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 단식으로 살빠진 분들 얼굴 주름은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3-09-07 15:46:46

원래 아침을 안먹는 사람인데, 약 한 달 전부터 간헐 단식을 시작했어요..

저는 5:2를 지키려 노력했는데, 5일도 세 끼를 다 먹지 않고 늘 그렇듯

16:8을 지키면서 했습니다. (원래 아침을 안먹으니 16:8 지키기는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약 15년간 미동도 않던 살이 정말 아무짓도 안했는데, (ㅋ~ 제 말은 아무 운동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심지어 산책조차..)  살이 빠지더라는 겁니다..!

 

물론 먹거리는 좀 신경 썼어요.. 제가 원래 기름진 음식은 싫어하는 편이라 안먹지만

가능한 MSG 많이 들어가는 식당 음식 자주 먹지 않으려 노력했구,

야채나 견과류 위주로 좀 먹었지요..

어쨋든 한 달동안 3킬로가 정말 자연스럽게 스르르 빠져서 저도 좀 몰랐는데요..

제가 알고 싶은 건 얼굴 주름에 대해서에요..

보통은 다이어트 열심히 하면 몸의 라인과 근육은 생기는데, 얼굴이 정말 팍 늙어버리잖아요..

많은 연예인들도 이를 증명해주구요.. 그게 제 생각엔 주로 운동 많이 해서 뺄 때 그런 것 같은데 (아닌가..)

저는 이번 감량을 통해서 살펴본 결과 별루 얼굴 주름에 차이가 없더라는 거죠..

전에 제가 운동과 감식으로 약 2킬로만 뺐을 때도 사람들이 얼굴 안좋아졌다구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주위분들이 얼굴 빛이 더 좋아졌다구, 피부에서 빛이 난다구 하는 거예요..ㅋ~

(물론 얼굴 살도 좀 빠지면서 턱선이 살아나는데, 쭈그렁방탱이가 된 건 아니라는 말씸)

 

간헐 단식으로 효과 많이 보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얼굴도 팍 빠지던가요? 아님, 혈색이 더 좋아지던가요호~?^^   

IP : 14.63.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7 3:48 PM (14.63.xxx.105)

    몰랐는데요..-----> 놀랐는데요..

  • 2. ㅇㅇ
    '13.9.7 4:00 PM (14.63.xxx.105)

    윗님 고맙습니다..좋은 블로그네요..^^

  • 3. 궁금
    '13.9.7 4:10 PM (175.193.xxx.235)

    5:2 16:8 은 무슨 뚯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005 무쇠가마솥 추천 무쇠 2014/01/03 2,453
339004 영어 때문에 갈등 되네요 2014/01/03 1,381
339003 과탄산+베이킹소다+구연산에서 나오는 가스 같은거요.. 4 ^^ 2014/01/03 6,364
339002 외국에 자주 가시는분 4 둘리 2014/01/03 1,845
339001 요즘 기분이 지하로 수직 낙하하는 기분이에요 3 ... 2014/01/03 1,675
339000 의사선생님 어떤선물 좋아하는지 9 ... 2014/01/03 4,151
338999 15개월된 아기랑 뭘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 5 mm 2014/01/03 1,432
338998 겸손해지고 싶어요... 1 행복을믿자 2014/01/03 1,434
338997 ebs 인강으로 토익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혹시 2014/01/03 957
338996 영남일베 패권주의란 무엇인가 지역감정하는 유발하는 그들의 정체 3 충청도사람 2014/01/03 1,061
338995 갤럭시도 말고 아이폰도 말고 어떤 스마트폰이 적당할까요? 5 dd 2014/01/03 1,268
338994 자꾸 도시락 싸오라고 명령하는 상사 왜 이런걸까요? 3 동료 2014/01/03 2,439
338993 새누리 의원 또 일 냈네요. 5 프리즘 2014/01/03 2,759
338992 너구리 면이 고무줄같아요 9 어쩔 2014/01/03 1,864
338991 코엑스 보니하니 쇼 보고 조카들 밥먹일 곳 3 Catty 2014/01/03 1,260
338990 코슷코에 쿠진아트 커피메이커 얼마인가요? 1 ????? 2014/01/03 1,573
338989 이철 전 코레일 사장의 고백 “상하분리, 그땐 그게 민영화 .. 회고 2014/01/03 1,040
338988 구정연휴 3박4일 혼자 보내라고하면 뭐하시겠어요? 6 여러분은 2014/01/03 2,110
338987 빨래 할때요.. 2 저는 2014/01/03 1,408
338986 12/31에 끓인 육개장, 어제 저녁까지도 남이있는데 버리지 않.. 3 헤푼이/알뜰.. 2014/01/03 1,042
338985 빵터지는 시상소감 ㅋㅋㅋㅋㅋ 3 웃고가세요 2014/01/03 2,985
338984 피아노를 전공하면 7 2014/01/03 1,773
338983 자녀의 사춘기 , 어떻게 보내셨나요? 2 나도엄마 2014/01/03 1,886
338982 인쇄질문요 2 키톡 2014/01/03 865
338981 요즘 대만 날씨 궁금합니다~ 3 궁금녀 2014/01/03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