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나, 그릇, 침구등등
질 좋고 디자인좋은걸 사고싶은데 아무래도 비싼편이니 계속 망설이게되네요.
살수는 있는데 사고나면 그달 저축에 큰 차질이 생긴다던지;; ㅠㅠ
그래도 한번 맘에 드는거 사놓고 쓰는게 나을까요?
세련되게 인테리어하시고, 집 꾸미고사시는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가구나, 그릇, 침구등등
질 좋고 디자인좋은걸 사고싶은데 아무래도 비싼편이니 계속 망설이게되네요.
살수는 있는데 사고나면 그달 저축에 큰 차질이 생긴다던지;; ㅠㅠ
그래도 한번 맘에 드는거 사놓고 쓰는게 나을까요?
세련되게 인테리어하시고, 집 꾸미고사시는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혼수로는 엄마가 식기랑 냄비같은건 좋은거 해주셨는데
막상 제가 사려니까 고가의 좋은 제품은 잘 안사지더라구요.
인테리어같은거는 그냥 소품이나 액자 같은 소소한 제품으로
기분전환하고 만족하고 있어요~
그릇은 살림에 관심없던시절 카드포인트로 지른 10인세트 쓰고 있다가
관심이 생겨서 일단 우리식구 먹을 4인조부터 지르고 꽁돈 생기거나 여윳돈 있으면
하나씩 사서 모으고 있어요.
한꺼번에 사는 것보다 하나씩 모으니 쏠쏠하고 재미도 있구요 ㅎㅎ
가구는 신혼때 아예 유행하는 아이템 (저희땐 흰색가구 유행이었음)을 피하고 중간중간 하나씩 교체해도
크게 위화감없는선에서 조금은 고급스럽고 무난한거 선택했구요.
가전제품도 저희땐 왕꽃무늬에 빨간색이 유행이라 그거 피하느라 어쩔 수 없이 월풀냉장고로 했었네요...
미친 듯이 싸게살 수 있는 방법을 뒤져요
가구도 그 브랜드 홈피 가입을 하든지
어디 박람회를 가든지
직영 매장에 전화를 자주 하든지 해서
세일할 때 노리구요
그릇은 직구...
뭐 이런 식으로 싸게 살 때를 늘 주시하고 있어요
(사실 내 노동력임)
그리고 공부해요 가구 역사 같은 거
그걸 공부하면 흉내만 낸 ~풍 가구와
그래도 그럭저럭 고급스런 코스프레 가구들을 구분할 수 있어요
안목도 키우고요
글고 시장도 가끔 가요 동대문 남대문... 을지로 상가들
아주 수입이 아닌 이상 대체로 거기서 물건이 나가요
발품 팔면 싸게 구할 수 있어요 안목 필수고요
다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ㅜ 결국 제 노동력으로 채우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