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 이태리 가는데 육포나 마른나물 가져가도 되나요?

여행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3-09-08 19:55:38

내일 독일에서 공부하는딸  만나러 갑니다

딸이 제가 만든 육포가 먹고 싶고 고사리등 마른 나물, 참깨,들깨가루등 조금씩만

갖고 오라 하는데 아들은 마른 나물같은건 대마로 오해 받을 수 있다고 절대 가져가지 말라고 합니다.

모레는 딸과 이태리로 항공편으로 가는데 그곳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셔요~~

깻잎은 씨앗은요?

IP : 59.15.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민
    '13.9.8 8:18 PM (84.74.xxx.183)

    독일 이태리 모두 육포는 안됩니다. 마른 나물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예요. 공항에서 말썽이 생길수도 있고 무사통과할수도 있습니다만,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있을지... 저는 그냥 한국식품점이나 중국식품점에서 사 먹습니다.
    요즘 독일의 한국식품점들은 택배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어서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집에서 편하게 받을수 있어요. 참깨는 일반 수퍼에서도 팔구요 그것도 유기농 제품이에요. 들깨가루 역시 한국식품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 2. 여행
    '13.9.8 9:07 PM (59.15.xxx.228)

    아~~ 그렇군요
    거기서 팥도 파나요? 팥이 너무 먹고 싶다는데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3. 교민
    '13.9.8 9:46 PM (84.74.xxx.183)

    네, 저는 팥은 그냥 가까운 중국식품점에서 사요. 까다로운 검역 거쳐서 들어온 거라 어느 정도 믿고 먹는 편입니다. 질이 괜찮던데요. 저는 그걸로 팥빵도 만들고 단팥죽도 끓여먹거든요. 굳이 한국산 팥 원하시면 한국식품점에 가끔 들어오니 문의해보시구요.

  • 4. ...
    '13.9.9 2:57 AM (31.19.xxx.59)

    독일에 육포 비슷한 거 있어요.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는데 Biltong인가? 시식하고 맛있어서 집어왔더니 이름을 모르겠네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제가 어제 나가서 사온 제품은 육포랑 진짜 흡사하더라고요. 허브 넣어서 허브향 나는 것도 있던데 저는 아무맛 안나는 걸로 사왔어요. 혹시 육포 안 가져가시면 따님이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Feinkost 코너나 가게에서 팔아요.

    그리고 팥 국산으로 통조림에 든 걸로 사서 팥빙수도 해먹고 떡도 해먹었어요 :) 아니면 팥 곡식으로 된거 직접 삶아 드시려고 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35 다른 원룸에서 쓰레기를 갖다놓는데 어떡하죠? ..... 00:44:48 16
1668934 기숙 재수학원 입소 시기는 보통 언제쯤인가요? /// 00:44:27 11
1668933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보는데 이런 00:43:35 44
1668932 강릉에서도 난리가 났어야 하죠!!! 6 00:32:47 770
1668931 전세를 최저가보다 더 싸게 올렸더니 2 ,,,,,,.. 00:32:40 460
1668930 사회대개혁 종달새 00:25:56 121
1668929 4성장군 김병주의원 소녀시대 가사외우고 집회 참석 5 응원봉 00:24:52 717
1668928 로제 아빠 멋지네요 1 123 00:23:59 1,058
1668927 아니 어떻게 노태건이 대통령선거에서 이긴건가요 9 ..... 00:23:27 582
1668926 오늘 광화문에서 7 ... 00:17:24 628
1668925 문가비 인스타에 2차 입장문 냈어요 17 문가비 00:15:24 2,252
1668924 오늘 떡돌린 사진이랑 현장 배경들입니다 17 유지니맘 00:05:48 1,930
1668923 서울의 봄 결론을 아니 재미가 없네요 10 ㄷㄹ 00:04:18 776
1668922 서울성모~여의도성모 몇분거린가요? 5 택시로 00:02:36 238
1668921 줄리할 사간도 없다던 건희가 김어준 가족 해친다? 2 나빠요 00:02:27 1,067
1668920 이제 고3되는 아이 엄마인데 5 ... 00:01:02 647
1668919 윤석열, 검찰 수사 못믿어 20 ... 2024/12/28 1,739
1668918 여기 도움으로 푸켓 잘 다녀옴요 Hk 2024/12/28 281
1668917 오겜2 다시 보니까 재밌어요.. 1 .ㅇㅇ 2024/12/28 530
1668916 친정엄마가 안티인 분들 계세요? 5 나르시 2024/12/28 644
1668915 유럽여행 얼마 전에 예약하나요 2 ,, 2024/12/28 395
1668914 어리버리하던 애들도 나이들면 야물어지나요? 6 궁금 해요 2024/12/28 696
1668913 친구딸이 대학합격했는데.. 16 Jo 2024/12/28 2,939
1668912 서울의봄 보는데 ㅜㅜ 6 ........ 2024/12/28 1,309
1668911 국힘 박수영과 만나는 부산시민들 대단해요 7 정신차려 2024/12/28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