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과 안좋은 관계에 있어요.
어제 꿈을 꿨는데 너무 안좋은것 같아요.
집에 정말 정말 작은 새끼쥐를 봐서 잡으려 했는데 놓쳤어요.
그리고 다시 새끼쥐가 보였는데 꼬리가 다람쥐 꼬리 같은거에요.
처음에는 분명 새끼쥐 꼬리였는데 그 새끼쥐를 놓치고 다시 본 쥐는 새끼 다람쥐 같은거에요.
결국 못잡았어요.
그리고 연이어 꿈을 꿨는데 꿈에서 아는 할머니인데
약간 치매인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저한테 뭐라 뭐라 하며 화장실을 가고 싶어하던데
집에 있는 화장실로 안들어가고 화장실 바로 앞에 유아용 변기가 뚜껑이 덮어져 있었어요.
(화장실 바로 앞 거실 한쪽이라고 해야 하나....아뭏든 화장실 안은 아니에요.)
그런데 그 유아용 변기 뚜껑이 덮여진 채로 할머니가 소변을 봐서 소변이 다 흘러 넘쳤어요.
이걸 더러워서 어떻게 치우지 고민하며 그 할머니 집에 알릴까 말까 고민하다 깬것 같아요.
그냥 개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