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상시에 양배추를 씻을 때, 먹을 만큼만 뜯어내서 물에 씻었는데
남편이 그 모습을 보더니 세상에 양배추를 이렇게 씻는 사람이 어딨나고,
겉껍질 부분만 물에 헹구거나 뜯어내고 속은 그냥 먹는거라네요.
마치 귤껍질 까면 속 알맹이 그냥 먹듯이 하라는건데요.
어떤게 맞는 건가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는 평상시에 양배추를 씻을 때, 먹을 만큼만 뜯어내서 물에 씻었는데
남편이 그 모습을 보더니 세상에 양배추를 이렇게 씻는 사람이 어딨나고,
겉껍질 부분만 물에 헹구거나 뜯어내고 속은 그냥 먹는거라네요.
마치 귤껍질 까면 속 알맹이 그냥 먹듯이 하라는건데요.
어떤게 맞는 건가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원글님 방법이 맞아요
양배추 키울때 농약 엄청 친다네요
물에 담가뒀다가 먹어요
한 잎씩 자라면서
속도 농약 많이 먹었다데요.....
거의 남편분이 말하는거 처럼 할거에요.
저는 그래도 찜찜해서 흐르는 물에 양배추 하나 하나 떼어내어
씻어요.
뜯어서 식초물에 담가 두었다 씻어요.
저도 대충씻어서 그냥 먹었었는데 농약이 엄청나데요
한장한장뜯어서 물이 담가놓고 10~20분 있다가 먹네요
양배추만이라도 꼭 유기농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농약 엄청 나다구요...
한장씩 뜯어서 물에 담가뒀다 흐르는 물에 상추 씻듯 씻어 먹습니다.
제가 듣기론 양배추 자랄땐 잎이 다 퍼져 있다가 따면 오므라 드는거라서 농약 어마어마하다던데요. 전에 읽었던 즐거운 불편이라는 책에서 지은이가 양배추 키워 먹을래다 벌레를 하도 먹어서 포기했대요. 유기농으로 사먹으면서도 이건어찌 키운걸까 궁금하답니다
와! 내일쯤에나 답변을 볼 수 있을까 하고 자게 여기저기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신속하게 답변해주시다니, 정말 놀랍고 또 감사합니다!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아침 일찍 늘 하던대로 양배추를 씻어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단면에 농약이 다 흡수되잖아요. 낱장으로 흐르는 물에 씻으셔야해요.
10분 담갔다가 씻는데요,
고추등 채소에 치는 농약은 물로 씻는것만으로 다 씻겨 나간다고 가정의학과 의사님이 티브이에서 그러드만요.
자주 쓰시면 한번에 씻어 둬도 괜찮아요. 저는 물에 담궈 뒀다 씻는데요. 야채칸에 두고 먹어도 며칠 가더라고요. 밀폐옹기 넣어두면 더 오래가겠죠.
귀차니스트라...
요리에 따라 다름.. 샐러드할 땐 채쳐서 씻어요. 쌈먹을 땐 낱장으로..
손질하기 편한대로~
양배추 자랄땐 잎이 다 퍼져 있다가 따면 오므라 드는거 아니에요.
직접 키우는거 봤어요.
ㅎㅎㅎ
울집 양배추는 어릴때부터 오므라져 클때까지 커지던데
어떤 양배추가 '배추"처럼 퍼졌다고 오므라지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양배춘지 알려주세요~~
신품종이네... 신고해야겠네...!!!
씻는건 개취지만,
관리 안해서 겉잎은 남아나지 않고, 구멍 숭숭한 울집 양배추, 요즘 한알씩 따서 먹는데
겉엔 벌레똥에 애벌레에 구멍숭숭해도
겉잎 3-4장만 따내면 속은 멀쩡한데..
양배추는 초기에 1-2번 약치면 멀쩡해요..ㅋㅋ
몰라서 농사 못짓는걸 무슨 전체 농사꾼을 자기 수준으로 비하시키다니....
82 자게 글에 젤 웃긴 글이
양배추가 펼쳐졌다가 오므라진다는 ... 으하하하~~~~
벌써 몇년째야..ㅋ
농약많이치는것중 으뜸 대파~
그럼 씻을 때 어찌 씻어야 되는지요???
아!아녔군요. 저도 어디서 주워들은거라..82 들어온지 몇달 안되었네요. 위에 제가 말한 즐거운 불편 작가는 전문 농사꾼 아니고 신문 기자예요. 환경지킴이로 자기가 먹을거 몇가지 직접 키워보면서 소소한 기쁨들 적은 책이구요.
remy님 농사지으시나봐요. 근데 자격지심 있어요?. 전체 농사꾼 언급한 적 없구요. 게다가 비하라뇨. 아님 너무 발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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