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를 두번 지내는 격이 되는 것 같은데..
시어머님은 평생을 제사 모신적이 없고 성당에서 추모
미사만 드렸습니다.
올 6월말에 시아버님께서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셨는데
남편은 아버님제사를 모셨으면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 맘은 어머님ㅇ도 안모신 제사를 내가 왜?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친정엄마 제사는
모시는데 시아버님 제사 안모시겠다는 것도 말이
안되서 좋은 맘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말로는 어머님은 어머님식대로 성당에서
추모미사 드리고 우리는 우리끼리 제사 모시자고
하는데 그러면 따지고 보면 제신
1. 카톨릭..
'13.9.7 12:05 AM (211.234.xxx.135)폰이라 수정이 안되네요.이어서 따지고 보면
제사를 두번 지내는 격이 되는데 상관없나요?2. 존심
'13.9.7 12:07 AM (175.210.xxx.133)천주교에서는 제사를 허용하시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돌아가신분을 위한 연미사를 넣습니다.
그러면 미사 중에 돌아가신분이 천국에 가도록 기도를 하는 것이지요. 신부님께서...
이렇게 하면 제사를 모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천주교에서 제사를 허용하는 만큼
보통 연미사 넣고 미사 참례하고(장례미사처럼 돌아가신 한분을 위한 미사가 아닙니다.)
집에서 다시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3. 다다익선?
'13.9.7 5:03 AM (175.210.xxx.14)고인은 좋으시겠어요
연미사도 드려주고 제사도 올리니.......
사실...그래봐야 후손들 심리적 위안일 뿐이고
살아계실때 효도하는게 최고인데 말이죠 ㅎㅎ4. ,,
'13.9.7 9:30 AM (118.221.xxx.32)그러게요 후손의 심리적 위안일뿐이니
걱정마세요
저도 살아계실때 잘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5. 슈르르까
'13.9.7 11:20 AM (223.62.xxx.29)남편 위로 삼아 제사를 지내시더라도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마시고
최대한 간소하게 지내시면 되겠네요.
뺄 수 있는 건 빼시고 나물3 전3 과일3 떡 아무 종류나 한 가지만 하시고 삼탕 생략하고 밥이랑 국 정도 하세요.
아쉬우면 대추 밤에 고기 적도 잘 안 드시면 불고기로 대체..
이런 식으로 식구들 먹을 거 신경 좀 써서 한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하시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차리시면
앞으로 줄이기 힘들어요.6. 슈르르까
'13.9.7 11:21 AM (223.62.xxx.29)저희도 연미사 드리고 집에사 제사는 따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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