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년전 라식수술후...

중년아짐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13-09-08 15:00:55

밑에 라식수술글을 읽다가

지금 50 이다된저의 눈상태를  점검해보니

아주 운이좋은케이스라고해야하나...... 자금까지 시력이 

지난주 직장건강검진으로나온  눈의시력은

양쪽1,2  1.0이였어요

15년전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수술후

지금까지 돋보기안경없이  살아왔으니 늘  좋았었죠

양쪽시력이  그때당시 -6  -7디옵터여서

눈앞사리분별이  제대로 안될정도로 아주나빴었는데 

그나빠진이유가  콘텍트렌즈를  20대때 10년가까이 끼다보니

나중에  거의눈뜬장님수준이었네요

남동생이  자기회사와 조인해서 안과에서 단체로  저렴하게해준다해서

생각할겨를도없이 후다닥했어요  오로지  두꺼운안경을  탈피해야되겠다는  마음이  워낙컸기에.....

그땐  검사가  너무까다로왔어요

꼼꼼하게검사하고  시력이상없는지  약물검사하고....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제나이 37살이었는데   노안이  3~4년뒤에 온다고.....

그래도  그간만큼  안경안쓸수있어서  좋다고했는데   어쨌든  지금까지는   무사히 잘지내고있어요

그때  의사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있으셨는데요

나이가 있으니  수술후  눈영양제를  4  ~5년주기로  먹어주라고하더군요

브랜드상관없이  그냥영양제면된다고....    지금13년동안  4년씩먹고  2~3년쉬고   또  먹고하며 보내왔는데요

이제사  노안이  약간오려고해요

그간눈이  영양제를  꾸준히먹어선지  별탈없이  눈부심도없고  안구건조증도없고 그렀네요

혹 수술하신분들 

수술후 눈영양제를  꾸준히드셔보세요

시력을 오래유지하는데  도움이될듯해서  글올려봤네요 

 

 

 

IP : 222.23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엔비
    '13.9.8 3:43 PM (1.232.xxx.135)

    정말 부럽습니다~
    전 30후반 할까 고민하다 못하고 지금(46세) 너무 하고 싶어요.
    현재 노안 좀 온 상태라서 수술하면 가까운 거리는 돋보기 써야해요.

    영양제는 저도 몇년전 부터 먹고있긴한데요. 건조증엔 도움되네요.
    이제는 수술하고 먼거리라도 잘 보고 싶어요.
    가까운 거리 안보이는게 그리 불편할까요? 많이 답답할거같긴 해요..

  • 2. 엔비
    '13.9.8 3:48 PM (1.232.xxx.135)

    몇년전 검사해봤는데 라섹을 해야하는 조건이라 부담도 됐는데요.
    -6디옵터가 넘는 시력이라 각막을 많이 깍아야 해서
    진작 했어야하는데요.

  • 3. 제가
    '13.9.8 8:29 PM (86.140.xxx.231)

    같은 곳에서 2000년에 했네요.
    그 안과를 중학교때부터 다녔기때문에 믿고 간 것이었는데,
    수술하기 바로 전에 서약서를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 물론 검사를 몇개월에 걸쳐 서서히 했어요.
    그러나 서약서를 쓸려고 보니 안구건조증에 대한 구절이 있더라구요.
    제가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소프트렌즈는 못끼고 하드만 끼고 십여년을 살았는데, 그리고 그 안과에서 하드 렌즈를 계속 구매하기도 했지요.
    근데 어느 누구도 안구건조증에 대한 경고나 난시는 완치되기 어렵다는 것에 대한 말이 없다가 서약서에 그게 떡하니 있더라구요.
    전 그때 두눈이 -7디옵터였고, 수술후에는 2.0교정 시력이었지만.
    정확히 3년 5개월후부터 눈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마지막 5개월은 컴퓨터를 거의 쓰지 않았기때문에 그다지 문제도 없었거든요.
    난시는 심해졌고, 바람이 불면 안구건조때문에 눈물을 줄줄 흐르지요.
    지금은 -1디옵터입니다.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있고 난시가 있으시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 4. 혹시
    '13.9.8 9:57 PM (121.134.xxx.186)

    안과홍보 아닌 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398 방송관계자들은 시청자게시판 확인을 하긴하나요?? 2 시청자 2013/11/12 713
319397 구스 침구 말고 마이크로 화이바도 괜찮아요. 9 소쿠리 2013/11/12 3,857
319396 광택있는 파카 드라이요..은색 제품 ,,, 2013/11/12 480
319395 창신담요 어디서 사요? 16 춥네 2013/11/12 2,128
319394 창문 앞에 가구를 놓으면 겨울에 가구 썩을까요? .... 2013/11/12 577
319393 대명홍천스키타러가려는데요 질문이.. 2 2013/11/12 651
319392 난방안되는 안방화장실..어쩌면 좋을까요? 8 ... 2013/11/12 3,279
319391 차남이나 딸들은 부모에 대한 부담안느끼나요 30 대저 2013/11/12 3,607
319390 어제 절임배추 20키로 20,000원대 문의하셨던 분들!!! 1 ... 2013/11/12 1,205
319389 의료보험료에 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의료보험료 2013/11/12 1,065
319388 일드 좋아하시고 많이 보신 분들~ 20 일드 2013/11/12 3,345
319387 한달 만에 얼굴 반쪽 될 방법 없을까요?^^ 9 밀크티 2013/11/12 1,984
319386 아이허브에 로그인이 안되요. 빼빼로 2013/11/12 817
319385 우매한 질문 하나요 중딩맘 2013/11/12 615
319384 표창원 “‘朴 마음속’ 김학의 살리려 성범죄 수사 기본 다 뒤집.. 3 영상 있어도.. 2013/11/12 1,619
319383 박그네 부정선거 방죽이 터지기 일보직전인듯 23 온다그날 2013/11/12 2,970
319382 담배피는 고딩아들 땜에 고민입니다. 6 고딩아들 2013/11/12 3,574
319381 이 사람은 왜 이런건가요? 2013/11/12 623
319380 내용증명 남산동 2013/11/12 624
319379 [속보] 범야권 연석회의 “대선 개입·수사 방해 특검 도입하라”.. 2 // 2013/11/12 940
319378 얼마전 책 추천했던 글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1 2013/11/12 792
319377 병원비 바가지 야간할증 알고계십니까? 11 내세금 2013/11/12 14,812
319376 가쓰오부시로 뭘 해먹나요? 6 .. 2013/11/12 899
319375 모피는 반대하면서 거위털은 고집하는 건 무슨 심리일까요? 41 뭐라고카능교.. 2013/11/12 4,797
319374 예비고3윈터기숙학원 어때요.(급해요) 4 예비고3 2013/11/12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