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인데요.
수학머리는 그렇게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어쩔땐 잘하고 어쩔땐 못하는, 종잡을수없는 그런 실력인것 같은데요.
아이가 어제 수학경시대회를 나가고 싶대요.
제 표정이 -.-;;이러니 아이가 못봐도 나가고 싶대요.ㅠ
수학경시대회 나갈 실력이었으면 벌써 내보냈겠죠.
아이가 대회나가 좌절하고 수학에 더 흥미를 잃으면 안되니까
그쪽엔 관심을 안두고 있었는데.
그리고 저도 이제껏 수학에 그렇게 관심안두다(사고력학원도 안보냈네요-후회)
영어만 하다가 한 6개월전부터 열심히 해서 6-2 공부중이거든요.(심화도 같이 나감)
저희 아이의 수학실력은 한 10퍼센트정도 되는 수준?인것 같아요.
심화수학으로 디딤돌 최상위로 공부하는데 한단원당 오답개수가 10개-15개정도 되는것같아요.
물론 다 맞는 단원도 있구요. 10개 안으로 틀리는 경우도 있구요. (오히려 어려운것은 안틀리고, 쉬운거
틀리는 스타일)
이정도면 10퍼센트 될라나요?
아무튼 요즘 수학경시대회를 내보내달라고 조르는데;;
어떤 수학경시대회를 나가야할까요?-.-
저희아이 실력으론 경시대회가 아닌것 같은데
아이가 잊어버리지도 않고 계속 얘길 해서요.ㅠ
나가서 실망이 심할까 걱정입니다.
우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