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를 두번 지내는 격이 되는 것 같은데..

카톨릭..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09-07 00:02:36
시부모님은 카톨릭신자시고 저희부부는 무교입니다

시어머님은 평생을 제사 모신적이 없고 성당에서 추모

미사만 드렸습니다.

올 6월말에 시아버님께서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셨는데

남편은 아버님제사를 모셨으면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 맘은 어머님ㅇ도 안모신 제사를 내가 왜?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친정엄마 제사는

모시는데 시아버님 제사 안모시겠다는 것도 말이

안되서 좋은 맘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말로는 어머님은 어머님식대로 성당에서

추모미사 드리고 우리는 우리끼리 제사 모시자고

하는데 그러면 따지고 보면 제신
IP : 211.234.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톨릭..
    '13.9.7 12:05 AM (211.234.xxx.135)

    폰이라 수정이 안되네요.이어서 따지고 보면

    제사를 두번 지내는 격이 되는데 상관없나요?

  • 2. 존심
    '13.9.7 12:07 AM (175.210.xxx.133)

    천주교에서는 제사를 허용하시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돌아가신분을 위한 연미사를 넣습니다.
    그러면 미사 중에 돌아가신분이 천국에 가도록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신부님께서...
    이렇게 하면 제사를 모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천주교에서 제사를 허용하는 만큼
    보통 연미사 넣고 미사 참례하고(장례미사처럼 돌아가신 한분을 위한 미사가 아닙니다.)
    집에서 다시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3. 다다익선?
    '13.9.7 5:03 AM (175.210.xxx.14)

    고인은 좋으시겠어요
    연미사도 드려주고 제사도 올리니.......

    사실...그래봐야 후손들 심리적 위안일 뿐이고
    살아계실때 효도하는게 최고인데 말이죠 ㅎㅎ

  • 4. ,,
    '13.9.7 9:30 AM (118.221.xxx.32)

    그러게요 후손의 심리적 위안일뿐이니
    걱정마세요
    저도 살아계실때 잘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5. 슈르르까
    '13.9.7 11:20 AM (223.62.xxx.29)

    남편 위로 삼아 제사를 지내시더라도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마시고
    최대한 간소하게 지내시면 되겠네요.
    뺄 수 있는 건 빼시고 나물3 전3 과일3 떡 아무 종류나 한 가지만 하시고 삼탕 생략하고 밥이랑 국 정도 하세요.
    아쉬우면 대추 밤에 고기 적도 잘 안 드시면 불고기로 대체..
    이런 식으로 식구들 먹을 거 신경 좀 써서 한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하시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차리시면
    앞으로 줄이기 힘들어요.

  • 6. 슈르르까
    '13.9.7 11:21 AM (223.62.xxx.29)

    저희도 연미사 드리고 집에사 제사는 따로 올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605 초등수학 문제 좀 풀어 주세요 4 정육면체 2013/09/08 1,064
295604 연차되시는 주부님들,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세요? 16 ... 2013/09/08 4,091
295603 어떤 모습으로 ..계세요? ㅎㅎ 제 모습 보여드릴께요. 3 딱 지금 2013/09/08 1,831
295602 데쓰오웬 써보신분 6 데쓰데쓰 2013/09/08 2,212
295601 급해용 발톱빨리 자라는법 ㅠㅠ 3 misae 2013/09/08 5,935
295600 냉장고속 두부.계란.반찬들이 얼어요 .. 2013/09/08 2,753
295599 영화 엘리시움 보신 분 계셔요? - 스포 있음- 3 영화 2013/09/08 1,591
295598 다이어트를 했더니 부모님이 자꾸 먹으라고 성화에요.... 11 ㅇㄹㄹㄹ 2013/09/08 2,806
295597 이베이에서 식기류 해외배송 해보신 분 계세요? 5 그릇 2013/09/08 1,458
295596 시아버님 생신인데 뭐라고 전화드릴지... 6 .. 2013/09/08 3,380
295595 독일서 비상금 저축을 위해 적당한 은행 추천해 주세요. 2 모나 2013/09/08 1,264
295594 현재 tvN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대한 프로그램 재밌네요. 3 카드 2013/09/08 1,985
295593 볼보 트럭의 위엄 2 우꼬살자 2013/09/08 2,038
295592 2020년 올림픽... 7 결국은 2013/09/08 2,436
295591 게시판이 사주판이 됐나요? 4 갑자기 왜!.. 2013/09/08 2,095
295590 아까 장염때문에 글 올리셨던 분 보세요. ... 2013/09/08 1,565
295589 베개커버만들때 누빔지요. 5 홈패션 2013/09/08 1,712
295588 분당에 침 잘 놓는 한의원 있나요 8 허리 척추관.. 2013/09/08 6,011
295587 진짜 Daybe 밖에 답이 없네요.. 스핑쿨러 2013/09/08 1,217
295586 근데 여기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들.. 괜찮은 건가요? 21 00 2013/09/08 8,348
295585 오빠 결혼식 한복? 17 루엘 2013/09/08 4,796
295584 순두부찌게 맛내는 방법이요 10 ... 2013/09/08 4,878
295583 맞벌이 부부로 1년 소득 1억정도 인데 정말 깨알만큼만 모은거 .. 12 반성중 2013/09/08 5,977
295582 예식이 1시 30분인데 15 아정말 2013/09/08 5,376
295581 정지영 감독 “상영 거부 극장들, 영화가 불편하다더라” 5 샬랄라 2013/09/08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