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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전화해야하나

바람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3-09-06 18:02:57

너무 큰 상처로 인해  몇년전부터 명절이나 집안에 행사 말고는 가지않던 친정...

3년 가까이 너무 가슴이아파 병원치료 받으러 다닌거 전혀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은

형제.. 부모... 이제 조금 그 힘든 시간에서 버서나려 하는데...

아니 ...이렇게 지금도..생각하면  넘 가슴이 아픈데...

뜬금 없이  부모랑  같이 사는 언니가 전화해서 지금 아빠가 감기몸살에 허리를 삐끗...

아프시다고 전화해서 위로 하라하네요.....

 

또  난  싫어도 도리상 전화해야 하는 걸까요 ......

IP : 1.239.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6 6:05 PM (112.185.xxx.109)

    나도 아파 죽어지경,,이라고 하세요,,,,

  • 2. 하지마세요
    '13.9.6 6:06 PM (121.200.xxx.210)

    하지마세요.

  • 3. ..
    '13.9.6 6:17 PM (118.221.xxx.32)

    몇년간 연락 없던 동생에게 그러는건...
    너무 하네요
    겨우 감기로..연락 마세요

  • 4. ....
    '13.9.6 6:22 PM (61.77.xxx.111)

    원글님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 5. 어이고
    '13.9.6 6:31 PM (180.224.xxx.207)

    감기 몸살 허리삐끗으로 죽지도 않지만 그것도 뻥일 가능성이 높네요.
    만나거나 대화해서 님이 너무 힘들것 같으면 연락 마세요.
    나쁜 가족은 남보다도 못해요.

  • 6. 흐음
    '13.9.6 6:34 PM (123.109.xxx.66)

    많은 가족내에는 그 구성원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하는 약자가 있습니다
    그게 원글님이었어요
    아마 지금 남은 가족들은 불편할겁니다. 달리 그 역할을 할 사람이 없다면요.
    연락이 온걸 보면, 아직 없나봅니다.
    다시 부르는 방법이 서투네요. 죄책감을 건드리고, 책임감에 대해 묻고있어요
    아직 때가 아닌겁니다.
    외롭고 억울하시겠지만, 지금 돌아가면 더 다칠거에요.
    그동안 내공을 기르셨다면, 문 열고 들어가면서 욕 떼라피라도 할수있겠지만
    그럴 자신 없으시면 하지마세요.

  • 7. 상처에 소금 듬뿍얹어
    '13.9.6 7:09 PM (124.5.xxx.140)

    주며 인연 끉어 주겠담 그건 또 고개 설레설레
    흔들거예요. 적당히 이용하고 적당히 무시해도
    될 편안한 상대가 아쉬워서? 겠죠.
    내 맘 편한대로 사심이 나은 줄 아뢰오.
    근데 자매만인데도 차별하나요?

  • 8. 바람
    '13.9.6 7:14 PM (223.62.xxx.18)

    답글 읽고 눈물이 눈물이흘러요. 계속..
    여러분이 있어 위안이되네요
    감사해요

  • 9. 허리삐끗
    '13.9.6 7:24 PM (124.5.xxx.140)

    그거 약먹고 쉬면 금방 낫는 거잖아!
    난 니들때문에 평생 약먹고 죽음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3년 병원치료 받으며 만신창이에서 이제
    겨우 숨쉬고 살려는데 허리삐끗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소리질러 과거의 나약한 내가 아님을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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