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집 구하는 문제로 고민이예요

...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13-09-08 01:11:33
남자 친구는 자기 돈 1억에 대출을 1억 받아서 저희 집 근처에 빌라 전세를 얻자고 해요.
저는 아무래도 신혼부부만 사는 집이고 항상 집이 비어 있는데
되도록 아파트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예요.
그리고 이 동네에 아파트를 구하려면 2억에서 3억 정도가 더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전 대출을 받지 말고
제 돈 1억에 저희 부모님의 도움으로 1~2억을 더 받아서 3~4억 정도의 아파트 전세를 구하고 싶은데
남자 친구는 부모님 도움을 받는 건 죽어도 싫다면서 반대하네요. ㅠㅠ
제 돈을 가지고 집을 구하는 것도 좀 자존심이 상한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싫은 이유가 앞으로의 관계가 종속될 것 같고 
한 번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움을 받길 원할 것 같다는 거예요.
또 자기네 부모님이 돈이 없어 집 값을 못 보태주니까 이런 상황을 보면 속상해하실 것 같다네요. 

저는 굳이 우리 집 근처에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랑 남자 친구 직장이 가까운 곳에 있으니 그 지역 아파트 전세를 얻고 싶어요.
저희 집 주변보다는 전세가격이 훨씬 싸거든요.
남자 친구 돈 1억에 제 돈 1억을 합해서 2억 정도하는 아파트에 신혼 때 몇 년 사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자꾸만 니가 집에서 나와서 살아본 적이 없으니 처음 결혼하고 힘들거다.
친정 근처에 사는 게 좋다라며 계속해서 저희 집 근처에 사는 것만 말하네요.

사실 저희 집은 남자 친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이 여유가 있는 편이예요.
예전에 오빠가 결혼할 때에도 집을 사주셨었구요,
당연히 제가 결혼할 때에도 집을 산다면 도움을 줄거라고 늘 말씀해오셨는데 참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저도 오빠처럼 부모님 도움으로 편하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그렇지만 남자 친구가 1~2억을 받는 것도 자존심이 상하다고 하는데 
거기에다 대고 더 큰 도움을 받자는 이야기는 차마 못하겠어요.

우리 집 근처에는 살고 싶은데 도움은 받기 싫고
직장 근처에 가서 살자고 하면 니가 힘들거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남자 친구랑은 잘 대화가 통하질 않아요.
본인이 한 번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면 그걸 바꾸지 못하거든요.
그냥 남친 말대로 저희 집 근처에서 대출을 받아서 빌라를 얻도록 할까요?

IP : 49.1.xxx.2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8 1:15 AM (121.135.xxx.62)

    님이 좀 철부지인거 같고,
    남친분이 현명하고 사람이 바르네요.
    자존심을 떠나, 다 큰 성인이 그래도 모은돈이 있는데 그걸로 시작하자! 이런 남자 몇 없어요.
    부모님 도움 받는게 애초부터 미안한거에요. 이게 당연지사인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부모님이 해줄수 있으면 당연히 받는거지~ 이런 몹쓸 마인드 가진 철없는 예비부부 많더라구요..
    또 친정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고생 안했으면 좋겠으니깐 흔쾌히 도와는 주시겠죠...

    저도 젋은 예비 부부에 속하고
    집 알아볼때 많이 부딪혔지만
    일단 우리가 가진 돈으로 해결하기로 했어요. 부모님 돈 쓰는게 남친이 굉장히 미안하다고 했답니다.

    남친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생각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 2. ...
    '13.9.8 1:18 AM (112.155.xxx.92)

    흠 종속되기 싫다면서 친정 근처에 집을 고집한다라..친정 근처에서 몇 년 살다가 친정부모님이 딸 위하는 마음에 이것저서 챙겨주고 집 사주시면 못이기는척 다 받을 계산인 것 같은데요. 님이 중간에서 처신 잘 하셔요.

  • 3. 직장
    '13.9.8 1:23 AM (1.229.xxx.115)

    보통들 결혼하면 직장 가까이에 집을 구하죠.
    신혼초 어떤 도움을 받으려고 친정 가까이 집을 구합니까?
    엄마에게 저녁부탁, 청소부탁, 아기 생기면 아기부탁...
    다 성인인 두분이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친정부모님이야 딸이 편히 사는걸 바라시지만
    신혼초 둘이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
    회사가까이 작게 시작하시고
    아기가 생기면 그땐 남편이 처가도움 넙죽 받을겁니다.
    둘이 사는것보다 몇배는 더 힘들거든요.(아기)

  • 4. 원글이
    '13.9.8 1:30 AM (49.1.xxx.250)

    하도 저희 집 근처를 말하길래
    남자 친구에게 대놓고 물어본 적도 있어요.
    아기 낳고 난 다음에 우리 부모님 도움 받고 싶어서 그러냐구.
    그게 아니라 니가 독립해서 살아본 적이 없으니 결혼해서 처음에 힘들테니까 그런거구
    대부분 여자들은 친정집 근처에 사는걸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착하긴한데 어떤 면에서는 좀 꽉 막힌 스타일이라서 이럴 때 좀 힘드네요.
    경제적인 개념도 약해서 요즘 같은 때 왜 대출을 받겠다고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대출을 1억 받아서 10년 동안 갚겠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하구요. ㅠㅠ

  • 5. 이상해요
    '13.9.8 1:36 AM (58.229.xxx.56)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얻어야지요.
    내 살림하면서 회사다니는게 얼마나 힘든데 왕복거리 멀어지면 초죽음이에요.

    얼핏 보면 남친이 독립적인 사고를 가진 ( 부모님 도움 안 받겠다...) 것 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부모님 도움 받지 않고 우리힘으로 해보자 ( 이런 경우 너랑 나랑 모은 돈을 털어서 함께 준비하는데요..)
    이런게 아니라
    너도 니 돈 내놓지 마라 내가 집 구한다 이러는거는요,
    그건 그냥 남자 자존심? 고집? 그런것 같아요. 그거 살면서 참 답답해요.
    그 사람이 자꾸 남자니까, 내가 남자고 넌 여자니까
    이런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진짜 싫을것 같아요.
    친정부모님 돈은 안 받겠다면서
    가까운데 살면서 너는 도움을 받으라고 하는게 결정적으로 너무너무 이상합니다.

    우리가 모은 돈으로 결혼하고
    우리가정 같이 잘 꾸려가보자...
    즉, 집안일도 같이 잘 해보자 이래야 독립적인거 아닌가요?
    니가 따로 살림 안해봐서 힘들테니까 니네집 근처에 얻자..
    이건 정말 웃기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자꾸 니가 힘들어서 친정도움 받아야 한다고 하면,
    나도 부모님 도움 받는거 자존심 상한다고 하세요.
    우리 둘의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자 하고
    회사근처에 전세얻으면 될것 같은데요?

  • 6. 이해가ᆞᆞ
    '13.9.8 1:42 AM (117.111.xxx.44)

    잘 안되네요
    여자가 윈하지도 않는데 구지 친정근처에 집얻으려는게 돈도 부족하다며ᆞᆞ
    님글 만으로는 남자분의 태도가 일관성이 없습니다ᆞ

    부모도움 없이 살고 싶으면 직장과 가까운 형편에 맞는곳에 살면될텐데

    님 위한거라면서
    혹시 결혼후 존심상 금전적인 도움은 받고 싶지 않고
    그 외적인 부분 고려하는게 아닌지

    아무래도 맞벌이 하면서 임신하면 친정에기대게 되니 그런계산이라면
    자신은 떳떳하게 뒤로는 도움 받겠다는 심보인데요
    다만 본인은 그걸 잘모르는듯ᆞᆞ 그걸 님을 위한다고 착각하시는듯ᆞ

    말은 바로 하랬다고 이 차이가 엄청납니다ᆞ
    꼭 육아가 아니더라도 결혼후 자신이 야근이나 기타등등 신부를 제대로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친정가까이 있으려하는것은 아닌지ᆞᆞ

    남자들 이런식의 친정도움은 당연한걸로 여기는데
    제대로 된 성인이라면

    결혼해서 독립하겠다면 다 독립해야지
    언행일치가 안되네요

    차라리 도움 받겠다하고 감사히 생각하는 편이 낫죠
    언행일치안된 남자 결혼생활 힘들수 있으니 애초에 잘잡으셔야 할듯

  • 7. ..
    '13.9.8 1:58 AM (216.177.xxx.146)

    남친이 어디서 얻어들은 조언들을 나름대로 조합해서 결론내리고 우기고 있는거 아닐까요?
    당췌 일관성이 없는데..그런데 고집이 세다니 큰일이군요.
    보아하니 양쪽 집안 형편 차이도 크게 나는것 같은데.

  • 8. dd
    '13.9.8 3:00 AM (125.177.xxx.167)

    남자분 이해안돼요.

    처가에 종속되기 싫다면서, 근처에 집얻는 거 무슨 이유인지.
    물질적 큰 도움은 싫은데, 처가의 소소한 살림 육아도움은 받겠다는 건가...
    쓸데없는 고집입니다.

    저라면 회사근처에 신부돈 보태서 집 구하겠어요.
    부모님께서 보태주신다면 그렇게하구요.
    명의문제도 분명하게 선 긋겠어요.
    빌라대신 아파트 들어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할 거 구요.

    남자분이 들어온 복을 차버리네요.

  • 9. ㅇㅅㅇ
    '13.9.8 4:59 AM (112.150.xxx.33)

    친정 부모님 도움 받으면 아파트 명의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원글님 부모님 명의??? 원글님 명의?? 공동명의??? 남자친구 명의???

    만약 도움 받는데 명의를 남자가 자기 명의로 하겠다거나 공동명의로 하겠다 하면~??

    친정부모님 도움 받으면 명의는 원글님 명의나 친정부모님 명의로 하시는 거 확실하게 하세요.
    남자가 기분나빠하더라도요.

  • 10. ...
    '13.9.8 6:58 AM (121.157.xxx.75)

    일단 부모님도움없이 결혼하겠다는 점은 전 좋게봅니다
    원글님부모님의 도움을 받을수있다면 남친 모르게 받아두세요.. 결혼해서 살 집 아니어도 훗날 필요할때가 올겁니다

    윗분들은 남친이 친정옆에 살기를 원한다고해서 독립적이지못하고 결과적으로 친정에 의지할거라는 의견이 많으신데 전 그렇게 보진않습니다
    원글님은 결혼해서 아이가 생겼을때 어떻게하실지 계획 세우셨나요?
    친정도움없이 혼자 잘하실 자신있으세요??
    친정이 아니면 혹시 시댁도움받는게 더 낫다 여기시는지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친정옆이던 시댁옆이던 남친은 원글님보다 어쩌면 더 현실적으로 계획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부모님도움 안받으면 좋죠. 그게 이론적으로야 좋은데 맞벌이 하시면서 임신하고 출산하고 아이낳고.. 이거 누구도움이던 받아야하지않나요?

    님들이 집을 어디에 얻으시던지 남친분의 의도에대해 너무 부정적인 판단부터 하시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냥 댓글들이 너무 비난일색이라서 적습니다

  • 11. 점셋님
    '13.9.8 7:26 AM (121.154.xxx.194)

    조언 좋은데요
    여기서 조언 구하면 헤어지든가 이혼해야 해요
    정말 지혜롭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지요.

  • 12.
    '13.9.8 7:31 AM (117.111.xxx.155) - 삭제된댓글

    육아나 살림에 친정 도움을 받고 살라는.의도 아닐까요
    본인은 금전적 도움.받는건.싫다고 표현했으니 그래도 돈을.보태주는건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있을지도...

  • 13. ??
    '13.9.8 9:42 AM (203.226.xxx.23)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게 있죠. 저같은 경우엔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느냐를 봅니다.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 사람과는 결혼생활이 어렵거든요. 지금 문제는 합리적이지 않은 의견을 내놓고 우기는 사람이죠. 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점셋님이 간과하는 건 일억 대출, 아이계획도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분수에 안 맞는 비싼 처가근처를 고집하는 거, 배우자 의견을 무시하는 거에요. 원글님이 본인 돈을 보태서 회사 근처에 집을 구하자는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데도 일억 대출을 고집하는 건 상식적인 사람도 아니고 처가 근처에 살아야 하는 것도 설득력이 없어요.

  • 14. ㅇㅇ
    '13.9.8 10:18 AM (183.98.xxx.7)

    부모님 돈 안받겠다... 여기까지는 좋은데요.
    원글님 돈 보태는것도 싫다는건 마초 기질이 있거나
    아니면 자기가 주도권을 꼭가져야겠다는 의도 같아요.
    부모님 돈 안받겠다면서 원글님이 독립해본적이 없으니 친정 가까이에 살아야한다고 주장하는건
    독립심 때문에 돈을 안받겠다는게 아니라 열등감 때문인것도 같고요.
    솔직히 결혼전에 독립해서 살아본 처자가 얼마나 된다고.. 그 논리 자체가 참 이상하구요.
    1억을 대출받아 10년동안 갚겠다는것도 말도 안되요. 전세금 오르는건 생각 안하나요?
    자기돈으로 일단 생색은 내되 결혼후 뒷감당은 원글님 친정으로부터 기대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어쨌거나, 마초기질이나 열등감.. 이 두가지는 남편감으로 가장 부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남친에게 저런 기질이 있지는 않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구요. 결혼전 마지막 힌트일수도 있어요.

  • 15. 남편의 모순
    '13.9.8 10:19 AM (14.52.xxx.59)

    지적하세요
    금전적 도움은 받기 싫고
    친정근처를 고집하는건 무슨 이유냐구요
    독립적이고 경우바른척 하면서 실속은 다 차리려는것 같기도 해요

  • 16. 여튼
    '13.9.8 10:19 AM (124.5.xxx.140)

    친정부모님이 사주시는 집은 받으시고 월세를 놓으세요.
    님 오빠는 부모님께 집 받았으니 독립이 안된 사람이란
    결론은 아닌거잖아요. 유독 딸에게만 경제적 독립 운운
    더군다나 여유로우신 부모님이시라면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결혼은 다시 재고해 보시구요. 지금 남친은 척하고 있을 뿐이고 자기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름.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살면서 답답할 수 있구요. 부인 좋은대로 그러라 맞추는
    스탈이 좋은거죠. 한마디로 경제권은 본인이 쥐고 본인
    고집대로 갈 스탈 대출도 좋아하는 경우면 별로 언제고
    금전적으로 문제소지 안고 있음. 한마디로 피곤한거죠.
    좀 더 여유있고 괜찮은 사람 물색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성격이 존심만 가득해 보입니다.

  • 17. ...
    '13.9.8 10:36 AM (116.41.xxx.37)

    둘중에 하나입니다
    대화, 협상, 회의등을 못하는 꼴통이거나
    (우리 시동생 타입, 평소엔 아주 착해요. 어느순간, 누구 말도 안듣습니다)
    아주 이재에 밝고 머리가 좋은 경우
    우선 빌라 전세 2억중 대출 1억은 결혼하고 본인 수입으로 갚습니다
    당연 명의도 남자꺼죠
    남편 수입 전부 대출 빨리 갚는다는 핑계로
    여자 수입으로 생활비 하고 시댁 에 쓰는 돈등 지출 합니다
    여자가 갖고 있는 1억 없어지는 거 아니고
    친정에 두고 오는거 아니고 가져오면
    어차피 나중에 우리돈 입니다
    지금 집 얻는데 쓰면 본인 존심이 상하고
    처가에서 결혼때 돈을 받으면
    자존심,,, 또 아내가 친가에 무시하고 소홀 할까봐
    그런데 처가 근처에 얻어야 하는건
    니가 힘들다는 건 힘들때 장모님 도움을 받으라는 거조
    맞벌이 할테니 집안일은 반씩 하자는 것도 아니고
    니가 힘드니 처가 옆에 살자?
    아내가 맞벌이를 꼭 해야 하는 군요?

    시댁은 위치가 어디인가요
    아기 낳으면 처가에서 봐주고, 살림도 도움 받고
    결혼 결정 했으니 예비 처가댁 당연 가봤을테고
    처가 재산 스캔 끝났겠는데요

    이상 소설 입니다
    남자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 18. 17년
    '13.9.8 12:41 PM (124.50.xxx.187)

    이나 지난 일이지만,자취하고 있던 남편이,혼수 다있으니 필요없다 차라리 집이나 저축에 제 혼수 준비금을 쓰자고하더군요.하지만 남편이 쓰던 가전이나 가구 아파트는 도저히 제 입장에선 쓸수가 없어 모두 새로 샀어요.그때만 해도 나이만 먹었지 사람들이 어찌 생각하고 계획하는지 아무것도 모를 때였는데.결혼후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다~있는데 머하러 돈낭비 했냐구요 . 저처럼 뭘 모르는 남편 입에서 나온 계획과 얘기는 남편이 아닌 시어머니의 계획 이었던거죠

  • 19. ...
    '13.9.8 1:11 PM (211.246.xxx.213)

    남자 주변에 어줍잔게 충고 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지금 여자쪽에서 하자는데로 하면
    남자지분이 너무 작아요
    남자가 있다는 1억도 온전히 1억인지
    차입금이 섞여 있을수도 있고
    대출1억 10년에 갚는다는 것도 이상하고
    맞벌이면 3,4년에 갚습니다
    남자 통장에서 대출 갚으면 인정받고
    여자 통장에서 생활비 쓰면 없어지는 돈 입니다
    부부간에 이혼 생각부터 하냐고 비난 하겠지만
    82에 글 올라온적 있어요
    남편은 적금들고 아내는 시어머니께 생활비 150만원씩
    드렸는데, 변호사가 포기 하라고 했다고....
    나중에 대출 다 갚고 나면 친정에서 도와줘도
    지분이 5:5이지만. 지금은 2:8???
    지금은 여자가 들고 있는 1억 이지만
    결혼후에는 부부간에 우리돈이지요

    임신 한것도 아닌데
    처가 근처를 강요 하다니
    신혼살림 서로 도와가며 살아도 충분한데
    출퇴근시간을 낭비하며
    그 머리속이 궁금하군요

  • 20. ..
    '13.9.8 5:58 PM (39.7.xxx.87)

    조금 명쾌하지가 않네요 남친분이.. 임신하면 그때 이사해도 될텐데 당연히 직장근처 얻어야죠 경제적으로 생색은 다 내고 집안일 육아를 등한시하려는 건 아닌지.. 찜찜하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026 아이 치아 실란트한것 속으로 썩었다는데요.. 3 chicmo.. 2013/10/21 8,167
310025 결혼의 여신 결말 궁금하네요.. 9 살아살아내살.. 2013/10/21 4,457
310024 김밥만들때 밥물 궁금해요.. 5 2013/10/21 1,538
310023 이해안되는 남편 2 111111.. 2013/10/21 908
310022 파김치 담았는데 짜요 구제방법좀 6 호호아줌마 2013/10/21 2,058
310021 엑스트라버진 오일로 메이컵지운 3 그후 2013/10/21 1,199
310020 스페인 여행 다녀오신 분들~질문있어요. 10 여행 2013/10/21 1,778
310019 구스다운 이불 갖고계신 분 관리 어떻게 하세요? 6 구스다운 2013/10/21 7,064
310018 초등학생 피아노 진도가 너무 안나가는데 그만 둘까요? 5 11 2013/10/21 6,816
310017 호주 어학연수 ... 5 ..... 2013/10/21 1,242
310016 중2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나 책, 있을까요? 9 중2 2013/10/21 875
310015 내용은 펑했습니다. 103 빈이엄마 2013/10/21 11,440
310014 잠실. 강남쪽 한정식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5 한정식 2013/10/21 1,582
310013 집에서 만든 요거트를 시판 플레인요거트 맛 내려면? 16 ㅇㅇ 2013/10/21 2,690
310012 문재인 부친 인민군 장교", "안철수 룸살롱 .. 4 국정원 2013/10/21 6,394
310011 나이 탓일까요..피부가 건조해요 4 촉촉한 영양.. 2013/10/21 982
310010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 주변은 어떤가요? 15 dma 2013/10/21 2,745
310009 자꾸만 짠 음식이 먹고 싶어요. 1 ... 2013/10/21 471
310008 여자 아이들이(초5)쓸만한 촉촉한 수분크림 있을까요? 2 좋은아침^^.. 2013/10/21 954
310007 링크된 루이까또즈 가죽 가방 좀 봐 주세요 5 가방 2013/10/21 1,596
310006 가장 큰 고민인 김장담그기 3 .. 2013/10/21 949
310005 檢 '불법사찰'혐의 피소 박원순 시장 무혐의 처분 1 세우실 2013/10/21 565
310004 가까운거 볼 땐 안경을 벗어야 해요 13 고뤠 2013/10/21 10,407
310003 군 댓글 공작, 국제적으로 주목 받아 light7.. 2013/10/21 584
310002 오늘아침 소풍 초등들 패딩입혔어야했을까요? 8 오늘 2013/10/21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