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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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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진로

직업의 세계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3-09-06 15:46:51
고 3딸
수시로 영어영문학과에 원서 넣었습니다.

국어는 1등급
수학,영어는 백점을 유지하니
연,고에 원서를 썼는데
아랫글들 중
상경계 아니면 요즘 직업잡기 힘들다시니
좀 걱정이되네요.

저희때는 영문학과 정도면
어느 직장에서도 환영했는데요!ㅠㅠ

점수로는 상경계가 가능한데
어문에 더 소질이 있는것 같고
인문쪽 논술 신이라고 주위에서 평가해주셔서
이렇게 지원했어요.

질문은,
직업세계를 잘 아시는 요즘분들!
연고 영문학과 정도도 취업이 힘드나요?

정말 그렇다면...
만약 수시에서 실패한다면
정시때는 좀더 적성에 합당한ㅋ
다른상경계를 찾아보려구요.
떨리네요!



IP : 1.235.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6 3:48 PM (14.32.xxx.230)

    어문학으로 가면 복수전공(상경) 요즘은 필수죠

  • 2. --------------
    '13.9.6 3:48 PM (164.125.xxx.105)

    영어영문학과도 괜찮아요.
    근데 그것만 한다면 취업문이 좁을수도 있으니 경영학과 복수전공같은걸로 하심이............

  • 3. ..
    '13.9.6 3:49 PM (210.223.xxx.36)

    아직 연고 영문은 괜찮을거에요~ ㅎㅎㅎ
    그리고 사실 영문만 전공하거나 알고 있으면 좀 힘들구요.
    다른 스킬도 있으면 더 좋죠. 그래서 영문 해도 복수 전공 많이 해요.

  • 4. ...
    '13.9.6 3:50 PM (211.199.xxx.101)

    윗분들 말씀대로 연고영문 정도면 괜찮죠..경제나 경영 복수전공 하면 더 좋구요..영어인증점수가 높다면 취업에도 유리하죠.

  • 5. 고대는 몰라도
    '13.9.6 4:32 PM (122.32.xxx.159)

    연대는 복수전공이 필수에요.
    당연히 상경계나 다른것 복수전공할수 밖에 없습니다^^

    영문학과가 길이 더 넓다고 보는데요.
    외국계 회사, 언론사 모두 선호합니다.

    그나저나 그렇게 공부잘하는 비결이 무엇일지가 더 궁금합니다.
    부러워서요

  • 6. 원글이
    '13.9.6 5:06 PM (1.235.xxx.119)

    마지막 댓글은ㄷ
    제가 오글거려서 지웠습니다.^^;;

    정성어린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애가 외교아카데미가 목적이지만
    워낙 길이 좁다보니
    좀더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서요.

    이번 수시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영문학을 복수전공으로하는 방법도
    의논해봐야겠네요.

  • 7. ..
    '13.9.6 5:53 PM (210.109.xxx.27)

    요즘같은때 연고 영문들어가면 땡큐죠. 연고 상경은 워낙 치열하니까요.
    제가 90년대 초 연고 영문나왔는데 동기중에 행시, 사시 붙은애들도 몇명 되구요.
    전 행시준비하다 공기업으로 갔네요. 한국은행 같은데야 경제 상경이 대상이지만
    금융계쪽보면 어문계열도 많다고 합니다.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경영해도 되고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 8. 상큼
    '13.9.6 5:54 PM (180.69.xxx.204)

    저희딸도 원글님이 지원한곳중 한학교학생인데요
    저희애는 경영적성아니라 생각했지만
    성적이 되니 경영으로 선택하더라구요
    직접 전공공부하니 훨 재밌대요 고딩때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구요
    그리고 이중전공으로 영문하고 있는데
    올 A+나와요 영문전공자보다 더 잘한대요
    복수전공은 무지힘들어요 4년으로 졸업못해요
    저희애처럼 하셔도 될듯합니다

  • 9. 원글이
    '13.9.6 6:38 PM (211.51.xxx.201)

    큰 애가 설경이라 경영학과도 여러번 생각해봤는데
    작은 애가 큰애 전공책을 보더니
    도리도리, 영 자기 흥미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딱 감성 풍부하고 언어능력이 뛰어나니
    영문학과가 적성인데
    요즘은 다들 평생 직장을 갖는게 정석인 듯하니
    적성보다는 좋은 직장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습니다. ㅠㅠ

    게다가 올초까지만해도 수학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큰애가 잡고 가르쳐서 6평부터는 백점을 찍는거라
    경영 수학 등의 점수를 딸 수 있을 지 걱정도 되구요.

    수시 마지막 날이고
    댓수도 엄청 높아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좋은 댓글로 큰 힘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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