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를 했더니 부모님이 자꾸 먹으라고 성화에요....

ㅇㄹㄹㄹ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3-09-08 08:40:02
키 160에 현재 44~45 왔다갔다합니다. 원래는 50kg였구요...
이제 운동을 하긴 해야겠지만 운동할 짬이 나서 운동으로 빼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군살이 아직 많죠...

살을 빼게 된건 제가 평소에 스트레스성 폭식이 심했어요. 
아침 잔뜩 먹고 회사 가도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10시에 다 먹어버리고 12시에 또 점심을 사먹은 적이 부지기수였죠. 
과자나 빵에 대한 식탐도 엄청나서 오레오 한상자 사오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치우고 치즈케익 반판짜리 다 먹어치우고 이러는게 일상이었습니다. 

위가 너무 늘어나서 소화도 안되고 피부도 푸석거리고 음식에 자꾸 돈 쓰게 되는게 싫어서 최대한 소식했습니다. 
이제는 군것질도 덜하고 밥도 딱 반공기만 먹고 정해진 시간에 세끼 챙겨먹어요. 그렇게 살을 뺐구요.

물론 운동까지 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저는 제가 건강한 방식으로 살을 뺐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자꾸 살이 더 쪄야한다 보기 흉하다..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많이 먹으라고 강요하시네요
차라리 운동을 해서 몸을 탄탄하게 만들라면 모를까 (물론 그 말씀도 하시긴 합니다만 우선 많이 먹으래요) 제가 그렇게 마른 것도 아닌데 뭘 더 먹으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ㅠㅠㅠㅠ
IP : 96.50.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8 9:02 AM (68.49.xxx.129)

    일단 ...정확히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지금 체중이 "정상적인 체중"이 아닌 심한 저체중 범위에 해당하는건 맞아요. BMI로 17정도밖에 안나올겁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사람들" 의 경우 BMI 17정도면 건강해 보이지 않는게 맞아요 (의학적일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기준으로도요). 본인은 계속 맘에 안들었던 체중때의 모습만 인식해서 스스로 "건강하지 않게"변화된 모습을 잘 모를수도 있어요. 부모님이 보시는게 아마 더 정확할 겁니다.

  • 2. ....
    '13.9.8 9:07 AM (222.108.xxx.182)

    키 160에 현재 44~45kg에 말라보이지 않는거라면 근육보다 지방이 많은거겠죠.
    다이어트 잘 못하신거 맞아요.
    본인이 운동이 필요하다는거 알고 계신듯하니 운동하세요.

  • 3. ---
    '13.9.8 9:13 AM (68.49.xxx.129)

    오지랍이라 죄송하지만.. 저체중인데도 말라보이지 않는다면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문제이니 무조건 지방 더 빼고 근육 늘려라..는 잘못된 충고인거 같아요. 제일 이상적인 충고는 좀더 먹고 운동하면서 근육을 늘려라, 즉 몸무게를 좀더 늘리라는 거죠.

  • 4. 아무리 요즘
    '13.9.8 9:36 AM (219.241.xxx.36)

    마른 몸매를 선호한다고 해도 수치상으로는 마른 것 맞고 말라서 보기 흉하다는 걱정을 듣는 거라면 스스로 너무 연예인, 모델 수준의 지나친 마른 몸을 지향하는거라 남이 보기에는 보기싫은 수준이므로 객관적인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게 맞을 듯해요. 늘상 벗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적당한 군살은 코디를 잘 하던가해서 이쁘게 보이는 정도로도 충분할 듯 해요. 그게 아니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거구요. 애초에 체중만으로 다이어트 목표로 하는건 잘못된거긴해요.

  • 5. 주은정호맘
    '13.9.8 10:19 AM (180.70.xxx.87)

    160에 45키로라면 3키로는 더찌우셔도 되겠네요 솔직히 님 몸무게 보고 황당해요 다이어트할만 체중인가 싶어서요 날씬한 것들이 더 난리라는 말이 실감나요

  • 6. ...
    '13.9.8 10:32 AM (121.135.xxx.244)

    원글님.. 건강한 방식으로 살빼신거 아니예요.. 건강한 방식으로 빼는건 반드시 운동이 들어가야 하구요..
    지금 저체중이신데.. 운동 꼭 하세요..
    이러다가 골다공증 옵니다..

    원글님 섭식 장애에 들어가는 형태 같습니다.. 폭식하시는 분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주변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나 많이 마른거 같냐구요.. 친구들도 그렇다고 하면 그 말을 믿으세요..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바싹 말랐는데 자신은 군살이 있다 이러는 사람들 있어요..
    정말 그 정도면 섭식장애 클리닉까지 가셔야 하는 상태입니다..

  • 7. .....
    '13.9.8 12:09 PM (220.76.xxx.155)

    지금 BMI 가 45kg라면 17.5, 44kg이면 17.1인데..
    저체중이네요.
    그보다 문제는,'군살이 아직 많죠... '라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제 생각에는, 더 먹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운동은 시작하셔야 겠고,
    더이상의 체중감소는 절대적으로 막으셔야겠네요.
    운동으로 바디쉐잎을 잡아주면 군살은 저절로 없어질 듯 해요.
    여기서 더 뺸다든가, 운동 안 하시면 골병 드실 듯.

  • 8. 이 사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13.9.8 3:53 PM (123.212.xxx.133)

    원글님이 집착하는 몸무게의 실체랄까..
    정상식하면서 운동하세요.


    http://cafeblog.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article&query=%EB%AA%B8%E...

    첫번째 글 클릭해서 사진 보세요.

  • 9. 이 사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13.9.8 3:56 PM (123.212.xxx.133)

    지금처럼 계속 소식하면서 체중 줄여도 원글님이 원하는 몸매는 나오지 않을거예요.
    오히려 건강 해치고, 몸매는 더 볼품 없어질거예요.
    계속 근육이 빠지면서 살은 더 쳐질 수 밖에 없거든요.
    한마디로 점점 노인 몸처럼 되어가는거예요.

  • 10. 드시면서 살짝 하세요
    '14.1.17 3:32 PM (175.115.xxx.234)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Carb-Intercept-Phase-2-White-Kidne...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이거 검색하셔서 사세요. 가셔서 다른사람들이 상품평을 어떻게 평가했나도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효과본 이야기를 손수 읽으실 수 있어요.

    저 빵순이, 떡순이네요. 물론 이런 걸 먹기 위해 운동은 꾸준이 하고 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20000원조금 넘는데..


    나트롤사의 다이어트 영양제로 주성분이 콩이여요.
    2 단계 백색 신장 콩 추출물은 임상적으로 제어 탄수화물 도움을 나타낸 비 자극제 추출물로
    탄수화물 차단으로 체중 증가를 미연에 방지해 줘요.

    그것은 크롬이란 것 때문인데, 크롬은
    혈당을 조절하며 지질 대사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에 크롬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고도 하구요.
    이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한 결과여요.

    제품 사용법은요.. 정말 간단해요. 식사전 10~15분전에 2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어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하루에 총 4알을 넘지 말라고 해서 전 점심과 저녁 때 먹어요.
    글구, 뷔페나 좀 많이 먹을 때.. 미리 먹지요.
    꼭 효과 보시길 바래요.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 11. 보험몰
    '17.2.3 9:19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701 알밤줍기체험, 괜찮은 곳 좀 알려주시와요~^^ 2 알밤줍기체험.. 2013/09/28 842
301700 암 환자이신데요 4 궁금맘 2013/09/28 1,771
301699 동해안 백골뱅이 4 ㅎㅎ 2013/09/28 1,862
301698 종편이지만 이방송 보셨나요? 밤샘토론 2013/09/28 759
301697 이성친구 많은 남자 어때요? 10 궁금 2013/09/28 4,785
301696 영화 타이타닉 ("Titanic") 기억하세요.. 1 노래감상 2013/09/28 767
301695 환절기만 되면 목이 말라요 2 화초엄니 2013/09/28 1,222
301694 아빠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 여자들은 51 결핍 2013/09/28 28,471
301693 펌)며느리의 고백( 감동적인 이야기) 8 행복하시길... 2013/09/28 3,369
301692 위키피디아에 기부...고민입니다. 1 제발 2013/09/28 910
301691 키톡에서 인기몰이하고.... 5 ㅂㅈㄷㄱ 2013/09/28 2,840
301690 각자 사생활 인정해주면서 사는 부부가 있을까요? 2 ...., 2013/09/28 2,288
301689 거실에 탁구대 놓으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핑퐁 2013/09/28 1,889
301688 저는 떡은 진짜 살인무기(?)인것 같아요..떡으로 장난하지맙시다.. 57 ㅎㄷㄷㄷ 2013/09/28 21,482
301687 이사고민 좀..들어주세요.. 1 결정장애 2013/09/28 1,479
301686 정신나갔어요... 다른 남자가 좋아요.... 32 정신나감 2013/09/28 17,918
301685 이 남자를 어떻게 할까요? 뭔 일이래?.. 2013/09/28 757
301684 맞벌이 딩크부부.. 84 우울 2013/09/28 18,137
301683 백화점 여성브랜드중에..milan? 이런 비슷한 브랜드 있나요?.. 3 여성옷 2013/09/28 1,017
301682 머리 염색부작용겪으신분 3 ㅠ ㅠ 2013/09/28 9,922
301681 자기아이 육아 부모에게 미루다가 16 ... 2013/09/28 3,905
301680 아이가 사립초등 가면 더 행복해 할꺼 같아요.. 9 전 왠지.... 2013/09/28 3,091
301679 까사미아 이제 망하겠어요.. 근데 리바트 이즈마인이나 다른 저가.. 14 soss 2013/09/28 23,994
301678 요즘 개인 피아노 레슨비가 그렇게 싼가요? 3 레슨 2013/09/28 15,248
301677 텔레마케터 바보아닌가 1 ........ 2013/09/28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