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를 두번 지내는 격이 되는 것 같은데..

카톨릭..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3-09-07 00:02:36
시부모님은 카톨릭신자시고 저희부부는 무교입니다

시어머님은 평생을 제사 모신적이 없고 성당에서 추모

미사만 드렸습니다.

올 6월말에 시아버님께서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셨는데

남편은 아버님제사를 모셨으면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 맘은 어머님ㅇ도 안모신 제사를 내가 왜?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친정엄마 제사는

모시는데 시아버님 제사 안모시겠다는 것도 말이

안되서 좋은 맘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말로는 어머님은 어머님식대로 성당에서

추모미사 드리고 우리는 우리끼리 제사 모시자고

하는데 그러면 따지고 보면 제신
IP : 211.234.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톨릭..
    '13.9.7 12:05 AM (211.234.xxx.135)

    폰이라 수정이 안되네요.이어서 따지고 보면

    제사를 두번 지내는 격이 되는데 상관없나요?

  • 2. 존심
    '13.9.7 12:07 AM (175.210.xxx.133)

    천주교에서는 제사를 허용하시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돌아가신분을 위한 연미사를 넣습니다.
    그러면 미사 중에 돌아가신분이 천국에 가도록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신부님께서...
    이렇게 하면 제사를 모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천주교에서 제사를 허용하는 만큼
    보통 연미사 넣고 미사 참례하고(장례미사처럼 돌아가신 한분을 위한 미사가 아닙니다.)
    집에서 다시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3. 다다익선?
    '13.9.7 5:03 AM (175.210.xxx.14)

    고인은 좋으시겠어요
    연미사도 드려주고 제사도 올리니.......

    사실...그래봐야 후손들 심리적 위안일 뿐이고
    살아계실때 효도하는게 최고인데 말이죠 ㅎㅎ

  • 4. ,,
    '13.9.7 9:30 AM (118.221.xxx.32)

    그러게요 후손의 심리적 위안일뿐이니
    걱정마세요
    저도 살아계실때 잘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5. 슈르르까
    '13.9.7 11:20 AM (223.62.xxx.29)

    남편 위로 삼아 제사를 지내시더라도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마시고
    최대한 간소하게 지내시면 되겠네요.
    뺄 수 있는 건 빼시고 나물3 전3 과일3 떡 아무 종류나 한 가지만 하시고 삼탕 생략하고 밥이랑 국 정도 하세요.
    아쉬우면 대추 밤에 고기 적도 잘 안 드시면 불고기로 대체..
    이런 식으로 식구들 먹을 거 신경 좀 써서 한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하시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차리시면
    앞으로 줄이기 힘들어요.

  • 6. 슈르르까
    '13.9.7 11:21 AM (223.62.xxx.29)

    저희도 연미사 드리고 집에사 제사는 따로 올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34 기운이 없어요 4 똘똘이 2013/11/02 992
315833 친구 딸 결혼식 부조금 11 형편이..... 2013/11/02 5,878
315832 제빵기 구해요 1 준호어뭉 2013/11/02 866
315831 냥옹님 낮잠 주무실게요~ 4 집사 2013/11/02 796
315830 옛날맛 치킨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1/02 1,216
315829 7500억원 투자된 무궁화위성 1,2,3호.. 50억에 매각 6 헉.. 2013/11/02 1,646
315828 영어 말하기대회 번역좀 도와주실분 3 영어 2013/11/02 898
315827 미국이나 중국에 한번 가면 다들 7 2013/11/02 1,856
315826 전기무사령관인터뷰/ 바른말하면 쫒겨난다 이정부에서는 슬픈대한인국.. 2013/11/02 662
315825 와인용 쇼핑백 어디서 파나요? 3 강쥐 2013/11/02 1,173
315824 이게 바로 결혼 전 힌트인가요? 현명한 님들의 판단 부탁드려요... 73 고민중.. 2013/11/02 17,568
315823 알고보니 너무 무서운 '초미세먼지' 2 손전등 2013/11/02 2,219
315822 고춧잎장아찌 맛있네요 3 흐뭇 2013/11/02 2,071
315821 마이크 내장된 이어폰 뭐가 좋을까요? 이어폰 2013/11/02 392
315820 통상 백화점 환불 규정 7일이요. 1 ..... 2013/11/02 2,314
315819 응답하라 1997도 전부 사투리 쓰나요 4 .. 2013/11/02 1,373
315818 가벼운 등산하시는 분들~.등산복 춘추용으로 아직 입으시나요?혹은.. 2 등산초보 2013/11/02 1,331
315817 당면이 많아서.. 7 저녁에 2013/11/02 1,302
315816 공무원 9급말인데요. 8 레모낭 2013/11/02 3,189
315815 BBC 박근혜 英 방문 특집에 독재자의 딸, 부정선거 언급 2 참맛 2013/11/02 910
315814 지금 프랑스 분위기 어때요?? ㅇㅇㅇ 2013/11/02 995
315813 남편 생일을 잊어서 하루 지났는데.. 4 뭐 하죠? 2013/11/02 1,120
315812 윤창중이 국방부 사이버사 상대로 친북 좌파 실상 강의를 하셨네요.. 3 윤알몸 2013/11/02 1,018
315811 산도라지를 가장 맛있게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2013/11/02 688
315810 어제 응답하라 1994에서 지하철에서 신문 파는 사람 보신 분!.. 2 ... 2013/11/02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