견.. 20 | 플라잉 | 2013/12/22 | 3,275 |
333571 | 외국인데....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18 | c8 | 2013/12/22 | 3,580 |
333570 | 조르단 치실 왜 이리 두껍나요? 5 | ᆞᆞㅈ | 2013/12/22 | 1,969 |
333569 | 곧 계엄령 선포하겠네요 12 | 훗 | 2013/12/22 | 4,261 |
333568 | 힘좋은 무선청소기 5 | 청소기 | 2013/12/22 | 2,953 |
333567 | 상도동 거주하기 어떤가요? 11 | 가 | 2013/12/22 | 5,030 |
333566 | 정관장판매하시는 분 1 | 장터 | 2013/12/22 | 1,049 |
333565 | 헉 낼모레 제주도 가는데 아무 준비도 못했어요. 7 | 중년 | 2013/12/22 | 1,480 |
333564 | 서울 종로 전경들이 골목마다 쫘악 깔렸데요 15 | 진홍주 | 2013/12/22 | 3,364 |
333563 | 헬스장.. 이런경우 카드취소 될까요? 2 | 찡찡아 | 2013/12/22 | 798 |
333562 | 제주도 날씨 문의합니다 1 | 아림맘 | 2013/12/22 | 682 |
333561 | 변호인보고 왔어요 ^^ sk멤버십카드있으신분 5 | 호호아줌마 | 2013/12/22 | 2,282 |
333560 | 대체 민주노총 사무실엔 왜 간거에요? 5 | 정보력 부족.. | 2013/12/22 | 1,325 |
333559 | 장터에 염색약~~ 5 | 염색 | 2013/12/22 | 1,346 |
333558 | 박원순 시장, "조선시대보다 못한 민주주의 공백 상태" 6 | 저녁숲 | 2013/12/22 | 1,939 |
333557 | 탤런트 김남진 요즘 왜 안보여요? 12 | 12월의 열.. | 2013/12/22 | 12,066 |
333556 | 부부간에 존대하는게 기본이예요? 16 | 시르다 | 2013/12/22 | 3,403 |
333555 | 뭔가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 3 | ㅡ | 2013/12/22 | 1,130 |
333554 | 경찰, 민주노총 압수수색 영장신청 기각…공권력 남용 논란 1 | 세우실 | 2013/12/22 | 1,292 |
333553 | 텍스리펀 문의... | 주재원 | 2013/12/22 | 826 |
333552 | 압수수색영장 기각 3 | minibo.. | 2013/12/22 | 1,145 |
333551 | 26살에 결혼.. 많이 이른건가요 27 | muse08.. | 2013/12/22 | 6,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