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입니다. 친구를 만나는 것에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씁니다. 휴대폰으로 쓰는거라 오타수정이나 문맥 고치기가 쉽지 않은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몸상태가 피곤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당일에 친구가 2시간 후에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전 몸이 안좋아서 다음에 보자고 했는데 아마 나갔으면 그 시간을 보낼 수는 있었지만 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소중한데 보통은 본인이 쉬고싶어도 당일 약속에 잘 응하시는 편인가요?
사전약속이라면 물론 나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물건을 주러 집근처로 올 때 (선물답례의 경우)
가까이 살아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지만
그냥 물건만 받고 돌려보내도 되는 건가요?
그 친구의 입장에선 물건을 건네주는게 목적이고 저와 따로 차나 식사를 할 생각이 아니었기에 간단히 주고 가려던 것일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저는 당시 사소하지만 개인적인 일을 하고 있는 중이었고 친구가 올 수 있었지만 제가 배웅해주거나 나가기 어려웠던 상태였습니다.
저는 온 김에 차 한잔 같이 하고 가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다음에 보자고 했는데 혹시 친구에게 괜한 예의를 차려서 번거롭게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리가 걸어서 30분정도입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급약속이 생겼을 때
골골송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13-09-06 23:14:25
IP : 36.38.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급약속도
'13.9.6 11:27 PM (59.22.xxx.219)좋아하긴 하는데 딱 한명하고만 그렇고 나머진 사전약속이에요 간단히 차 마실 만남이면 응하지만 정말 아프거나 바쁘면 거절하죠
저나 친구나 줄 물건만 주고 손 흔들고 고맙다 그러고 차를 타고 사라지는게 당연합니다 친구는 초반에 차라도 마시고 가라 했는데 전 미혼이고 친구는 기혼이라 아예 줄거 생기면 얼른주고 사라져요ㅎㅎ
원글님도 친구분 성향보고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7698 |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 희망 | 2013/12/31 | 1,400 |
337697 |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 음 | 2013/12/31 | 8,213 |
337696 |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 | 2013/12/31 | 1,357 |
337695 |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 깊은맛을내자.. | 2013/12/31 | 3,753 |
337694 |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 | 2013/12/31 | 12,485 |
337693 | 김광석, 20년... 1 | 잊어야 한다.. | 2013/12/31 | 972 |
337692 |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 세우실 | 2013/12/31 | 1,002 |
337691 |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 변호 | 2013/12/31 | 1,212 |
337690 |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 질문 | 2013/12/31 | 2,923 |
337689 | 영어질문이요~**;; 12 | .. | 2013/12/31 | 1,067 |
337688 |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 체력 | 2013/12/31 | 1,334 |
337687 |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 | 2013/12/31 | 4,233 |
337686 | 잠을 못자요 6 | 50대 | 2013/12/31 | 1,424 |
337685 | 간염 예방접종 1차 후 4달 지났는데 2차접종 해도 되나요? 2 | 궁금맘 | 2013/12/31 | 1,085 |
337684 | 감기 걸린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시나요? 4 | 바이러스 | 2013/12/31 | 1,148 |
337683 | 박대통령이 말하는 유어비어는 3 | 웃긴다 | 2013/12/31 | 1,116 |
337682 |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 드림=거지 | 2013/12/31 | 2,862 |
337681 |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 일모도원 | 2013/12/31 | 2,386 |
337680 |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 | 2013/12/31 | 2,167 |
337679 |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 짜증 | 2013/12/31 | 9,642 |
337678 | 감사하였습니다 3 | 이호례 | 2013/12/31 | 1,203 |
337677 |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 아름이 | 2013/12/31 | 1,906 |
337676 | 통제적인 엄마와의 애증관계에 대해 조언이 필요해요 7 | 어렵다 | 2013/12/31 | 3,971 |
337675 |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3 | .... | 2013/12/31 | 2,025 |
337674 | 민영화 vs 공기업의 의미, 사무치는 체험 15 | 옹춘어멈 | 2013/12/31 | 2,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