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전화해야하나

바람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3-09-06 18:02:57

너무 큰 상처로 인해  몇년전부터 명절이나 집안에 행사 말고는 가지않던 친정...

3년 가까이 너무 가슴이아파 병원치료 받으러 다닌거 전혀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은

형제.. 부모... 이제 조금 그 힘든 시간에서 버서나려 하는데...

아니 ...이렇게 지금도..생각하면  넘 가슴이 아픈데...

뜬금 없이  부모랑  같이 사는 언니가 전화해서 지금 아빠가 감기몸살에 허리를 삐끗...

아프시다고 전화해서 위로 하라하네요.....

 

또  난  싫어도 도리상 전화해야 하는 걸까요 ......

IP : 1.239.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6 6:05 PM (112.185.xxx.109)

    나도 아파 죽어지경,,이라고 하세요,,,,

  • 2. 하지마세요
    '13.9.6 6:06 PM (121.200.xxx.210)

    하지마세요.

  • 3. ..
    '13.9.6 6:17 PM (118.221.xxx.32)

    몇년간 연락 없던 동생에게 그러는건...
    너무 하네요
    겨우 감기로..연락 마세요

  • 4. ....
    '13.9.6 6:22 PM (61.77.xxx.111)

    원글님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 5. 어이고
    '13.9.6 6:31 PM (180.224.xxx.207)

    감기 몸살 허리삐끗으로 죽지도 않지만 그것도 뻥일 가능성이 높네요.
    만나거나 대화해서 님이 너무 힘들것 같으면 연락 마세요.
    나쁜 가족은 남보다도 못해요.

  • 6. 흐음
    '13.9.6 6:34 PM (123.109.xxx.66)

    많은 가족내에는 그 구성원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하는 약자가 있습니다
    그게 원글님이었어요
    아마 지금 남은 가족들은 불편할겁니다. 달리 그 역할을 할 사람이 없다면요.
    연락이 온걸 보면, 아직 없나봅니다.
    다시 부르는 방법이 서투네요. 죄책감을 건드리고, 책임감에 대해 묻고있어요
    아직 때가 아닌겁니다.
    외롭고 억울하시겠지만, 지금 돌아가면 더 다칠거에요.
    그동안 내공을 기르셨다면, 문 열고 들어가면서 욕 떼라피라도 할수있겠지만
    그럴 자신 없으시면 하지마세요.

  • 7. 상처에 소금 듬뿍얹어
    '13.9.6 7:09 PM (124.5.xxx.140)

    주며 인연 끉어 주겠담 그건 또 고개 설레설레
    흔들거예요. 적당히 이용하고 적당히 무시해도
    될 편안한 상대가 아쉬워서? 겠죠.
    내 맘 편한대로 사심이 나은 줄 아뢰오.
    근데 자매만인데도 차별하나요?

  • 8. 바람
    '13.9.6 7:14 PM (223.62.xxx.18)

    답글 읽고 눈물이 눈물이흘러요. 계속..
    여러분이 있어 위안이되네요
    감사해요

  • 9. 허리삐끗
    '13.9.6 7:24 PM (124.5.xxx.140)

    그거 약먹고 쉬면 금방 낫는 거잖아!
    난 니들때문에 평생 약먹고 죽음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3년 병원치료 받으며 만신창이에서 이제
    겨우 숨쉬고 살려는데 허리삐끗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소리질러 과거의 나약한 내가 아님을 보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392 다입에서, 영어랑 수학.. 뭐가 더 불공평할까요? 4 ..... 2013/11/22 1,024
323391 얼마전에 고속도로 사망사고 사건 4 고속도로사고.. 2013/11/22 2,712
323390 주말에 북경가는데요. 금면왕조쇼 좌석 업그레이드 해서 관람하는.. 2 북경 금면왕.. 2013/11/22 1,516
323389 애기가 플레이도우를 먹었어요 1 momo15.. 2013/11/22 3,120
323388 스마트폰 질문있어요 3 ... 2013/11/22 568
323387 40대, 이런 패딩 입으면 어떤지 좀 봐주세요. 22 춥네요 2013/11/22 4,126
323386 도로의 무법자 지그재그하다가 우꼬살자 2013/11/22 1,015
323385 학교성적 얼마나 신경쓰나요 2 베아뜨리체 2013/11/22 1,184
323384 대만 자유여행여쭈어봐요^^ 7 여행 2013/11/22 1,951
323383 린나이와 동양매직 큰 차이 있을까요? 2 가스레인지 2013/11/22 1,671
323382 대구여행, 어딜 가볼까요? 5 ... 2013/11/22 1,465
323381 [JTBC] 내년도 예산·인원 그대로…'작은 청와대' 약속 무색.. 세우실 2013/11/22 753
323380 이혼후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15 -- 2013/11/22 4,866
323379 40대화장품 추천해주세요 2 js맘 2013/11/22 1,173
323378 새누리 과거 행적보니..“수사‧재판 중에 특검 촉구 했네 황교안‧남재.. 2013/11/22 965
323377 알바시급이 6천원인데요 36 어떻게생각?.. 2013/11/22 3,024
323376 강정귤 사보신 분 ~맛있나요? 5 .. 2013/11/22 1,242
323375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빨래비누 보셨어요? 1 무궁화비누 2013/11/22 1,566
323374 패딩을 샀는데요.. 이런경우라면...? 16 .. 2013/11/22 2,901
323373 영어 번역좀 부탁드려요 ㅠㅠ 7 영어영어 2013/11/22 934
323372 "제2롯데월드 15년간 안돼" 국방부, '3도.. 4 절대안돼 2013/11/22 1,292
323371 국정원, 30여개 인터넷 언론사에 ‘기사 청탁’ 후 대량 유포 4 샬랄라 2013/11/22 1,070
323370 옷 만원 할인에 새벽부터 줄서네요 6 ... 2013/11/22 1,989
323369 11월 건강보험료 조정...10만원 이상 올랐어요ㅠㅠ 9 ㅎㅅㅎ 2013/11/22 3,731
323368 중고딩 자녀들 어떤 라면 좋아하나요? 13 라면 2013/11/22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