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많이하신 분들 중에 화장

.. 조회수 : 5,179
작성일 : 2013-09-08 17:40:15

진한 분은 별로 없던거 같던데.

옆에 베스트글에 덧붙여..

저도 거의 화장 잘 안하고

부끄럽지만 학교라는 곳에서는 나름 공부와 유착관계가 깊은

모범생이었는데(죄송합니다.ㅜㅜ)

 

집안에 큰일이 있어 몇년간 여자들 많은 직장에

있었어요..

근데 거기서 만난 사람들 특징이 여자들이

굉장히 외모에 투자를 합니다.

 

금융권이었는데 화장품이며 옷들이며

명품들...

안꾸미는 저는 좀 수심어린 타박을 들었습니다만

 

실제 다시 학교란 곳에 들어와보니

여기 학자들이나 공부하는 사람들

그리 꾸미지 않던데요..

 

그래도 아주 없어보이거나 추해보이진 않은게

일단 찢어지게 가난하지는 않은거 같아서

그런것도 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나름 영업의 일도 하는 회사사람들은

옷이나 꾸밈새 신경쓸테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영업을 하는건 아니니까

좀 편안한거 같기도 하고

 

 

근데 미대음대쪽에서는 좀 많이 꾸미신 많이

봤습니다.

 경제적 여유 정신적 여유

이런게 합쳐저서 인듯..

(이거 써놓고 보니 욕먹을까 무섭습니다만)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8 5:42 PM (183.109.xxx.239)

    공부도 열심히하고 화장도 잘하고 패션센스까지 넘치는 사람이 좋죠

  • 2. ...
    '13.9.8 5:49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공부잘해서 전문직이면서 외모에도 적절히 투자하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 다니는 분들 꽤 많아요~~

  • 3. 둘다
    '13.9.8 5:52 PM (112.149.xxx.61)

    공부 잘하고 능력있으면서 외모도 잘꾸미는 사람도 좋구요
    별로 꾸미지 않고 소박하지만 당당한 사람들도 멋져요

  • 4. ㅇㄹ
    '13.9.8 6:01 PM (203.152.xxx.219)

    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자주 가는데 거기 젊은 여자 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이나 화장 진하게는 아니지만
    다들 곱게 하시던데요. 잘 꾸미시는듯.. 헤어스탈들도 대부분 다 단정하고 예쁘고^^

  • 5. 어쩌면
    '13.9.8 6:44 PM (59.187.xxx.229)

    이또한 편견일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색조화장을 거의 안 하는 건 사실이죠.
    눈화장 이런 건 거의 안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크게 논란이 됐던 인문학적 소양이 느껴지는 분위기 분명 있다 생각하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것도 그 분위기에 포함돼요.

    물론 개인차야 얼마든지 있겠지요.

  • 6. ,,,
    '13.9.8 7:00 PM (211.199.xxx.101)

    요즘은 공부도 잘하면서 외모도 잘 가꾸는 여자들 많더라구요.

  • 7. ..
    '13.9.8 7:05 PM (223.62.xxx.20)

    어휴. 오늘 말도 안 되는 글들 연달아 올라 오네요.
    공부 많이한 얼굴, 눈빛, 이제 공부 많이 한 사람들 화장까지 ㅋㅋㅋ
    여자 교수님들도 아롱이다롱이. 의사들도 아롱이다롱이에요. 잘 꾸미는 사람도 있고 수수한 사람도 있고.
    다 개인성향이고 생김새 나름 아닌가요? 공부 많이했어도 외모가 때밀이 아줌마 같아 목욕탕가면 때 좀 밀어달라는 소리 들었다는 분도 있어요.
    82는 어떤 사람으로 보여지는가에 엄청 신경 쓰네요.
    귀티 부티에 이어 공부한티도 좀 나줘야 있어보이겠군요 ㅎㅎ

  • 8. 시그리
    '13.9.9 2:24 AM (165.100.xxx.66)

    공부가 업이신 분들 중에는 화려한 분들이 소수이긴 한 것같고 또 그 집단에서는 타박이 별로 없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미국 나가면 화장 다들 안하는 것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741 다이어트 쉐이크 샀어요 ㅜㅜ 4 핑계 2013/09/08 2,560
294740 아는 엄마가 노인네나 하는 운동이라네요ㅠ 20 걷기운동 2013/09/08 13,407
294739 30대 중반 미혼.. 만날 친구가 점점 없어져요 25 .... 2013/09/08 7,686
294738 자녀가 논술전형으로만 입시 치르셨던 분들 계신가요? 7 논술 2013/09/08 2,904
294737 가정용 피부관리기는.... 7 주름이..... 2013/09/08 3,140
294736 유학 자체를 후회하지는 18 .. 2013/09/08 5,823
294735 자식부양을 다른자식에게 떠 넘기는 부모님이 싫어요. 3 혼자 걷기 2013/09/08 3,198
294734 카시오 신디피아노로 아이들 연습용 괜찮을까요? 1 피아노 2013/09/08 1,004
294733 위례와 판교 어디가 좋을까요? 4 ... 2013/09/08 5,514
294732 오늘 처음으로 길냥이 사료, 물 줬어요~ 6 냥냥 2013/09/08 2,241
294731 인천 중고생 1515명 '국정원 대선 개입 규탄' 시국선언 5 샬랄라 2013/09/08 1,257
294730 추석때 정말 즐거운 며느리 있나요 28 .. 2013/09/08 5,868
294729 아빠어디가 때문에 도미노 피자,미스터피자 홈피 마비 9 ..... 2013/09/08 5,825
294728 전복죽맛있게 끊이는법좀 알려주세요~ 2 2013/09/08 3,439
294727 중1아들 약해먹이라는 시어머니ᆞᆢ 5 중1 2013/09/08 1,784
294726 루이비통 페이보릿 VS 에바클러치 3 ,,,..... 2013/09/08 6,746
294725 도쿄 올림픽... 생각보다 방사능에 신경 안쓰는 사람들 많은가봐.. 9 soss 2013/09/08 2,930
294724 형근이 너~무 예뻐요 5 보나마나 2013/09/08 3,373
294723 승객 가슴 만진 지하철 직원 해고사유 될까 샬랄라 2013/09/08 1,551
294722 신랑이랑 밥 먹으면서 무슨 얘기하세요? 10 그냥 2013/09/08 3,310
294721 많은 조언과 질책 감사합니다 47 제발도와주세.. 2013/09/08 11,817
294720 ㄱ자 구조(4.3m) 싱크대를 ㅡ자형 구조(2.4m)로 바꿀까 .. 5 soss 2013/09/08 4,191
294719 오래된 임테기 ㅋ 1 혹시?ㅋ 2013/09/08 6,018
294718 페투치네 넓은면 (한 3cm넓이였음) 어디사 팔아요? 2 급한질문 2013/09/08 1,418
294717 맨발의 친구의 전복 장아찌 쉽고 맛나 보여요 2 집밥 최고 2013/09/08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