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6군데 뺀후 약국에서 파는 재생테이프 같은것 붙인지 2주째예요.
이젠 그거 떼고 세수해도 괜찮을정도로 딱지는 없고 붉은 자국만 보이고있는데
제가 우려하는것은 햇볕에 점뺀자국 노출하면 선크림 발라도 또다시 재발할거같아서요.
(의사쌤이 자기는 여름때 원래 점 안빼준다고, 다시 재발할 위험이 크다고 너무 강조하셔서 ㅡㅜ;)
그래서 점뺀곳 재생테이프 붙이고 햇볕쐬면 썬크림만 바른것보단 더더욱 자외선 차단이 되는거죠?
즉 아침에 세수후 붙이고 저녁때 해떨어지면 떼려구요. 제가 직장인이 아니라 화장안해도 되고,
다여트로 등산도 매일 꼬박꼬박 가거든요(4-6시). 앞으로 2달정도는 저런 패턴으로 생활할까 하는데
그냥 안붙이고 살아도 점 다시 안생길라나요?
* 10년전쯤에 약간 깊은점 뺀후 만족한적이 있어요 (정형외과에서 뺀것임)
근데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여드름 시술하면서 공짜로 점 몇개 빼주었는데, 얕게 제거했는지
어떤곳은 다시 재발하거나 심지어 점아닌 분위기의 것들이 아예 점으로 되버린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번엔 예전 그 정형외과가서 뺐어요.
6개 조그만 점인데도 불고하고 30분가까이 의사샘이 이리저리 진단하면서 꼼꼼히 살피며 지져주시더라구요.
6개에 안연고처방전 포함해서 5만원 결제했구요. 전 후시딘 이런것일줄알았는데 안연고네요.
여튼 피부과에서 공짜로 하는건 세심하게 안해주는거같아 재발이 언젠간 꼭 되는거같구요.
저희 엄마는 병원이 아닌 미용실인가? 여튼 야매로 온몸 잡티같은 그 무수한 점들 몇십만원에 제거했는데
몇년안가 다시 재발했다하시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점 제거할때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너무 싼값에 해주는거 찾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