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수학경시대회에 내보내달래요

ㅇㅇㅇ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3-09-08 13:04:45

5학년인데요.

수학머리는 그렇게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어쩔땐 잘하고 어쩔땐 못하는, 종잡을수없는 그런 실력인것 같은데요.

아이가 어제 수학경시대회를 나가고 싶대요.

제 표정이 -.-;;이러니 아이가 못봐도 나가고 싶대요.ㅠ

수학경시대회 나갈 실력이었으면 벌써 내보냈겠죠.

아이가 대회나가 좌절하고 수학에 더 흥미를 잃으면 안되니까

그쪽엔 관심을 안두고 있었는데.

그리고 저도 이제껏 수학에 그렇게 관심안두다(사고력학원도 안보냈네요-후회)

영어만 하다가 한 6개월전부터 열심히 해서 6-2 공부중이거든요.(심화도 같이 나감)

저희 아이의 수학실력은 한 10퍼센트정도 되는 수준?인것 같아요.

심화수학으로 디딤돌 최상위로 공부하는데 한단원당 오답개수가 10개-15개정도 되는것같아요.

물론 다 맞는 단원도 있구요. 10개 안으로 틀리는 경우도 있구요. (오히려 어려운것은 안틀리고, 쉬운거

틀리는 스타일)

이정도면 10퍼센트 될라나요?

아무튼 요즘 수학경시대회를 내보내달라고 조르는데;;

어떤 수학경시대회를 나가야할까요?-.-

저희아이 실력으론 경시대회가 아닌것 같은데

아이가 잊어버리지도 않고 계속 얘길 해서요.ㅠ

나가서 실망이 심할까 걱정입니다.

우짜지요??

IP : 125.186.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미
    '13.9.8 1:12 PM (124.56.xxx.92)

    성대 경시가 지금 접수에 있어요

  • 2. 원글이
    '13.9.8 1:15 PM (125.186.xxx.63)

    성대경시요?
    그렇게도 소원이니 멘붕되더라도 시험장에 들이밀까요?
    이 실력에?ㅠ

  • 3. 마미
    '13.9.8 1:27 PM (124.56.xxx.92)

    금요일까지였네요 ㅠ

  • 4. 저라면
    '13.9.8 1:30 PM (124.5.xxx.140)

    과외 붙여서라도 다음 경시에 내보내겠어용
    자기가 하겠다는데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중딩 선행도 서서히 해가면서 준비하세요.

  • 5. ...
    '13.9.8 2:50 PM (14.63.xxx.231)

    성대 경시 연장 접수할 거예요.
    곧 KMC도 접수할 거구요. 아이가 원한다면 한번쯤 보게 해 주세요. 좋은 경험 될 거예요.

  • 6. ..
    '13.9.8 4:17 PM (114.205.xxx.114)

    엄마가 나가래서 억지로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본인이 스스로 원한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한 일이네요.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온다 해도 어차피 첫 대회고, 또 본인이 원해서 한 거니까
    그리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엄마가 미리 걱정할 일은 아니죠.
    그럼, 처음이니까 경험삼아 해보자~ 이 한마디면 돼요.
    성대경시나 KMC는 수준이 좀 있는 대회라 부담스럽다면
    하반기 HME(해법수학학력평가)도 지금 접수중인 것 같던데 한번 응시해 보세요.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라 웬만큼 하는 아이들은 수상 많이 하는 대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99 줌인아웃에 고양이요.. 4 ,,, 2013/10/23 959
311998 문재인 블로그에 댓글들.... 9 ..... 2013/10/23 1,973
311997 선물 3 2013/10/23 394
311996 아~환절기가 정말 위험한 시기인가봐요. 3 ... 2013/10/23 1,876
311995 이 불안함 어째야하나요 궁금이 2013/10/23 717
311994 70대노인 이 자동차 할부로 10 ㄴㄴ 2013/10/23 2,293
311993 60일 아기 밤중수유 끊어도 될까요 6 ㄱㄷㄱㄷ 2013/10/23 2,681
311992 후루룩~ 소리 너무 거슬려요 ㅜㅜ 1 ........ 2013/10/23 794
311991 회사 차장이 아래 위로 노골적으로 흘끔거리는데 어쩔까요? 3 .. 2013/10/23 926
311990 직장 다니면서 쓰기에 좋은 유축기 알려주세요. 5 어리버리 2013/10/23 672
311989 美 뉴욕타임즈 "朴취임 후 국정원 스캔들로 한국정치 마.. 6 원문 번역 2013/10/23 1,165
311988 82쿡에 ~~ 궁금한 사항은 어디에서 물어보나요??? 1 구상나무 2013/10/23 354
311987 이천호국원근처 어른들모시고 식사하기 좋은곳 있을까요? ... 2013/10/23 534
311986 아이들 동양 cma 통장을 잃어버렸어요 새뱃돈 2013/10/23 736
311985 새누리 강변 ”국정원 댓글 5만건은 SNS 0.02% 불과” 14 세우실 2013/10/23 1,202
311984 대륙 여자 날치기의 위엄 우꼬살자 2013/10/23 514
311983 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문재인의원님 성명서] 11 참맛 2013/10/23 1,373
311982 메인보드 부식된 노트북 그냥 버려야겠죠? 1 .. 2013/10/23 985
311981 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정히 촉구합니다 13 사람이 먼저.. 2013/10/23 903
311980 박정희가 경제성장을 했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6 앨빈 토플러.. 2013/10/23 1,412
311979 닥터지바고에서 해바라기가 나오나요? 6 닥터지바고 2013/10/23 1,652
311978 손님이 없어요 ㅠㅠ 5 2013/10/23 2,870
311977 미싱 공업용 살걸 그랬어요 미싱학원가니까 죄다 공업용 15 미싱 2013/10/23 6,446
311976 바케트빵 위의 토마토등등 2 젤마나 2013/10/23 700
311975 복덕방에 주는 돈은? 1 전세증액 계.. 2013/10/23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