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칠하게 불법주차 신고했어요.

120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3-09-08 20:05:14
빌라 살아요.
빌라 앞은 외길이고 (주택밀집지역) 주차가 되어있으면
엄청 아슬아슬하게 가야해요.
주차장에 대려하니 맞은편에 차가 주차되어 있고
뒤에서 따라오는 차가 있어 집을 지나쳐서 댔어요.
차가 빠져나가면 대려고요.

근데 길가에 서 있던 아줌마가 차 빼래요.
저는 뒤에 차가 지나가면 내 주차장에 댈거라 하니
뒤에 차가 남편차인데 자기가 찜한 자리에
댈거니 빼래요.
아니 공용도로에 내자리 니자리가 어디 있으며
너무 당당하길래 어이상실.

일단 제가 한바퀴 빙 둘러서 다시 온다음
주차장 앞에 댄 차 빼달라 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에 차 넣은다음
120 다산콜에 신고했어요.
집 앞 도로에 불법점거한 차 단속 좀 해 달라고요.
대략 세어보니 20대는 되네요.

주택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건 알지만
너무나 당당하게 나오니 저도 까칠해지네요.

IP : 39.7.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0
    '13.9.8 8:06 PM (39.7.xxx.56)

    불법주차 견인지역에
    퇴근길에 찜해놓고 내 자리니..대지마라..
    이런 거 하지 맙시다.

  • 2. ..
    '13.9.8 8:15 PM (211.173.xxx.104)

    잘하셨어요!! 저도 빌라사는데 아주 골치에요. 저희 동네는 어떤 가게가 자기네 탑차들어와야한다며 한 자리에 물동이 같은거 갖다두고 아예 다른 차는 못대게 하더라고요. 가뜩이나 주차공간없어서 난리인데.. 거기는 도로가가 아니라서 신고도 못해요

  • 3. 근데요
    '13.9.8 8:17 PM (125.179.xxx.18)

    일욜도 단속하나보죠ᆢ

  • 4. 120
    '13.9.8 8:25 PM (39.7.xxx.56)

    단속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
    저희 구는 24시간 단속이래요.

  • 5. 여기도
    '13.9.8 8:35 PM (122.37.xxx.51)

    가게가 있는곳인데, 일욜은 단속안한다고 막 대놓고 연락처도 안남깁니다
    여태 그랬거든요
    주차공간없다고 길막는데 그럼 공영주차장은 왜 있고 거기 돈내고 대는사람은 뭡니까??
    정말 일욜이나 공휴일날은 짜증나요

  • 6. 아파트
    '13.9.8 10:12 PM (124.49.xxx.21)

    우린 아파트인데도 주차가 난리에요..
    주차장이 1층부터 4층까지 있는데 1층에 대려고들 난리..2열 주차 기본이구요..
    하루는 밤 12시가 넘어 남편이랑 상갓집 다녀오는데 주차장 들어오자마자 자리가 있는데 누가 마트용 카트로 자리를 맡아놓은거에요..제가 내려서 치우려하니 안쪽에서 어떤 아줌마가 냅다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가 맡아놓은거라고 왜 치우냐고..완전 어이상실..
    도대체 기본 매너는 지키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 7. ;;
    '13.9.9 8:22 AM (116.120.xxx.4)

    저도 빌라인데요 진짜...원글님처럼 골목이 좁아서 차 한대라도 대면 다른차가 빠져나갈수도
    없는 자리인데 빌라 주차장 임구부터 막아서 동네사람들이 3~4대씩 주차를해서 정말 필요할때
    차를 쓸수가없엇어요.그리고 더 가관인건 차를대도 좋아요,허나 차 빼달라면 빼줘야하는데
    동네인간들이 싸가지라 차 빼주지도않고 완전 진상들...
    구청에 신고하고 민원넣어서 불법주차시 견인 현수막 부착햇더니 그 후로 차 못 대네요.
    그러게 진작 양해구하고 차도 바로바로 빼줄것이지.
    뭐 이건 이 동네의 규칙이라면서 ㅈㄹ 하던 인간들...
    주차장없으면 차를 사지를 말던가 아니면 거주자우선주차 신청하거나 공용주차장에
    일정비용내고 주차를해야지...나 참..별 거지같은 인간들 많아요

  • 8. 120
    '13.9.9 10:59 AM (110.70.xxx.124)

    다들 힘드시겠어요..

    전 어제 그렇게 신고했는데도
    또다른 차가 떡하니 주차장 앞에...

    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32 국정원, 개그콘서트 정치풍자도 모니터링 4 세우실 2013/09/16 1,462
297831 급질)))) 스텐드지퍼백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파나요 1 호텔아프리카.. 2013/09/16 1,265
297830 사법연수원 간통사건 문자를 보고 느낀점.. 15 ㅇㅇㅇ 2013/09/16 5,100
297829 뉴욕 맨해튼 국정원규탄집회, 보수단체방해 뉴욕경찰 경고 2 ... 2013/09/16 1,388
297828 탕국 끓일때 고기로 하시나요? 아님 해산물종류? 4 blue 2013/09/16 1,820
297827 인터넷갱신 머가 이리 복잡한지.. 2 사은품? 2013/09/16 948
297826 에버랜드 내일과 모레중 언제가 나을까요? 4 우리 둘이만.. 2013/09/16 1,202
297825 박 대통령은 권력기관을 사유화할 셈인가(경향 사설) 2 국민의 2013/09/16 1,280
297824 신경민 "나를 MBC앵커에서 찍어낼 때와 똑같아&quo.. 3 샬랄라 2013/09/16 2,008
297823 충고와 관련된 속담이 뭐가 있을까요? 3 충고 2013/09/16 1,820
297822 가족간의 애증관계 1 2013/09/16 1,407
297821 서른 중반인데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2 하루 2013/09/16 1,549
297820 가슴이 찌릿찌릿해요 3 nn 2013/09/16 8,851
297819 코스콧에서 엘에이 갈비 양념육을 샀어요 7 환불 2013/09/16 3,000
297818 너무 예민하다 소리 들었는데 6 이건뭐 2013/09/16 2,519
297817 4살 여자아이, 장난감 어떤거 좋아하나요? 7 선물 2013/09/16 2,847
297816 요리초보 헌댁이 문의드립니다. 돼지갈비 17 리리코스 2013/09/16 2,541
297815 바람피운 남편과 살아요 9 그런데.. 2013/09/16 5,210
297814 투스왁스나 투스에나멜 파는곳 아시는 분 계세요?^^ 질문^^ 2013/09/16 1,221
297813 크라운씌운곳과잇몸이 맞닿는곳 크라운 2013/09/16 1,673
297812 30대중반인데 미간에 주름이.. 2 벌써주름이... 2013/09/16 1,692
297811 ”교육부 주도 수정불가” VS. ”오류 반드시 보완” 1 세우실 2013/09/16 1,475
297810 csi 라스베가스 시즌9 (워릭 ㅠㅠ)를 봤는데요 5 hide 2013/09/16 3,237
297809 하루 한시간 설거지를 못해서 ㅜㅠ 8 하루 2013/09/16 2,631
297808 시댁 명절당일에 몇시에 일어나냐는 글보고 빵 터졌어요. 30 푸하하 2013/09/16 6,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