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에서 빈자리가 더크게 느껴져 아려왔는데
검색해보니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이인수는 "요즘 다시 안무가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후 기업에서 연락이 왔다. 요즘은 기업에서 후원받으며 공연 연습한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2011년 금메달을 쥐여준 ‘베이징 국제발레&안무대회’로부터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2년 전에는 참가자의 자격이었다면, 올해는 당당한 우승자의 자격으로 갔다. 공연은 역시 전석 기립으로 마무리됐다. 게다가 대회 의장으로부터 특별한 제안을 받았다. 예정에 없던 포럼에 참석해달라는 것이었다. 머리 희끗희끗한 무용계 거장들 사이에 앉은 그는 자신의 이름표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춤에 관한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갔다. 청중은 이 젊은 한국 안무가에게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