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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지금 친구 남친이 강남역 카페에서 다른여자랑.

!! 조회수 : 21,955
작성일 : 2013-09-06 18:08:02
지금,강남역 커피빈에서 친구남친이 다른여자랑,
어깨동무하고,,차 마시네요.
볼 꼬집고,머리 쓰다듬고,웃고 아주 좋아죽네요.
어머.
더 대박인게,,얘도 대학후배라는거.
제친구랑 cc거든요.
cc로 양다리 걸친거 같네요.
미친x.

이거 어떡하죠ㅠ.
친구가 이남자 진짜 너무 좋아하거든요.
남자 혼자 자취하는데 가서 밥도 해주고,지극정성이예요.
친구 알면,충격 크게먹고 페인될꺼 같은데,어떡하죠ㅠ
ㅠㅠㅠㅠㅠ

어떻게 어러지ㅠ
하여간,요새는 남자가 더 인물값하네요ㅠ

암튼,제가 이상황에서 어찌하면 좋을까요ㅠ
IP : 175.223.xxx.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3.9.6 6:09 PM (14.39.xxx.102)

    사진을 찍으심 되죠.
    동영상이면 더 좋고요.

  • 2. ㅋㅋㅋ
    '13.9.6 6:16 PM (175.223.xxx.62)

    초상권침해는개뿔 찍어서 친구에게 전송

  • 3. 현장을 잡아야죠
    '13.9.6 6:16 PM (123.109.xxx.39)

    가서 인사하고고 여친은 지금 어디서 뭐하냐고 물어보세요.
    그러면서 아 전화를 해봐야겠네 하면서 그 앞에서 전화하세요.
    소설 아니면 친구도 잠깐 아프고 다른 남자 만나는 게 백 번 낫죠.
    카더라로 알리면 친구도 님 미워하고 잘 믿으려 하지도 않을거니까
    현장에서 바로.ㅎㅎ 만난 김에 나오라고 해야겠다며 전화를 바로.

  • 4. ..
    '13.9.6 6:18 PM (211.219.xxx.42)

    사진 동영상 찍어야죠. 여기서 왜 초상권이 나와요.. ;;;

  • 5. ...
    '13.9.6 6:18 PM (175.223.xxx.32)

    나쁜놈인거 하루빨리알리고 정신차리게 하삼...

  • 6. ㄴㄴㄴ
    '13.9.6 6:20 PM (112.152.xxx.2)

    찍는게 불법이면 친구를 그카페로 불러요 당장!

  • 7. 동영상
    '13.9.6 6:21 PM (112.187.xxx.75)

    찍어서 친구에게 전송.
    친구를 악의 구렁텅이에서 빼올라믄 그 방법 밖에 없습니다!!!!!

  • 8. 개나리1
    '13.9.6 6:25 PM (14.39.xxx.102)

    보낸 번호를 내 번호가 아닌 익명으로 해서 보내면 안될까요?

    보통 여자는 주변에서 애길 해 줘도
    남자가 아니라고오해라고 하면 남자말을 믿잖아요.

  • 9. Sd
    '13.9.6 6:30 PM (121.167.xxx.86)

    지금 당장 찍어서 친구폰으로 전송 고고! 친구사이 머쓱해질까 걱정되심 님 번호는 지우고...
    한번 샌 바가지 두번 안새겠어요?
    그러다 친구가 결혼까지 하고 남편 외도로 괴로워하기라도 하면 그때가서 님 가책 안받겠어요?

  • 10. ......
    '13.9.6 6:31 PM (211.215.xxx.228)

    친구에게 전화를 하며 그 앞을 지나가면서

    -그래 니 남친 여기 까페에서 만났어.. 잠깐만..

    //어머 안녕하세요ㅇㅇ친구예요 오랜만이네요 잠시만요

    - 응 여기서 니 남친을 만나니 반갑네 근데 잠깐만

    //어머 우리 후배 ㅁㅁ도 같이 있었구나 하하하

    - 그래 후배 ㅁㅁ도 같이 있어 오랜만에 둘 같이 만나서.. 반갑네 하하하


    요렇게 전화하면 친구분이 알아들을려나요?

  • 11. 알려주세요
    '13.9.6 6:33 PM (220.86.xxx.10)

    일단 친구한테 알려주세요.
    사진이나 이런건 찍지 말고요. 그 친구가 부탁하면 그때 찍어서 보내고 보고 지우라고 하세요.
    뭐 무슨 범죄도 아니고 결혼한 사이에 바람 비는것도 아니고 남녀사이에 만나고 하는데 헤어지면
    그만이지 (좀 대판 싸우고 지저분해질수는 있지만..) 윗분들이 우려하는 일은 좀 오바인거 같아요.

    제가 오래전에 만났던 남자가 제 후배랑 바람이 나서 그런적 있는데 저도 다른 친구가 둘이
    바다로 놀러온거 보고 연락해줘서 알았거든요.
    둘다 전화해 봤더니 천연덕스럽게 회사 야근이고 친구랑 놀러 왔다고 하는데 참 기가 막혀서...
    진짜 그 친구한테 너무 고맙더라구요. 나름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서..

  • 12. ....
    '13.9.6 6:37 PM (112.155.xxx.72)

    그 커플 등 뒤에 두고 친구랑 화상채팅하세요.

  • 13. ...
    '13.9.6 6:44 PM (121.157.xxx.75)

    그 남자분 원글님 아시죠??

    사진 한장 찍으시고 가서 인사하세요..
    반갑게 인사하시면서 친구분안부 물으세요.. 아주 친근하게

  • 14. --
    '13.9.6 6:58 PM (92.74.xxx.182)

    어깨동무하고 볼 만지는 사진 한장 찍어두시고.

    (친구만 보여주게)

    그 다음 가서 인사하세요.

  • 15.
    '13.9.6 7:03 PM (116.37.xxx.149)

    친구한테 안 안려주면 친구 불행해 질지도 몰라요
    꼭 행동하세요 증거 남기세요

  • 16. 친구를 잃을까봐
    '13.9.6 7:19 PM (210.124.xxx.68)

    말 못하는것보다,친구가 불행해지는게 더 그렇지 않나요?

    그 친구가 자존심이 상해서 원글님을 멀리할지,아니면 나중에 고마와할지 그건 모르는 일이에요.

    만약에 반대로 생각해보면 친구가 알면서 안 가르쳐주면 원글님 어떻겠어요.
    그게 더 배신이죠.
    알려줄려면 알려주시고,안 알려줬는데 친구가 그 남자랑 헤어져도 절대 지금 일 말하지 마세요.그게 더 배신

  • 17.
    '13.9.6 7:51 PM (223.62.xxx.5)

    결혼한것도 아니니 알려주세요
    친구가 시간낭비 인생낭비
    안하게요
    고마운일 하시는거에요

  • 18. 헐....
    '13.9.6 8:51 PM (121.165.xxx.21)

    이게 뒷이야기 알고싶네요.... 근데 솔직히 이야기 해주셔야 할듯 ㅠ

  • 19. ㅇㅇ
    '13.9.6 8:56 PM (59.20.xxx.233)

    무조건 찍어놔야죠. 오리발 못내밀게.
    친구 불쌍하잖아요

  • 20. ...
    '13.9.6 10:20 PM (119.206.xxx.164)

    동영상을 우선 찍어둡니다.

    그 친구에게 한번 물어봅니다,

    동영상 보여줍니다.

    그다음은 알아서...

  • 21. ㄷㄷㄷ
    '13.9.6 10:26 PM (1.240.xxx.142)

    화상통화 대박..

  • 22. 정~~~말친한친구임?
    '13.9.6 10:40 PM (211.36.xxx.96)

    그렇담 얘기!
    그렇지 않음 못본걸로.
    경험자로써 조언드려요.
    정의로운?성격땜시롱 좋은일!!?하고 친구 두어명
    잃었어요

  • 23. ~~
    '13.9.6 11:15 PM (119.71.xxx.74)

    대박?? 친구아니고 소설쓰셨네요

  • 24. 크림치즈
    '13.9.7 9:16 AM (110.70.xxx.7)

    꼭얘기해주세요
    친구분
    전생에나라를
    구하신듯

  • 25. 크림치즈
    '13.9.7 9:16 AM (110.70.xxx.7)

    동영상과
    사진

  • 26. 드라마 막장
    '13.9.7 9:39 AM (211.179.xxx.23)

    그남자의 쌍둥이 형제?

  • 27. ..
    '13.9.7 4:06 PM (220.124.xxx.28)

    원글님은 왜 대답도 없대요??
    그 남자의 쌍둥이 형제??ㅋㅋㅋㅋ웃으면 안되는데 엄청 뿜었네요..ㅋㅋㅋㅋ

  • 28.
    '13.9.7 5:29 PM (89.13.xxx.30)

    제가 그 여친경우였는데요.. 제 친구가 다행히도 빨리 알려줘서 그 놈이랑 끝내고 지금남편 만나 너무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있네요. 지금도 그 친구한테 너무 감사합니다.. 안 알려줬으면 아마도 몇년동안 그 놈한테 등쳐먹힐뻔 했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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