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임 검사비 비싸네요

.....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3-09-06 13:04:57
나이도 삼십대 중반인데 피임은 만날때 부터 생각도 않했어요.
이제 9개월째라 맘이 급해서 오늘 예약했다 취소했습니다.
남편이 일단 검사비 많이 나가니 취소하라고 하네요
전 피검사와 나팔관조영술만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참 여러 검사해요.
맘을 비우고 편하게 생각하자 해도 원인을 모르니 불안하고 돈이 들어가도 검사 받고 결정 나는데로 받아들일 생각인데 휴.
남편의 태도도 섭섭하고 마음도 우울하네요.
생리주기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 꼭 맞춰지는데 왜 임신이 안될까요. 자연적으로 임신하신 분들이 부러운 요즘이네요
IP : 211.36.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6 1:07 PM (116.127.xxx.177)

    시험관까지하면요...돈이 기하급수적으로 사라져요.ㅡㅡ;;;;

  • 2. 그건
    '13.9.6 1:10 PM (121.161.xxx.168)

    껌입니다. 시험관 들어가면 몇백 씩 들어가요.

  • 3. 요즘
    '13.9.6 1:15 PM (115.91.xxx.203)

    꼭 불임이 아니라도 잘 안생기는 부부들 많아요.
    저도 피임 안하고 1년정도 지나서도 안생겨서 바로 병원다녔구요.
    검사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병원다니다가 3개월도 안되어 아기생겼어요.
    병원다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시험관이나 인공수정들에 비하면 절대로 큰돈 아니에요.
    형편이 어떠신지 잘 모르지만
    웬만하면 당분간 돈은 생각마시고 병원다니세요.
    전 마리아병원 다녔는데 생각만큼 검사비나 병원비 크지 않은거에요.
    정말 시술에 비하면...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

  • 4. 남편님은
    '13.9.6 1:16 PM (98.217.xxx.116)

    검사 받았는지요? 남자 불임 검사가 훨씬 싸니까, 남자 먼저 검사하는 게 합리적인 순서입니다.

  • 5. 윗님말씀대로
    '13.9.6 1:24 PM (221.139.xxx.56)

    남편먼저하세요 저희경우 저먼저 이거 저거 다해보고 마지막 이상없음 소견후 남편검사 ..
    남편한테 문제있었네요 남편은 간단하니까 남편먼저 받는게 좋은데 남편들이 안하려하죠
    난임의 원인이 여자 남자 반반인데 꼭 여자가 이상있다 생각하더라구요
    일년가까이 노력하셨다면 병원가시는게 맞아요

  • 6. ..
    '13.9.6 2:16 PM (168.248.xxx.1)

    남편분이 아직 아기 가질 생각이 없으신가 보네요.
    검사비 많이 나간다고 검사를 하지 말라니...
    나중에 시험관이라도 해야 하면 어쩌시려고...

  • 7. ..
    '13.9.6 2:17 PM (168.248.xxx.1)

    그리고 결혼한 지 1년 지나면 피검사, 조영술 다 보험 적용되어서 별로 안비쌉니다.
    3개월만 더 시도해 보시고 다시 병원 방문해 보세요

  • 8. ㅇㅇ
    '13.9.6 2:25 PM (211.36.xxx.79)

    윗님 보험 적용은 의료보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9. ..
    '13.9.6 2:31 PM (168.248.xxx.1)

    네.. 의료보험 적용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944 남편허리가 40인치 이상이신분? 뚱뚱 2013/09/21 1,166
298943 더러운 시어머니까는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공감못할듯ㅋ 37 더러 2013/09/21 13,971
298942 연수원 왠지 속셈이 구린것같아요... 9 ㅇㅇ 2013/09/21 3,339
298941 다이나믹듀오 노래 너무 좋네요. 3 좋아요 2013/09/21 1,024
298940 다른분이 올리셨네요.몇개더추가 ㅡ심리서적 224 자다깬여자 2013/09/21 18,242
298939 폐쇄공포증이나 무대공포증 극복이 안되나요. 3 바다의여신 2013/09/21 2,482
298938 명절에 친정가기 싫어요 6 딸만 있는 .. 2013/09/21 3,193
298937 아이폰 쓰시는 분들 ios7 업데이트 하셨나요~? 30 앱등신 2013/09/21 2,974
298936 명절에 갑작스런 일로 조카 못만날경우 용돈 맡기고 오시나요? 4 방울이 2013/09/21 1,948
298935 직장인님들..직장생활 재미있으세요??? 2 전업주부 2013/09/21 1,574
298934 전지현 ...너무 아름답네요 15 ㅎㅎ 2013/09/21 5,756
298933 제 속에 할머니가 있어요 8 장미화 2013/09/20 2,511
298932 속독이 안 되는 장르가 있지 않나요? 4 2013/09/20 1,319
298931 차례끝나고 음식 안싸갔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15 한숨쉬는 큰.. 2013/09/20 5,463
298930 아 베를린, 아... 하정우.... 11 아.. 2013/09/20 5,583
298929 헌옷 입으려면 가져가서 입으라는 5 1234 2013/09/20 2,180
298928 늘 사다달라고 부탁하는 사람 5 싫어라 2013/09/20 2,200
298927 애들 정크푸드,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키 안크나요? 2 ㅇㅇ 2013/09/20 1,644
298926 별난시어미랑 5 --- 2013/09/20 1,528
298925 70개띠 어떤가요? 12 경술년 2013/09/20 4,147
298924 최고의 댓글, 최고급 배상자 금딱지 ㅋㅋㅋ 11 아옼ㅋㅋ 2013/09/20 3,511
298923 KBS2에서 늑대소년하네요 4 못보신분 2013/09/20 1,200
298922 루이비통 에삐 알마라는 가방 17 사고 싶어요.. 2013/09/20 11,909
298921 어제 심리학 책 추천 글~~알고 계신분 있나요? 5 별똥별 2013/09/20 1,919
298920 강아지키우는거 보통일 아니네요 ㅠ 9 고양이 2013/09/20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