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 사이에 관계란??

홧팅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3-09-07 15:12:49

초1  딸 하나두고 있는 30대 직장맘이예요...

타지로 시집온 케이스라서 사실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친구들도 전국구로 뿔뿔이 흩어지니 만나기도 힘들고 ...

맘 한구석 외로웠나봐요...

 

 

아이가 입학하고 더 걱정되었어요..

전 일하고..아이는 피아노학원 다녀오고 ..얼추 시간 맞추어 퇴근했어요..열심히 살았네요..

주택가에 살고 ..직장다니니 아는 사람 만무한데..

1학기 선생님과의 상담날 엄마들을 알게 되었어요..

만나다 보니 저포함 5명정도  친해졌네요..

모두 아들맘이고..첫째들...전 혼자 딸이네요^^

그중 직장맘 저포함 두명..셋은 전업맘..

암튼 이래저래 잘 만나고 .. 조은사람들이라  너무 잘지냈어요..

주말이면 아일들과 야외로..시간되면 술한잔도..카톡도 자주해서 맘을 나누고...

그러다 다른 직장맘이 여름방학쯤 그만뒀어요...

그러다 방학이 지나고....

어느날 카톡이 왔는데 .."저녁에 밥먹으로 모두 오실꺼죠?" 하고 왔어요..(늘 단체 카톡하거든요)

전 그날 들은바도 없고..선약도 있어서..몰랐다그러니..깜빡했다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담주 바로 직장그만둔 엄마가 "우리집에 고기 먹으로 낮에 올꺼야??"하면 카톡하는거예요..

순간 멘붕..!! 그러면서 하는말이 "함께차마시고 이야기 하고 너무 좋다"며...

알지도 못한 말들이 막 오가네요...

저는 저없이 밥먹고 , 차마시고 하는걸 머라지 않아요..

차라리 넷이 카톡하지...모르는게 약인데...

그냥 서운한 맘이 너무 커서요...

주저리 주저리 남기네요...

1학기내 친분으로 채워진 맘이 휑해졌네요...

저어떡할까요??그냥 알아도 모른척....

아마도 저없이 넷이 너무나 많은걸 공유하고 ,, 함께할꺼란 생각에 괜시리 겁나나봐요..

진짜 친했고 의지하고 조았거든요..모처럼 학부모를 떠나서 조은사람 만났구나 조아했는데....

저만 직딩이니  구지  저아님 저녁에 볼일도 없고...

이렇게 멀어지나 싶은게...잡념이 많네요..

아이땜에라도 친구들 만나서 놀게하고픈데...

저 어쩌죠???

IP : 59.152.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9.8 10:09 AM (118.44.xxx.4)

    이번 기회에 나도 같이 하자 하고 끼어드시는 건 어때요?
    그동안 나 없이 모였단 말야? 나도 할래 하면서 스스럼없이 한번 카톡에 남겨보세요.
    안좋은 사람들이 아니니 원글님이 좋아했을 거고 그렇다면 원글님의 이런 반응에 그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나오진 않을 것 같은데...
    만일 어물어물하고 같이 하길 싫어한다는 눈치가 보인다면
    그 중 가장 편한 사람한테 내가 무슨 실수를 했나 내 어떤 면이 문제가 있나 겸손하게 물어보시구요.
    그 사람들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65 방정리, 스크랩이나 copy 한 종이 어떻게 정리해야해요? 3 양파깍이 2013/09/17 1,339
301064 방금 잡채를 다 만들었는데요 8 나원참 2013/09/17 3,228
301063 사람 태반성분 한약...괜찮을까요?... 6 쩝... 2013/09/17 2,682
301062 의정부 맛집 6 어디있나요?.. 2013/09/17 2,377
301061 초1아이 친구가 뭔가요? 7 7살엄마 2013/09/17 2,466
301060 몸 따뜻해지는 차.. 생강차 말고 뭐가 있을까요? 6 차요 2013/09/17 3,261
301059 서로 돈 못줘서 안달복달?? 1 정말정말~ 2013/09/17 1,652
301058 멜로디언 인터넷보다 문방구가 더 싼가요? 2 하모니카 2013/09/17 1,264
301057 니꼬르의 한국말 1 우꼬살자 2013/09/17 1,710
301056 보험 설계사가 자꾸 @@엄마 어쩌고 문자 보내는데 거슬리네요 5 뭐야 2013/09/17 2,127
301055 당신의 추석은 안녕하십니까?” 1 조감 2013/09/17 1,342
301054 내일 코스트코 3 .... 2013/09/17 2,294
301053 뭐가 잘못된 걸까요? 14 어려운시댁 2013/09/17 3,249
301052 뉴라이트 교과서 홍보를 서울역 귀성길에서..ㅠㅠ 6 어찌이런일이.. 2013/09/17 1,178
301051 2007년 박근혜 후보 사생아 의혹 감찰한 적 있나 3 총장 몰아내.. 2013/09/17 2,578
301050 명절 앞두고 남편, 친정엄마랑 싸웠네요. 14 다싫다 2013/09/17 6,477
301049 찹쌀이 영어로 뭔가요? 약식 만들기 질문 14 약식 2013/09/17 7,876
301048 사생활이 아니라 사생활 폭로를 감찰해야 1 서화숙 2013/09/17 1,993
301047 힐링캠프 김미숙씨편 잼있어요.ㅋ 11 ㅌㅌㅌ 2013/09/17 7,157
301046 지속적인 신문 배달사고, 끊어야 되는데 정산은? 3 골치 2013/09/17 1,095
301045 대장암과 악성림프종은 다른거죠? 2 ㅂㅂ 2013/09/17 2,897
301044 부산 해운대근처 3 부산 2013/09/17 1,752
301043 초등고학년1 저학년1랑 연휴.가볼만한곳 .. 2013/09/17 1,638
301042 영남권 신공항이 진짜 필요한가요?? 17 ㅇㅇㅇ 2013/09/17 2,533
301041 명절이나 시댁 가족모임은 아이들 하루종일 게임하는 날이에요. 2 명절 2013/09/17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