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년전 라식수술후...

중년아짐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13-09-08 15:00:55

밑에 라식수술글을 읽다가

지금 50 이다된저의 눈상태를  점검해보니

아주 운이좋은케이스라고해야하나...... 자금까지 시력이 

지난주 직장건강검진으로나온  눈의시력은

양쪽1,2  1.0이였어요

15년전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수술후

지금까지 돋보기안경없이  살아왔으니 늘  좋았었죠

양쪽시력이  그때당시 -6  -7디옵터여서

눈앞사리분별이  제대로 안될정도로 아주나빴었는데 

그나빠진이유가  콘텍트렌즈를  20대때 10년가까이 끼다보니

나중에  거의눈뜬장님수준이었네요

남동생이  자기회사와 조인해서 안과에서 단체로  저렴하게해준다해서

생각할겨를도없이 후다닥했어요  오로지  두꺼운안경을  탈피해야되겠다는  마음이  워낙컸기에.....

그땐  검사가  너무까다로왔어요

꼼꼼하게검사하고  시력이상없는지  약물검사하고....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 안해주려고 하더군요   제나이 37살이었는데   노안이  3~4년뒤에 온다고.....

그래도  그간만큼  안경안쓸수있어서  좋다고했는데   어쨌든  지금까지는   무사히 잘지내고있어요

그때  의사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있으셨는데요

나이가 있으니  수술후  눈영양제를  4  ~5년주기로  먹어주라고하더군요

브랜드상관없이  그냥영양제면된다고....    지금13년동안  4년씩먹고  2~3년쉬고   또  먹고하며 보내왔는데요

이제사  노안이  약간오려고해요

그간눈이  영양제를  꾸준히먹어선지  별탈없이  눈부심도없고  안구건조증도없고 그렀네요

혹 수술하신분들 

수술후 눈영양제를  꾸준히드셔보세요

시력을 오래유지하는데  도움이될듯해서  글올려봤네요 

 

 

 

IP : 222.23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엔비
    '13.9.8 3:43 PM (1.232.xxx.135)

    정말 부럽습니다~
    전 30후반 할까 고민하다 못하고 지금(46세) 너무 하고 싶어요.
    현재 노안 좀 온 상태라서 수술하면 가까운 거리는 돋보기 써야해요.

    영양제는 저도 몇년전 부터 먹고있긴한데요. 건조증엔 도움되네요.
    이제는 수술하고 먼거리라도 잘 보고 싶어요.
    가까운 거리 안보이는게 그리 불편할까요? 많이 답답할거같긴 해요..

  • 2. 엔비
    '13.9.8 3:48 PM (1.232.xxx.135)

    몇년전 검사해봤는데 라섹을 해야하는 조건이라 부담도 됐는데요.
    -6디옵터가 넘는 시력이라 각막을 많이 깍아야 해서
    진작 했어야하는데요.

  • 3. 제가
    '13.9.8 8:29 PM (86.140.xxx.231)

    같은 곳에서 2000년에 했네요.
    그 안과를 중학교때부터 다녔기때문에 믿고 간 것이었는데,
    수술하기 바로 전에 서약서를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 물론 검사를 몇개월에 걸쳐 서서히 했어요.
    그러나 서약서를 쓸려고 보니 안구건조증에 대한 구절이 있더라구요.
    제가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소프트렌즈는 못끼고 하드만 끼고 십여년을 살았는데, 그리고 그 안과에서 하드 렌즈를 계속 구매하기도 했지요.
    근데 어느 누구도 안구건조증에 대한 경고나 난시는 완치되기 어렵다는 것에 대한 말이 없다가 서약서에 그게 떡하니 있더라구요.
    전 그때 두눈이 -7디옵터였고, 수술후에는 2.0교정 시력이었지만.
    정확히 3년 5개월후부터 눈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마지막 5개월은 컴퓨터를 거의 쓰지 않았기때문에 그다지 문제도 없었거든요.
    난시는 심해졌고, 바람이 불면 안구건조때문에 눈물을 줄줄 흐르지요.
    지금은 -1디옵터입니다.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있고 난시가 있으시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 4. 혹시
    '13.9.8 9:57 PM (121.134.xxx.186)

    안과홍보 아닌 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59 추석특집때 진짜사나이 쌤 어머니 나오셨잖아요~ 4 ㅎㅎ 2013/09/26 2,713
300958 자전거 탈때요 2 한강에서 2013/09/26 520
300957 코스트코 타이어행사 언제 하나요? 그랜져 2013/09/26 1,557
300956 치아 보험은 어디 보험사가 좋은가요?? 4 치아 2013/09/26 1,106
300955 직장의 신에서 김혜수씨 느라지아 내복광고 생각나세요 ? 4 ..... .. 2013/09/26 2,253
300954 朴, 시골 약장수식으로 노인들 마음 사놓고 3 기초연금 2013/09/26 584
300953 처음 글남기니다.^^ 1 온양농원대표.. 2013/09/26 477
300952 Y 보이는 래깅스 입는 여자들.... 14 금순맹 2013/09/26 10,174
300951 82엔 파리 북역모녀 글이 안 올라온 모양이네요. 7 으흠 2013/09/26 2,010
300950 '여유만만' 한지일, 美 임시숙소 공개.. '단촐' 2 가브리엘 2013/09/26 2,216
300949 에어컨 이전설치 비용 문의드려요. 지금하고있는데 8 2013/09/26 3,932
300948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1 봄날 2013/09/26 3,054
300947 오늘같이 좋은 가을날에 왜 집에 계세요? 15 가을 2013/09/26 3,261
300946 아토피가 손가락에도 생기나요? 2 ㅜ.ㅜ 2013/09/26 1,145
300945 오로라에서 노다지가 왜 미혼모인가요 8 쭈니 2013/09/26 3,435
300944 양문형냉장고, 냉동실 소음이 너무 커서... 6 방법찾기 2013/09/26 2,509
300943 93.3에서 토토로 음악 나와요. 2 지금 2013/09/26 626
300942 엄마때문에 답답해 미칠거같아요..(부동산) 2 미쳐 2013/09/26 1,756
300941 비행기에서 만난 진상 6 123 2013/09/26 2,948
300940 日 방사능유출' 대형마트·SSM 수산물 매출 하락 1 불안감 2013/09/26 1,292
300939 얼굴이나 피부가 버석거리는 사람...물 많이 마시면 좀 나아질까.. 14 가을 2013/09/26 2,872
300938 4년된 양문형냉장고 고장났어요 3 냉장고 2013/09/26 907
300937 미국이민, 궁금한게 있는데요... 3 학력 2013/09/26 1,996
300936 아이폰 달력에 한국휴일 표시되게 하는 방법 아시는분? 2 .. 2013/09/26 1,445
300935 곽경택 감독은 왜 친구에서 벗어나질 못할까요? 8 친구2 2013/09/2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