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외 난타 공연 후 환호성 예의 없는건가요?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3-09-07 19:56:28
야외ㅇ난타
공연이 너무 멋져서
공연끝나자 박수와 환호성을 질러줬어요
그게 더 그 공연을 한 사람을 위한 배려라 생각했구요
신랑이 절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앞뒤에 사람들이 얌전하고
조용히 있는 사람들인데 소리지른게 예의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넘 순간 신랑이 그런 눈빛으로 말하는게 수치 스러웠고
전신명나는 공연은 그 만큼 열심히 준비해온 열정을 위한 박수와 환호성은 느끼는데로 표헌해도 된다고말하자. 뒷자리는 조용히보고싶은 사람들의 자리라며 절 그것도 모르냐고 정색하고 말하는데 뒷사람이 오리 티격태격하는걸 다 봤는데 순간 너무 창피해서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어요
제가 그리 잘못한건가요?
오호~~~ 2초간 소리지른게 그리 잘못인지 쥐구멍이라도 있음 숨고 싶었어요
IP : 180.224.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3.9.7 8:09 PM (183.103.xxx.130)

    남편이 잘못햇네. 부꺼러 마세요. 환호하고 해주면 다들 좋아해요. 특히 공연한 사람은 박수를 먹고 산다고 하잔아요.

  • 2. 아뇨?
    '13.9.7 8:09 PM (221.139.xxx.8)

    크래식공연도 환호하고 박수치는데 난타공연은 더 소리지르셔도 되는데요?
    그날 관중들이 점잖으신(?) 분들만 오셨나봐요?

  • 3. 글쎄요
    '13.9.7 8:13 PM (125.184.xxx.12)

    분위기 따라 달라요.

    프랑스는 레딕스 DVD(뮤지컬) 보니깐

    공연 끝나자 관객이 무대 앞으로 걸어나가서 콘서트처럼 춤추고 좋아하던데요.
    한국도 분위기 따라 다르겠죠.
    그런데 한국 공연 보면 좀 ㅜㅜ뮤지컬은 너무 엄숙하고 답답...한 감이없잖아 잇어요

  • 4. ..
    '13.9.7 8:13 PM (112.152.xxx.115)

    혹시 롯데아울렛 파주에서 공연 보신건가요?
    아주 흥겹던데,환호성과 박수 날만 했어요~

  • 5. ..
    '13.9.7 8:14 PM (175.114.xxx.170)

    남편님! 쪼잔해요!!!!

  • 6.
    '13.9.7 9:14 PM (180.224.xxx.207)

    오래전에 대전 카이스트에서 가수 안치환 공연인가 있었는데 조용하 학교에서 공부만 하던 학생들이라 그런가
    무슨 클래식 공연도 아니고 그냥 자리에 얌전히 앉아 노래 끝나면 박수만 치는 거에요.
    분위기 띄워보려고 가수들이 손 흔들기도 유도해보고 환호성도 유도해보고 하는데도 엉덩이 무겁게 앉아서 박수만...
    가수들이 힘빠져 하더라고요.
    저는 서울에서 대학 축제 다니면서 열광의 도가니 같은 분위기 생각하고 갔다가 얼마나 썰렁하던지.
    그런 공연에서는 환호하고 벌떡 일어나 소리도 지르고 그런 호응이 얼마나 중요한데.

    난타 공연이라면 뭐 더 말할 것도 없고요.
    남들이 썰렁해도 내가 신나면 소리도 지를 수 있는 공연이잖아요.

  • 7. 리인
    '13.9.8 10:07 AM (1.247.xxx.78)

    그놈의 공연, 가수 신나라고 있는건지,
    음악 보러가는건지,

    박수치라고,하고 소리지르라고 하고,

    그런거 스트레스 받아서 잘 안갑니다,

    조용히 노래나 듣고싶은데 뭘 그리 강요하는게 많은지요, 완전 스트레스 입니다.

    신나는 음악 그냥 흥얼거리면서 조용히 감상하면 안되나요!

    가수들 박수유도하기, 안 따라하면 지랄하고, 관객들 호응없다고 지랄하는거 진짜 싫어요.

  • 8. 리인
    '13.9.11 7:55 AM (1.247.xxx.78)

    윗님/ 님 말이 맞는데, 전 원글 읽다 보니 공연장에서의 행태가 생각나 저 같은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라고 얘기한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25 농심 야채라면 드셔보신 분 계세요? 6 라면 2013/11/22 1,428
322624 급) 제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3 스맛폰 2013/11/22 926
322623 아이손혜성이 다가올때 18 걱정이로다 2013/11/22 2,252
322622 3박 4일짜리 해외여행 갈만한 곳이 있나요? (일본 제외) 4 해외로 떠날.. 2013/11/22 3,418
322621 이런 디자인 패딩~혹시 브랜드에서 보셨어요? 9 /// 2013/11/22 1,913
322620 산북성당 쌍화차가 특별히 맛있나요? 14 ㅇㅇ 2013/11/22 4,021
322619 박근혜 비난글 백번에 문재인 비난글 한번 보기도 힘들었는데..... 18 지난대선 2013/11/22 1,546
322618 절임배추20kg이면 몇포기쯤 되는건지요. 6 김장 2013/11/22 5,903
322617 냉장고 용량 작은거 쓰는분 계세요? 4 ㄴㅇ 2013/11/22 2,102
322616 99사이즈 다운패딩은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2 엄마옷 2013/11/22 1,684
322615 생새우 무국? 2 너무해 2013/11/22 1,743
322614 올해는 정말 구하기 힘드네요. 어디서 구하셨어요? 16 탁상달력 2013/11/22 7,931
322613 오십대 분이 집 두채로 빚 갚고 모으며 재테크 했다는 글 얼마전 베스.. 2013/11/22 1,989
322612 신입생 여자대학생 가방 4 해바라기 2013/11/22 7,508
322611 장터에 봄바람님 누빔아우터 구입해보신분 4 누빔이좋아 2013/11/22 1,790
322610 50대 후반 여성 프라다 사피아노 백 5 d 2013/11/22 4,337
322609 뉴욕타임즈 “121만 트윗, 불법선거 규모 훨씬 방대” 상세보도.. 3 prolog.. 2013/11/22 1,613
322608 강아지 병원비에 대해 여쭙니다..... 14 코트니 2013/11/22 3,199
322607 표창원 "나는 더이상 당신을 대통령으로 인정 못해&qu.. 36 저녁숲 2013/11/22 3,581
322606 약간의 여유자금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2013/11/22 1,117
322605 남편이 논다면 나가서 일하시겠어요? 3 ... 2013/11/22 1,921
322604 전혀모르고샀는데, 짱퉁인걸 알았네요 8 우짜지 2013/11/22 2,526
322603 요즘 너무 빨리 어두워지는 거 같아요 1 2013/11/22 1,195
322602 인절미토스트를 글로 어떻게 맛있는지 설명해 주실분ㅋ 1 .. 2013/11/22 1,531
322601 방통대 과정이 어렵나요? 14 방통 2013/11/22 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