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꿀 어떻게 드세요?

맛좋은 꿀 조회수 : 2,973
작성일 : 2013-09-09 00:29:21

집에 좋은 꿀이 세 종이나 있어요

둘은 귀한 외국산 하나는 얼마전 남편이 가져온 좋은 꿀인데

꿀들이 다 맛이 기가 막혀요, 완전 꿀맛

근데 소비가 힘들어요

하나는 고대로고

하나는 반 쯤 이리저리 먹었고

새 거 하나는 너무 맛나고 몸에도 좋은 거래서

애들에게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여보는데

중고등인데도 오만 상을 다 쓰고 사약 먹는 듯이 질겁을 하니..

옛날엔 애들이 못 먹어서 사죽을 못 쓰던 꿀을

왜 요즘 애들은 느낌상 싫어하는지..

혈압 살짝 있는 사람은 꿀 좀 안 좋을까요?

애들 보약삼아 한 숟갈씩 먹이는 거 괜찮을까요?

IP : 125.135.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은
    '13.9.9 12:31 AM (124.195.xxx.51)

    미숫가루에 꿀 넣어 먹는거 좋아해서 그렇게 먹고 있어요..

  • 2. 설탕 대신 써요
    '13.9.9 12:36 AM (183.102.xxx.20)

    쌈장 만들 때 된장에 꿀과 참기름 넣고.
    핫케잌에도 슬쩍 발라주고.
    우유에 바나나나 딸기 갈아 쉐이크 만들 때 꿀 넣고.. 등등.

  • 3. 설탕대신
    '13.9.9 12:38 AM (211.201.xxx.156)

    요리에 넣는걸로 활용해요. 꿀의 단맛은 유난히 찡하잖아요. 찐한 단맛을 가족 모두가 좋아하질 않아서 요리에 넣다보니 잘 줄어들어요.

  • 4. ....
    '13.9.9 12:39 AM (121.160.xxx.159)

    쑥개떡이나 절편 찍어먹으면 최고예요.
    쑥향이랑 꿀이랑 잘 어울려요.

  • 5. 푸들푸들해
    '13.9.9 12:41 AM (68.49.xxx.129)

    토스트나 식빵, 와플에 발라 먹어도 맛나요. 잼이나 시럽대신.

  • 6. ...
    '13.9.9 12:47 AM (175.201.xxx.184)

    전 아침 공복에 수저로 꿀 한숟가락 퍼넣고 물마셔서 꿀꺽 넘겨요.
    단것이 입에 느껴지는걸 싫어하거든요.
    아님 미숫가루에 많이 넣어먹었어요..ㅎㅎ

  • 7.
    '13.9.9 1:50 AM (31.55.xxx.153)

    빵에 버터바르고 꿀 발라 먹으면 맛있어요.
    꿀을 그대로 먹으면 너무 달 것 같은데...
    레몬청 따뜻한 물에 넣어 마실 꿀 넣어 드시면 그것도 맛이 좋구요....

  • 8. 나무
    '13.9.9 6:56 AM (121.168.xxx.52)

    그죠 애들이 꿀을 무슨 사약 먹듯이 먹어요
    특히 빙과류 시판 음료수 좋아하는 놈이 더 그러네요
    근데 꿀을 좀 며칠 먹이면
    아들 얼굴에 난 여드름 굵기가 확 줄어드는 게 보여서 계속 먹이게 돼요
    꿀 먹일 때 꼭 물 한잔 옆에 대령하는 게 제 요령이에요ㅠㅜ
    얼른 입가심 하라고...

  • 9. ,,,
    '13.9.9 8:33 AM (222.109.xxx.80)

    설탕 대신 반찬할때 사용 하고
    해독 쥬스나 과일 주스 갈때도 조금 넣어 주고
    미수가루 탈때도 넣고
    식빵에 잼대신 바르고
    남편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 꿀물 타주고
    이렇게 하면 금방 소비가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155 월세를 자꾸만 밀리는 세입자.. 5 .. 2013/09/09 2,454
295154 아이학교생활에 제가 더 신나해요ㅠ 3 2013/09/09 1,601
295153 월드컵 출전선수 다 확정된건가요? 기성용은... 10 월드컵 2013/09/09 3,759
295152 라푸마 구스다운 사이즈 문의 2 표독이네 2013/09/09 2,328
295151 하남시 근처 맛집 이나 괜찮은 음식점있나요? 4 생신 2013/09/09 2,406
295150 빗자루 쓰시는 분... 6 그리고 2013/09/09 2,434
295149 전두환, 추징금 납부로 끝낼 일 아니다 6 똥누리당 2013/09/09 2,261
295148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8 ... 2013/09/09 3,870
295147 이정도 다큐에..선진국은 개뿔”…정동영 “의심 못하면 죽은 사회.. 2 꽉 찼더라 2013/09/09 2,312
295146 장아찌에 만든 간장 버려야 하나요? 5 ..... 2013/09/09 2,069
295145 쌩판 남의 장례식에 가서도 펑펑 우는 사람 19 ..... 2013/09/09 4,810
295144 혹시 치과 관련되신 분 제 고민좀 들어 주세요~급해요~ 3 ㅠㅠ 2013/09/09 1,355
295143 국민신문고에 올린 어린이집 관련 민원 5 도대체 2013/09/09 4,752
295142 채동욱 검찰총장의 "유전자검사 받겠다&.. 3 조선 어쩔래.. 2013/09/09 1,431
295141 갤폰에서 들어간 유투브 검색어 어떻게 지울.. 2013/09/09 1,350
295140 노태우 전두환 전직대통령들 추징금도 다 낸다는데,,,,,,민주당.. 32 웃겨 2013/09/09 1,696
295139 시스템 복원지점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1 복원지점 2013/09/09 2,027
295138 해피포인트 만오천점이 있다는데....... 6 --- 2013/09/09 1,730
295137 남편은 왜 결혼이라는 걸 했을까.. 90 인생 2013/09/09 18,673
295136 심리학전공하신분(psychology 3rd edition A c.. 14 급해요 2013/09/09 3,991
295135 떫떠름한게 드라이한다 하나요? 드라이한 와인 추천해주세요. 코스.. 4 선물용 2013/09/09 2,391
295134 초등 3학년 되니 옷 사줄만한 브랜드가 없네요. 7 에휴.. 2013/09/09 2,445
295133 오븐 놓을 자리 좀 골라주세요! 4 ... 2013/09/09 2,001
295132 경기도 양평의 남시손칼국수 집 4 당황 2013/09/09 7,065
295131 운전면허학원 면허 2013/09/09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