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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여변호사 의문의 죽음

의문사 조회수 : 10,506
작성일 : 2013-09-06 19:23:14
안녕하세요? 전 평상시땐 눈팅만 하는 유럽교포에요.
너무 영화같이 믿을 수 없는 일이 저와 친한 언니한테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어요.

저와 친한 이 언니의 여동생이 미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인권변호사인데 2010년에 의문사했어요.
당시에 미국경찰에서는 자살이라고 황급하게 결론짓고 모든 증거를 없앴답니다. 
가족들은 자살일리가 없다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3여 년간 재수사를 요청해왔는데 그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마직막 방안으로 현재 인터넷 탄원서를 돌리고 있습니다. 천 명이 싸인을 하면 재수사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해요.
날짜가 촉박합니다. 9월 9일이 마감일이랍니다.

82회원 여러분, 꼭 아래 링크의 탄원서에 들어가셔서 싸인해주세요.
본인 이름과 이메일 주소, 그리고 국가명만 쓰시면 됩니다.

참고로 죽음을 당한 이 변호사는 (한변호사) 당시에 53세의 인권변호사로 수많은 적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죽음을 당했을 당시에도 부패한 경찰들에 대한 사건을 맡고 있었다고 해요.
또 하나의 의문은 25년동안 같이 일해온 변호사 파트너인데 이 사람이 한변호사가 죽은 뒤 한변호사의 전재산을 가로챘다고 합니다. 
한변호사에게는 아버지와 형재자매는 물론 자식까지 있는데도 말입니다.

저도 더 자세한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정말 구린내가 나는 사건이라 재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http://petitions.moveon.org/sign/justice-for-mary-han-1



참고로, 저도 탄원서가 있다는 말은 오늘 처음 들었는데 제가 지금 보통 정신이 없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글 쓴거에요.
저도 어머니가 위독하셔서 정확히 3시간 후에 공항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귀국해요. 지금 급하게 남편이 저 없는 동안 먹을 것 준비하는 와중에 쓴거에요 ㅠㅠ 왜 이리 사는 게 힘든지요? ㅠㅠ...
아, 그래서 제 말은, 제가 답글 달지 못한다는 말씀드리려구요. 한국에 도착해서도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야해요.
(제 어머니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골수종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하신다고 해요 ㅠㅠ)
IP : 81.64.xxx.5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3.9.6 7:23 PM (81.64.xxx.56)

    http://petitions.moveon.org/sign/justice-for-mary-han-1

  • 2. 링크
    '13.9.6 7:28 PM (81.64.xxx.56)

    링크 들어가 위의 세줄 (이름, 이메일, 국가)만 채우시면 되고 sign the petition 을 누르시면 끝.

  • 3. 블라
    '13.9.6 7:29 PM (180.231.xxx.70)

    서명했어요.
    진실이 드러나길 바라며 님의 어머님을 위해서도 기도할께요.

  • 4.
    '13.9.6 7:56 PM (110.70.xxx.208)

    저도 서명했어요.

  • 5. 서명
    '13.9.6 8:01 PM (121.148.xxx.81)

    서명했어요.

  • 6. 원글
    '13.9.6 8:12 PM (81.64.xxx.56)

    윗님들, 감사드려요.
    어머니가 혹시 드실까 치즈 사러 나갔다 왔네요.
    링크 들어가니까 벌써 11분이 대한민국에서 (물론 82죠) 서명해주셨어요. 감사해요^^
    계속 서명해주세요~

  • 7. 서명
    '13.9.6 8:15 PM (211.216.xxx.196)

    서명했어요.

  • 8. ,,
    '13.9.6 8:18 PM (59.17.xxx.22)

    korea 찾으려고 헤매다 south korea 찾았네요.

  • 9. 완료
    '13.9.6 8:28 PM (124.5.xxx.140)

    억울한 주검 잘 해결되어야죠.

  • 10. ㅇㅇ
    '13.9.6 8:40 PM (59.20.xxx.233)

    저도 서명했어요.

  • 11. 서명했어요
    '13.9.6 8:53 PM (121.165.xxx.224)

    공의가 실현되길...병환중의 어머님과 가족들을 위로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12. 서명
    '13.9.6 9:11 PM (112.171.xxx.130)

    했어요. 꼭 재수사 해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래요.

  • 13. 원글이
    '13.9.6 9:36 PM (81.64.xxx.56)

    어휴, 저 30분 후엔 나가야 하는데 궁금해서 또 들어와봤어요.
    거의 40여 명이 서명해주셨네요!
    South Korea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라도 한국이름이라면 82에서 오신 분들이시죠?
    (이 언니네 가족이 한국을 떠난지가 50년이 넘어서 한국사람들과 연고가 별로 없거든요).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그러나 아직 500명 가까이 서명이 필요하니 계속 서명해 주세요~

  • 14. 서명
    '13.9.6 9:36 PM (125.131.xxx.52)

    했습니다 억울함이 풀리시길 기도합니다

  • 15. ~~
    '13.9.6 9:53 PM (39.7.xxx.165)

    서명했습니다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다음 아고라 청원에 글 한번 올려 보세요 거기 사람들 많이 봐서 이슈가될수도ㅇㅣㅆ어요 일단 사람들이 많이 보게 가족들이 거기에 글 올려보세요

  • 16. 흐음
    '13.9.6 10:00 PM (221.138.xxx.163)

    변호사분 성함이 "메리 한"씨인가요?
    혹시 그것이 알고싶다에 이 얘기가 나온 적 없었나요?
    너무 안타깝네요. 정황만 봐선 부패경찰 짓인가 본데..
    엠엘비파크의 불펜게시판에도 올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 17. 원글이
    '13.9.6 10:10 PM (81.64.xxx.56)

    아, 저 이제 나가야 하는데 또 들어왔네요.
    메리 한 씨 맞아요... 한국이름도 있는데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적 없어요. 이 가족분들이 한국하고 거의 연고가 없어요.
    저도 그렇잖아도 방송을 타면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했고 위의 어느 댓글님처럼 아고라 청원도 생각해
    보았지만 지금 제가 코가 석자라...
    저 정말 이젠 컴퓨터 끄고 나가야 공항가야 하거든요.
    누가 펌으로 올려주실 순 없나요요요요요?
    암튼 모두들 너무 감사드려요. 이 언니도 저한테 좀 전에 이메일왔네요. 한국이름 서명자들이 갑자기 많아져서 너무 감사드린다구요.
    저 이제 진짜 공항갑니다...

  • 18. 왔다초코바
    '13.9.6 10:32 PM (124.195.xxx.51)

    저도 사인했어요.억울함이 풀리길 바라고 어머니 병환도 좋아지길 바랍니다..

  • 19. 저도 서명
    '13.9.6 10:36 PM (131.111.xxx.167)

    보탬이 되면 좋겠네요.

  • 20. 이랑
    '13.9.6 10:47 PM (14.38.xxx.48)

    서명 쉽네요. 다른 분들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 21. HereNow
    '13.9.7 12:33 AM (122.35.xxx.33) - 삭제된댓글

    서명쉽네요. 이름, 메일, 국적만 체크하면 됩니다. 진실 꼭 밝혀지길..

  • 22. ㅎㅎ
    '13.9.7 1:12 AM (211.202.xxx.123)

    저도 했습니다. 750명만 채우면 되이ㅛ

  • 23. ㅎㅎ
    '13.9.7 1:13 AM (211.202.xxx.123)

    310명만 채우면 되요...

  • 24. ㅎㅎㅎ
    '13.9.7 1:13 AM (211.202.xxx.123)

    이거 미씨usa 에도 올리시고..... 레몬테라스 까페에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조마조마하네요

  • 25. 서명
    '13.9.7 1:54 AM (203.226.xxx.187)

    저도 서명 했어요. 진실이 꼭 밝혀졌음 하네요.

  • 26. //
    '13.9.7 4:22 AM (121.88.xxx.139)

    서명했어요. 앞쪽으로 링크걸게요.

  • 27. 서명완료
    '13.9.7 11:53 A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서명했어요.
    부디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한 죽음과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되기를.

  • 28. 저도 서명
    '13.9.7 12:12 PM (97.80.xxx.58)

    꼭 진실이 밝혀지길....힘을 모아요...

  • 29. 서명
    '13.9.7 12:13 PM (58.233.xxx.71)

    서명했어요.
    억울한 죽음은 꼭 밝혀져야 해요.

  • 30. 서명했어요
    '13.9.7 12:38 PM (211.208.xxx.132)

    내 서명이 고인의 억울함을 푸는데 일조했으면 합니다.

  • 31. 오마토
    '13.9.7 12:38 PM (1.52.xxx.52)

    저도 서명했어요. 꼭 밝혀지길...

  • 3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3.9.7 12:42 PM (175.210.xxx.14)

    취재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33. 수프리모
    '13.9.7 12:46 PM (116.41.xxx.14)

    서명했네요, 억울함을 꼭 풀어야죠. 현재 1063명 했네요~

  • 34. sooyang
    '13.9.7 1:09 PM (60.242.xxx.78)

    저 호주 사는데 서명했어요...진실이 승리하길

  • 35. 그것이 알고싶다도
    '13.9.7 1:11 PM (14.52.xxx.82)

    제보해보세요.
    영남제분처럼 악마들이 처벌받게되었으면 좋겠어요.

  • 36. 개주인
    '13.9.7 1:25 PM (90.35.xxx.19)

    저도 서명하고 갑니다!!

  • 37. 쥬만지
    '13.9.7 1:49 PM (211.234.xxx.222)

    서명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38. 저도..
    '13.9.7 1:55 PM (118.91.xxx.114)

    서명했네요.

    진실은 꼭 밝혀집니다.

  • 39. 저도 했어요.
    '13.9.7 2:05 PM (1.225.xxx.5)

    진실이 승리하는 세상을 기원하며....

  • 40. 서명했어요
    '13.9.7 2:41 PM (204.191.xxx.67)

    가족들도 다요..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근데 목표가 1000명이라고 하셨는데 2000명으로 늘어났어요.

  • 41. 바람난 노처녀
    '13.9.7 3:19 PM (174.236.xxx.127)

    서명했습니다..
    꼭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 42. 흐음
    '13.9.7 3:46 PM (221.138.xxx.163)

    여러군데 퍼다올렸습니다.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서명 목표수가 높아졌어요.
    서명자 수가 빨간색 숫자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목표수가 올라가나 봅니다.
    서명자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거 같습니다.
    많이들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43. 1200
    '13.9.7 4:09 PM (1.236.xxx.134)

    1200번째 서명했어요.

  • 44. 그것이알고싶다
    '13.9.7 4:10 PM (222.108.xxx.251)

    선생님, 안녕하세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입니다.
    선생님께 연락을 드리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연락을 드려야 할지 몰라 댓글을 남깁니다.
    어머님께서 편찮으셔서 정신이 없으시겠지만..혹시 이 댓글을 보신다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부탁드립니다.
    02) 2113-5500 / 010-4021-5606 (카카오톡 아이디 12dldy) / summersunshine@hanmail.net

    더불어 글쓴님 어머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45. 서명
    '13.9.7 4:23 PM (58.229.xxx.158)

    했어요. 꼭 좋은 결과 있기 바래요.

  • 46. ,,,
    '13.9.7 4:23 PM (180.231.xxx.171)

    서명완료.
    여러가지 의문투성이 사건이네요. 진실이 빨리 밝혀지길.

  • 47. 힘내세요
    '13.9.7 4:43 PM (175.196.xxx.149)

    저도 서명했어요^^

  • 48. 저도
    '13.9.7 5:10 PM (211.208.xxx.12)

    지금 서명하고 왔어요.
    진실의 힘이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 49. 행복
    '13.9.7 5:53 PM (58.238.xxx.35)

    서명했어요.

  • 50. 미시 USA
    '13.9.7 6:18 PM (172.249.xxx.126)

    미씨 USA 에 올리면 많은 분들이 도울 수 있을텐데요..

    저도 서명 했습니다.

  • 51.
    '13.9.7 6:29 PM (39.7.xxx.131)

    그것이알고싶다 팀이연락주셨네요
    꼭 진실이 이겻으면좋겠습니다.
    어머님도 쾌차하시기를 바랄게요.

  • 52. 정말
    '13.9.7 6:31 PM (220.94.xxx.94)

    타국에서 이게 무슨일인가요? 가족들은 눈뜨고 코베이네요, 눈물나요 ㅠ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음 해요

  • 53. 긍정의힘
    '13.9.7 6:39 PM (110.15.xxx.246)

    저도 서명했어요.. 재수사하게 되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어머니도 쾌차하시길 바래요~~

  • 54. 원글이
    '13.9.8 6:18 PM (59.6.xxx.75)

    82쿡 회원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불의 앞에서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는 아직 연락이 안 닿았어요.
    저도 친정어머니 때문에 너무 정신없다가 이제서야 인터넷 접속이 되어서 82에 들어왔거든요.
    방금 그것이 알고 싶다측에 전화했는데 자리에 안 계셔서 제 연락처만 남겨 놓았답니다.
    다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모두 복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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