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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해요(지울께요)

ㅇㅇ 조회수 : 13,782
작성일 : 2013-09-08 15:29:08
베스트까지 오르고...저 정말 이렇게 칭찬 받을만한 사람 아닌데, 너무 부담스러워서...원글은 지울께요. 애정어린 칭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223.62.xxx.12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세요.
    '13.9.8 3:31 PM (39.7.xxx.54)

    대단하시네요.딸아이와 늘 행복하길 바랄께요^^

  • 2. 대견하네요~~
    '13.9.8 3:34 PM (222.106.xxx.161)

    진짜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노력하시고 열심히 사신분이네요.

  • 3. 진심
    '13.9.8 3:36 PM (180.182.xxx.109)

    존경스럽네요.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사셨네요.
    아마 따님도 님의 모습을 보고 배우며
    앞으로의 삶을 열심히 살것같아요.

    실례지만, 직업은 뭐세요?
    그정도 월급을 받을정도라니 직업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받는 월급중에 일부는 님을 위해서 쓰셨으면 좋겠네요.
    여행도 다니시고 ...

    요즘 제가 느끼는건데
    늙어서 노후설계하려고 아끼며 모으며 살고있는데
    덧없이 죽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몇분 보고나서는
    악착같이 모아서 쓰지도 못하고 죽으면 뭐하나 싶더군요.
    여행도 젊을때 다니라잖아요
    늙으면 다리아파서 힘들어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여행도 다니시고 예쁜옷도 많이 입으시고
    그리고 좋은남자도 만나세요.
    허수아비라도 내편이 되주는 남자가 있다는것으로
    또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몰라요....

  • 4. ...
    '13.9.8 3:36 PM (211.234.xxx.19)

    멋있어요.
    가슴이 뜨끈해질만큼 멋지십니다.
    스스로 쓰담쓰담 해주세요.

  • 5. . . .
    '13.9.8 3:37 PM (49.231.xxx.59)

    우와 진짜 박수드립니다!!

  • 6. 글게요.
    '13.9.8 3:40 PM (124.5.xxx.140)

    허풍쟁이 빈털털이 허세남들이 사랑아님 죽음을 달라면서
    달라드니 정신놓치기 쉽상이죠. 생활력 대단하시구요.
    제가 아는 친구(가깝지는 않지만) 도박중독으로 이혼 아들하나 데리고 본인명의 아파트에서 직장다니며 열심히 살아요. 싱글맘도 다 하기 나름 부부가 사는 것보다 더 성과를
    크게 내기도 하죠. 그나저나 대단해요. 육백이라니?@@

  • 7. 플럼스카페
    '13.9.8 3:40 PM (211.177.xxx.98)

    그러실만 하네요. 누구보다 멋지십니다!!!

  • 8. 코코리
    '13.9.8 3:41 PM (222.238.xxx.62)

    궁디팡팡~ ㅎㅎ 너무예쁘네요
    열심히사신다는게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하지만 윗님처럼
    나자신을위해서도 쓰세요
    모으려고생각하면 끝도없겠지만 이제어느정도 발판도 되셨으니
    나를위한선물도 주어가면서
    사시는 영로운삶이 앞으로도 쭈욱계속되시길 바래요
    멋진
    싱글맘~
    홧팅입니다

  • 9. 그러네요
    '13.9.8 3:43 PM (183.102.xxx.20)

    정말 기특하십니다^^
    그리고 존경스러워요.

    담담히 쓰셨지만
    그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을지.. 뭉클하군요.
    앞으로도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0. 정말
    '13.9.8 3:50 PM (220.76.xxx.244)

    존경합니다.
    저는 꿈이 커리어우먼으로 독신으로 멋있게 사는 거였는데...
    그냥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살아요.
    님같이 사시는 분 존경해요..
    다들 자신을 위해서 살라고하지만 노후대비도 하며 저축하며 알뜰히 살아야죠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가끔은 멋진 곳 다니시는 추억을 남기시기 바래요.

  • 11. ..
    '13.9.8 3:51 PM (119.71.xxx.72)

    정말 멋지고 기특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길 바라고 따님과 이쁘게 사랑하며 사세요^*^

  • 12. dksk
    '13.9.8 3:55 PM (183.109.xxx.239)

    언니 멋져요 자극 받고 가요~~~

  • 13. 우와!
    '13.9.8 3:55 PM (223.33.xxx.108)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저도 축하드릴께요
    부럽사와요 ㅋ
    전 부끄럽네요

  • 14. 마나님
    '13.9.8 3:58 PM (119.71.xxx.39)

    진짜 존경해요~~너무너무
    이젠 좀 나에게도 투자를 좀하셔도 될거 같아요
    늙으면 후회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요

  • 15. 정말
    '13.9.8 3:59 PM (115.94.xxx.67)

    대단하세요 나도 딸 하나있는 싱글맘인데 빚만 지고 있어요 스펙은 빠지지 않는데 진짜 직장운이 없는건지 그래도 포기치 않고 열심히 살려구요
    저는 숨쉬는 것 빼고 모두 거짓말인 남편과 시가 만나서 얼른 이혼했어요
    돈을 어케 썼는지 사채업자한테도 전화오는데 더 진탕에 빠지기 전에 나왔어요

  • 16. ㅇㅇ
    '13.9.8 4:00 PM (180.66.xxx.8)

    많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월급은... 같은 직종의 한국 회사에 있을 때는 지금의 반도 못받았어요.
    좋은 기회에 외국 회사로 옮기고, 거기서 인정을 받고 있어요.
    저희 회사 직원들 스펙이 정말 후덜덜해요... 저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스펙이구요.
    그래서 저는 매일 이렇게 다짐합니다.
    "이런 사람들과 동등하게 돈을 받으려면, 나는 회사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일 수 밖에 없다."고...

  • 17. 외국회사는
    '13.9.8 4:07 PM (124.5.xxx.140)

    영어가 기본인가요?
    그래도 몸은 돌보시면서 딸아이도 조금은 어렵다는게
    뭔지 느끼는 기회도 나쁘진 않아요. 엄마가 힘들게
    일하신다는거 살짝 알게는 하세요.

    정말님 빠져나오신거 축하드리구용
    힘 내세요!

  • 18. 아...진심
    '13.9.8 4:10 PM (122.100.xxx.71)

    멋지다...

  • 19. ㅇㅇ
    '13.9.8 4:22 PM (117.111.xxx.42)

    원글님 진짜 최고 최고!!
    존경스럽습니다.

  • 20.
    '13.9.8 4:36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 대단하세요..쭉 행복하게 사셔요.

  • 21. 진짜
    '13.9.8 4:38 PM (125.185.xxx.132)

    훌륭하세요~~따님하고 행복하세요~~~

  • 22. 우선은
    '13.9.8 4:50 PM (125.131.xxx.52)

    너무 부럽습니다 철저한 계획아래 삶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충분히 자랑스러워 할만 하고 행복할 자격이 있는 분이네요
    홀로 따님을 키워내시며 미래를 차분히 준비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

  • 23. gg
    '13.9.8 5:03 PM (112.154.xxx.7)

    능력자시네요. 44나이에 여자가 그월급받는건 드물죠.

    저도 분발해야겟어요 . 열심히사시는거보니까 제가 게을러보여요 ㅎㅎ

  • 24. ,,,
    '13.9.8 5:13 PM (222.109.xxx.80)

    200만원 1년동안 모아서 상환하지 말고 다달이 200만원씩 상환해 나가면
    다달이 이자가 줄어 들어요.

  • 25. 뭐야~~~
    '13.9.8 5:32 PM (14.52.xxx.60)

    기특한게 아니라 훌륭하신 거쟎아요..
    화이팅!!

  • 26. 이야
    '13.9.8 5:47 PM (125.186.xxx.64)

    쫙짝쫙 !!!
    박수를 억수로 쳐드립니다~~~~~~

  • 27. 이런 비슷한 종류의 글
    '13.9.8 5:48 PM (211.202.xxx.240)

    봐도 공감이 별로 안되던데 님 글은 눈물이 나네요.

  • 28. 이런 비슷한 종류의 글
    '13.9.8 5:49 PM (211.202.xxx.240)

    말이 그렇지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이 가네요.

  • 29. 대단하세요
    '13.9.8 6:05 PM (175.231.xxx.188)

    원글님 멋진 여자 훌륭한 엄마세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30. 눈물이..
    '13.9.8 6:14 PM (118.37.xxx.32)

    왜 이렇게 멋진거죠? 존경해요~

  • 31. ...
    '13.9.8 6:24 PM (58.120.xxx.118)

    대단하신 분이네요.
    아이도 엄마의 모습을 닮아 아주아주 기특하게 잘 자랄거에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로그인 했습니다.

  • 32. 물개박수
    '13.9.8 6:32 PM (182.219.xxx.169)

    짝짝짝 쳐드립니다~~~~~~~~~~~~~~
    정말 멋지세요~~~~~~~~~~~~~~~~~~!!!!!!!!

  • 33.
    '13.9.8 6:47 PM (117.111.xxx.216)

    진정한 능력자세요...
    스스로 충분히 기특하실만해요~~~

  • 34. ㅋㅋㅋ
    '13.9.8 8:29 PM (61.105.xxx.38)

    뿌듯해하실 만하고 자랑할만하세요^^

  • 35. 아니
    '13.9.8 9:22 PM (223.33.xxx.40)

    이런 능력자시잖아요^^
    이제 빚갚는거 말고 인생의 다양한 즐거움도 누리세요~

  • 36. ㅇㅇ
    '13.9.8 9:39 PM (180.66.xxx.8)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절대 능력자 아니구요, 단지 '꾸준하게 한 우물을 파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 뿐이에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칭찬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려구요...

  • 37. 님...
    '13.9.8 10:13 PM (124.51.xxx.155)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많이 가졌는데도 요즘 힘들다고 신세 한탄하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이제 복 받으실 일만 남으셨어요. 힘든 중에도 친정도 잊지 않고 챙기시고..... 존경스러워요. 이 글, 담아두고 읽을래요. 나태한 저를 채찍질하게요.

  • 38. 박수!!!"
    '13.9.8 10:46 PM (1.229.xxx.24)

    네..존경스럽고 박수쳐드리고 싶고..함께 술한잔하며 .배우고싶어요..
    원글님께서 성실하게 진실되게 살아오신만큼 따님이 잘되시리라 생각되요
    늘 지금처럼 건강히 행복하시길요!

  • 39. ,저는 맞벌이
    '13.9.8 10:52 PM (222.121.xxx.219)

    안아드릴게요
    훌륭하세요.
    저 맞벌이고요 올해 우리 나이로 50이예요. 남편 딸아이 있어요.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님 글보니 숙연해지네요.
    열심히 잘 사셨어요. 토닥토닥.
    존경해요..

  • 40. 자끄라깡
    '13.9.8 11:06 PM (220.72.xxx.200)

    정말 대단하시네요.
    꾸준하게 한우물 파시는게 대단한거예요.
    따님이 어머님에게 많은 것을 배우겠네요.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라고 건강하세요~

  • 41. 진짜
    '13.9.8 11:42 PM (220.107.xxx.212)

    너무 대단하세요. 가장 스펙이 낮다고 하심은...
    반대로 가장 실력이 좋다는거~~!!!

    정말 대단하세요~ 따님도 어머님 그렇게 열심히 사는거 보고 바르게 지혜롭게 자라겠네요~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빚갚으시고 저축 많이 하셔서 부자되세요~~~

  • 42. ^^*
    '13.9.8 11:48 PM (116.34.xxx.149)

    앞으로 쭉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에요..

  • 43. ㅡㅡ
    '13.9.8 11:59 PM (203.226.xxx.185)

    이야 과연 자랑할만하네요

  • 44. ~~
    '13.9.9 12:24 AM (39.118.xxx.43)

    저도 싱글맘으로 산지 8개월이 된네요. 혼자서 사는 것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특히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 힘들죠. 앞으로도 늘~~~한결 같이 사시면 좋은 일 많이 생길 거예요.^^~저도 힘 받아서 씩씩하게 살 겁니다.

  • 45. . .
    '13.9.9 12:24 AM (116.127.xxx.188)

    장하시네요.~~~~~~~정말 휼륭하세요.

  • 46. 님 좀 짱이심
    '13.9.9 12:48 AM (59.10.xxx.157)

    눈물 찔끔 났어요~~얼마나 이쁜딸일까요? 훌륭하세요..저도ㅠ열심히 우물팔께요 한우물 ~~

  • 47. 루비
    '13.9.9 1:24 AM (112.152.xxx.82)

    꼭~안고 스담스담 해드려요..
    아프시지 마셨으면 하고~
    행운 그득하시길 바래요

  • 48. ..
    '13.9.9 7:35 AM (114.203.xxx.146)

    글 왜 지우셨어요..저도 보고 싶어요ㅠㅜ

  • 49. ,,,
    '13.9.9 9:21 AM (211.49.xxx.199)

    글보고싶네요 궁금요

  • 50. 어제
    '13.9.9 10:29 AM (155.230.xxx.55)

    밤에 애들옆에 누워서 폰으로 보고 울컥했는데..지우셨네요.
    원글님 가정에 늘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 51. ..
    '13.9.9 11:32 AM (59.14.xxx.110)

    에잉.. 무슨 내용이었나요?
    자극받고 싶은데 원글 지우지 마시지....

  • 52. ,.
    '13.9.9 11:55 AM (1.233.xxx.40)

    어떤 내용이었는지 살짝 알려주세요..
    너무 궁금하네요.. 기분좋은글 저도 알고싶습니다^^

  • 53. ^^
    '13.9.9 2:43 PM (14.45.xxx.221)

    훈훈한글 보고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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