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의 기술 전수 좀..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9-06 14:44:16
오전에 글올렸다가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댓글보고 마음이 상했는데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차가지고 계신님들
모임 아는 언니
가까운 거리도 아닌걸
번번히
태우러와라 집에 데려다주라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호구도 안되면서
맘도 서로 상하지않을 방법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8.22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6 2:51 PM (115.161.xxx.41)

    그거 거절한다고 쌩하는 사람 ..미련두지 마세요.

    그건 본인이 되지 않으면 헤아리기 어려운 감정 아닌가요?

    조근조근 얘기해서 이해하실 분이면 그렇게 성 내지도 않았을 거구요.

    호구가 진상이란 얘긴 좀 심하긴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

    진심 맞아요. 저두 항상 예스했던 사람이 어느 날 노라고 하는데 맘 상하더라구요,

    근데 그건 내가 맘 상할 일이 아니었던 거예요.

    생색은 아니더라도 당신을 위해 내가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은 주세요.

    지금 이 상황두 그분께 님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태도 보이면 안 되구요.

    그간 섭섭했던 거 감정 내려가면 함 말씀해 보세요..

    근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분이 이해불가네요.ㅠ

  • 2. 기술 없는듯
    '13.9.6 3:41 PM (221.148.xxx.180)

    '미안, 나도 여차저차 시간이 없다' 말고는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하겠어요
    중요한 것은 단호한 결의!

    마음 약해 하지 마세요, 그게 모두를 위하는 길입니다.

  • 3. ㅡㅡㅡㅡ
    '13.9.6 3:58 PM (180.224.xxx.207)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까봐 걱정, 내가 나쁜년 될 것 같다는 불안 이런거 다 던져버리고 오직
    정말 이건 들어주고 싶지 않아, 들어줄 수 없어 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질 것.

  • 4. 저는
    '13.9.6 6:01 PM (124.49.xxx.25)

    처음부터 들어주다가 갑자기 거절하면 기분 나쁠수있어요
    시간이 안되니 집앞으로 오면 태워주겠다고 말하시고 돌아올때도 우리집 근처에서 내리라 하세요
    그게 불편하면 서서히 부탁안할거에요
    절대 데리러가거나 하지마시고 오라하세요
    부탁해도 곤란하다 핑계대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899 아이들 데리고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9 추천해주세요.. 2013/10/17 1,815
308898 읽을만한 불교책 추천부탁드려요 6 도동 2013/10/17 1,246
308897 생중계 - 서울경찰청 심야 국정감사_속개합니다 3 lowsim.. 2013/10/17 424
308896 오늘 도색 시공 완료했는데(방문과 문틀.. 나무문).. 이것이 .. 6 ... 2013/10/17 2,491
308895 우럭회 드시나요? 2 요즘에 2013/10/17 1,297
308894 캐나다 이민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글 다시 보고 싶어요.. 17 혹시 저장하.. 2013/10/17 10,555
308893 중등 두 아이 엄마예요~저 정상맞겠죠? 7 고슴도치 2013/10/17 2,424
308892 그렇고 그런사이.. 어제 나왔던 드라마 내용 3 ..... 2013/10/17 777
308891 MD체제, 일본과 군사일체화 추진되는 것 2 이중잣대 2013/10/17 521
308890 if he hollers, make him pay 무슨 뜻인가요.. 3 이니 미니 .. 2013/10/17 1,763
308889 이제 30인데 하고 싶은건 많은데 쉽게 도전할 수가 없어서 1 너무 우울해.. 2013/10/17 621
308888 애 데리고 무단횡단 좀 하지 마세요. 3 @@ 2013/10/17 1,015
308887 루부탱 지미추 밑창 대고 신는분~~~? 2 ㅁㅁㅁ 2013/10/17 2,613
308886 무시못하는 사람들 특징이궁금해요 8 한계극복 2013/10/17 3,628
308885 니트원피스 실용성 없겠죠? 6 질문 2013/10/17 2,144
308884 급 질문 전세관련 빅 사건 7 전세 2013/10/17 2,039
308883 백설기는 냉동하면 안되나요 3 백설기 2013/10/17 3,211
308882 급!급!! 강남 논현역 알려주세요 3 수지맘 2013/10/17 852
308881 하루종일 아이들 말 대답해주기 힘들어요 5 종알 2013/10/17 1,213
308880 목사·신도 '한통속' 보험사기 1 참맛 2013/10/17 674
308879 방금 정준호, 김유석 실물 봤어요. 10 ffff 2013/10/17 11,811
308878 어떤간식을 가지고 가야할까요? 신부대기실에? 6 2013/10/17 1,676
308877 영양사분들이나 아기 엄마들 있으시ㅕㄴ면 조언 구합니다. 10 .... 2013/10/17 1,499
308876 우리가 속한 세계를 멀리서 낯설게 보기 4 ㄴㅁ 2013/10/17 969
308875 수입레이스커튼 커튼 2013/10/17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