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번호 4자리가 같은 타인에게 전화올 확률?

abba 조회수 : 5,839
작성일 : 2013-09-07 20:20:47

제목 그대로 입니다.
며칠전 저녁 10시쯤에 부재중 전화 2통이 와있더라구요.그래서 번호를 봤더니 엥? 저의 휴대폰 번호랑 뒷자리가 같고 게다가 가운데 네자리 번호도 순서만 바꾸었지 완전 똑같았답니다. 그래서 바로 콜백을 했더니
신호가 4번 가더니 ' 지금은 전화를 받을수 없다는 멘트;;;
분명 용건이 있어서 부재중 전화 2통을 했을텐데 막상 제가 20분후에 콜백을 했는데 응답거부;;;
무슨 상황일까요?
여기분들중에 가족이나 커플이 아닌 전혀 모르는 타인이 그것도 휴대폰 번호가 같은 사람으로 전화 받으신분 계신가요?
제 인생에 이런 신기한 경험은 처음이어서 궁금합니다^^


IP : 61.37.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7 8:24 PM (175.114.xxx.170)

    어느 뻘짓하는 놈의 전화를 받은적 있네요.
    번호 같은것도 인연인데.. 해가면서..
    미췬..

  • 2. ^^
    '13.9.7 8:25 PM (175.192.xxx.241)

    그 분이 가족중 누군가에게 전화 건다는게 번호를 잘못 누른거죠.
    걸다 안받으니 다시 번호 확인하고 본인이 잘못 걸은걸 깨달은건데 나중에 그 잘못 걸었던 사람이 전화하니 그냥 수신거부하는 예의는 쬐금 모자란 사람^^

  • 3. 자수정
    '13.9.7 8:42 PM (211.212.xxx.144)

    제 남편에게 전화한
    뒷자리 번호같은 학생이
    제 남편에게 아빠라고 불렀어요.

    그냥 그러고 끝.

  • 4. ..
    '13.9.7 8:57 PM (180.71.xxx.53)

    저 몇년전 왠 여자가 왜 자기남편 전화를 받냐고 따져대서
    이거 제전화입니다.
    번호 확인하고 다시 전화해보세요
    라고까지 했는데
    다시 전화해서 지랄지랄 ㅠㅠ
    잠깐만요 몇번이라고요?
    다똑같고 가운데 번호 한자리가 달랐어요 전 1 그번호는 2
    그거 알려주니 어머 죄송합니닷 이러고 끊더라구요
    그 인생이 불쌍해서 넘어가줬어요

  • 5. ㅎㅎㅎㅎ
    '13.9.7 10:35 PM (121.163.xxx.118)

    전 한 10년 전에 뒷자리 하나만 다른 분한테 전화받았어요.
    처음앤 똑같은 번호인줄 알고 놀래서 그 아저씨 한테 막따졌어요. 어떻게 그 번호를 가지고 있냐고...
    저 지금 쓰는 번호가 지금 중1인 큰아이 돌때부터 쓰는 번호거든요.
    또 당시에 복제폰이다 뭐다해서 얘기도 많았을때라..
    근데 나중애 보 맨 뒷자리 하나만 다른거였어요.
    010도 아니고 018 이었는데...
    기분이 되게 이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460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중이세요? 3 ........ 2013/09/10 1,260
295459 2006년생 중국펀드, 3% 수익 났는데 해지할까요? 6 아아아 2013/09/10 2,118
295458 이계인씨 전원주택 부럽다 2013/09/10 4,764
295457 리딩타운 어떤가요 ? 너무 리딩 라이팅 위주인가요 ? ..... 2013/09/10 1,534
295456 없어 보인다는 우리 아들.... 17 .. 2013/09/10 3,714
295455 월급-연봉계산 좀 해주세요 4 달팽이 2013/09/10 2,488
295454 자꾸 불행이 닥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8 천주교분 2013/09/10 2,389
295453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할건데요 4 건강 2013/09/10 2,199
295452 여의나루역 주변에서 할만한 성인 회화학원 없을까요? 학원 2013/09/10 1,208
295451 스스로 준비물 챙기는 유치원 남자 아이 흔하지 않죠? 7 대견해 2013/09/10 1,446
295450 The Way We Were 7 추억 2013/09/10 1,617
295449 9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9/10 868
295448 노후에 제주도 살기 어떨까요? 19 바다 2013/09/10 6,119
295447 괜찮은 안데스 음악좀 추천해 주세요. 2 인디안 2013/09/10 1,250
295446 토란은 어디서 파나요? 1 dma 2013/09/10 1,346
295445 오늘 제 생일이네요. 5 2013/09/10 825
295444 와이프한테 잘하고 사는걸 자랑하는 사람 2 회사상사 2013/09/10 2,163
295443 같은반 오지랖 동네엄마 13 화나요 2013/09/10 6,238
295442 변비가심해서 장세척하고 싶을때 8 문의 2013/09/10 2,743
295441 카스에 저에게 하는 이야기를 적고 저만 못보게 하는건 왜일까요?.. 4 궁금 2013/09/10 2,107
295440 사회 두번째 경험 마트 2013/09/10 893
295439 정규직과 계약직.. 괜한 자격지심이 생기네요 3 휴우 2013/09/10 2,090
295438 한쪽뺨에만 여드름이 갑자기 올라왔어요 2 여드름 2013/09/10 2,270
295437 특급냉동칸 잘 활용되시나요? 2 냉장고에 2013/09/10 1,123
295436 솔직히 짜증나요..저 나쁜 며느린가봐요 13 플라이 2013/09/10 7,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