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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들 가정만 성실하게 지키세요 제발!!

bhl 조회수 : 33,652
작성일 : 2013-09-06 12:36:06

요즘 애인 한명도 없는 유부녀들 드믈다하죠?

참 씁쓸한 얘기 같아요.

얼마전 아파트 지하 싸우나 직원과 바람 피다 들킨 남편 그관계는 끝낸듯 한데 이젠 또 그보다 먼저 알고 지낸 유부녀로 속을 썩이네요. 만난지 10년쯤 된 45살 먹은 애 둘 엄마리는데 남편 고향인 전주에 살고 있다고 당당히 고백!

어쩌다 친구들과 만나게 됬고 거리상 1년에 한번 정도 본다고 만나면 같이 자는 건 그쪽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반 강제적으루다가 몇번 잤을뿐이고 술도 잘 못마셔 밥먹고 얘기하고 그런다고.

가끔 직장 출근 후 서울과 중간 정도에서 만나 동해 정동진등 당일 여행을 마치고 그쪽 남편 퇴근 전에 집으로 열심히 데려다 주고 온다고 술김에 아주 상세히도 말해 주었네요. 그러면서 그런 점들이 아주 가정에 충실한 여자라고 미친 소리를 곁들여....

남편 애들 두고 딴 남자를 만나러 놀러 나왔던 자체가  정숙치 못함을 대변하고 있고 현 남편을 속여가며 지속적으로 다른 유뷰남과 만나고 있는데 그게 가정에 충실한 여자냐 이 미친놈아?

그리 좋으면 이혼들하고 같이 사시지 왜 물으니 그렇게 되도 같이 살진 않을거라고 그냥 이렇게 서로 노는게 낫다고..

딴 남자들 거의 같은 생각이고 그렇게들 바람피고 아닌 척 하는데 자긴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는 것 뿐이라고.

그래 퍽도 솔직해서 눈물나게 고맙다.

 

그 외 내게 들켰던 본인이 말했던 내가 아는 유부녀만해도 대여섯은 되는데 보기엔 멀쩡해 보입디다.

전업주부도 있고 직장 있는 여자들도 있고 물론 서로 통해서 이루어지겠지만 그런 일탈을 서슴없이 받아 들이고 즐기고 집에선 아무렇지 않은듯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살고 있을 그 여자들을 생각하면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가족과 부부사이, 아이들 엄마로서의 형식만 갖추고 그 사람들을 속여가며 본인 하나만의 쾌락을 즐기며 또 다른 가정에 피해를 줘 가면서 살고 있는 더러운 인생들. 82 가족중에도 이런 당사자들 있다면 그렇게 살지 맙시다. 떳떳하게 인간답게 삽시다. 암컷 숫컷 동물이 아닌 이성을 가진 인간으로 살자구요. 

 

아무리 밖에서 지저분하게 놀다가도 남자는 집으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 남편.

그렇게 돌아 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엔 집에서 내게 뭐 필요한게 있으니 들어오는 것 뿐일텐데 또다시 누구랑 만나 뭘하고 놀까 궁리하다 그쪽이든 이쪽이든 먼저 연락해서 통하면 버벅 버벅 거짓말 둘러대고 하루 놀다오고 그 다음날 집에와선 아주 싹싹하게 이쁘게 굴고.. 알면서 언젠간 끝나겠지 내색 않으며 사는 저같은 부류의 정상적인 아내들 속은 뭉그러지고 썩어갑니다.

 

그리고 저위에 전주에 있는 김씨성가진 45살 아줌마.  혹시 82하는 분이면 이제 그만 합시다.

심심치 않게 먼저 문자로 연락을 하던데 어떤 잘못이든 그 댓가는 반드시 있더이다. 더 살아보면 분명 알게 된다오.

문득 문득 그집을 찾아가 남편이랑 애들한테 확 다 불어버릴까라는 생각도 드니 제발 그만하고 10년 정도 즐겼으면 많이 놀았네요. 더 이상은 아주 추잡한 꼴이 되어가네요. 50이 가까워오는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남으시오.

 

뭔 이상한 능력이 차고 넘치는 남편을 둔 덕에 머리가 가슴이 늘 갑갑한 정상 아줌마가 하소연 한 번 해보았네요.

 

IP : 183.102.xxx.13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3.9.6 12:38 PM (58.236.xxx.74)

    90%의 유부녀는 아이 건사에 일에 치여 바람 필 여유도 없습니다.
    피는 놈 피는 년들이 계속 카드 돌려막기처럼 피우는 거예요.

  • 2. 에휴
    '13.9.6 12:39 PM (112.151.xxx.81)

    미친 년놈들 에잇 드러운것들

  • 3. 갱스브르
    '13.9.6 12:42 PM (115.161.xxx.41)

    벌 받아요, 그렇게 가족 기만하고 희희낙락하다가..

    대부분 사람 구실 못하고 살아요

  • 4. &&
    '13.9.6 12:4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그런 부류의 여자들은 그런 여자들하고 놀아요,
    그래서 소개시켜주고,, 난리죠,
    근데 안 그런 사람들은 가정생활 충실히 하고 그렇게 살아요
    제 주위 유부녀중에 그런 사람 한명도 없어요,
    그러니 요즘 유부녀중에 애인 없는 유부녀 드물다는 그런 사실과 다른 말 좀 하지 마세요,

  • 5. bhl
    '13.9.6 12:45 PM (183.102.xxx.133)

    글쎄 그러면 다행이겠다 싶네요.
    그런데 저위의 아짐들 보면 아이들 중 고등학생으로 커나가면서 육아에서 해방되어 그러나요?

    어쨌든 님이 말씀하신 90%에 우리 엄마, 두언니들도 있으니 우리 90%가 더 줄지 않도록 건전하게 살자구요.

  • 6. ....
    '13.9.6 12:46 PM (118.221.xxx.32)

    이런 제목은 좀 그러네요
    유부녀고 처녀고 남녀 불문 다 그럼 안되는거죠
    그리고 그런 유부녀 몇 안됩니다

  • 7. bhl
    '13.9.6 12:51 PM (183.102.xxx.133)

    댓글보고 정말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아마도 우리 82 가족들은 열심히 살면서 혹 시간이 되면 이런 82같은 유용한 싸이트 통해 살림 노하우 배워가며 지내기 때문에 가족들 주위에도 건강한 분들만 있는 것 같아요.

  • 8. ,,,
    '13.9.6 12:51 PM (119.71.xxx.179)

    남편이 유부녀들하고 바람난건가요? 남편부터 버리셔야 할거같은데요--

  • 9.
    '13.9.6 12:52 PM (222.99.xxx.161)

    일단여긴 여초사이트라..아마원글님이 대상을 유부녀로 말씀하신것같네요.요즘 정신나간유부녀들 많은건 사실에요.그냥 즐기는거라고 생각하나봐요.끼리끼리 아니고 종종 그런소리 들리네여.애인이어쩌구..물론 인연엮이고싶지않아 만남은 안갖지만 참 한심한사람들 많아요.
    음..여기도 남편단속잘하란말이 나오네요 ㅎㅎ 참내..

  • 10. 된장
    '13.9.6 12:54 PM (223.62.xxx.113)

    아예 확 까발리시죠 왜
    나이랑 성도 틀린 전주사는 아줌만데
    그런 여자 여기 안사는거 같습니다
    아..기분 상하네
    그렇게 다 알려주는 남편이 왜 전화번호는 안알려줄까요
    난 왜 두사람이 다 이해가 안가는거냐구요 대체

  • 11. 쓸개코
    '13.9.6 12:55 PM (122.36.xxx.111)

    누가 그래요 애인없는 유부녀 드물다고요;;;

  • 12.
    '13.9.6 1:00 PM (117.111.xxx.151)

    남편 간이 보통 크신게 아닌가봐요?
    그런 멍멍소릴 부인한테 지껄여요?
    솔직하다고??????
    그런데 그걸 또 참고 봐주세요????
    죄송하지만 남편분은 그런 유부녀들 없어도 직업여성 찾아다닐분이네요.
    끼리끼리~ 유유상종~

  • 13. ,,,
    '13.9.6 1:02 PM (119.71.xxx.179)

    유부녀... 들킨거만,대여섯명과 놀아나는 남편을 옆에 두고, 요즘 애인없는 유부녀 드물다는게 말이되나요?
    어찌 놀아나도 유부녀들하고;;;;; 망신살 제대로 한번 뻗쳐봐야겠네요.
    먼저 선수쳐서, 그여자를 잡든가요..그집 남편한테 왜 말못해요?

  • 14. ....
    '13.9.6 1:03 PM (211.234.xxx.133)

    꼭 바람피는것들이 하는 이야기..
    우리나라 유부녀들은 거의 애인있다..
    남자도 가정에 충실한사람없다..가정적인척할뿐..나오면 그놈이 그놈이다..

  • 15. 쓸개코
    '13.9.6 1:05 PM (122.36.xxx.111)

    음님, 세상에.. 제 주변엔 사례가 없어서 놀라워요.

  • 16. 123
    '13.9.6 1:07 PM (203.226.xxx.121)

    저도.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주부가.. 바람필 여유가 있는지부터가 궁금..

  • 17. ...
    '13.9.6 1:07 PM (118.218.xxx.236)

    원글이는 ...'정상 아줌마' 라고 했지만
    죄송하지만 아주 아주 비정상 이에요.

    남편이 반복적으로 그런 짓을 하는데
    더구나 아내 앞에서 그딴 소리를 하는데
    그냥 듣고 잇다는 거가 정상인가요?

    정상적인 아줌마라면 그런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바로 나가서 미친년 처럼 날뛰게 되겠지요.
    정상 아줌마라면 남편이..... 그 앞에서 그런 소리 못할 겁니다.

    남편이 .... 이상한 '능력' 차고 넘친다고 생각하잖아요.
    상대 유부녀들은 '정신이 나간거고' 남편은 '능력'이 잇는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남편 보다 그 상대녀를 더 욕하는 거고.

    남편이 능력이 있는 거고, 상대 여자들은 정상이 아닌거고
    반복적으로 당하는 자신은 정상인 거고.....

    어때요? 원글 자신이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지 보이나요?
    셋중 가장 나쁜 놈은 남편이고요
    가장 이상한 사람은 원글이에요.

  • 18. ㆍㆍㆍ
    '13.9.6 1:21 PM (121.179.xxx.137)

    보는 사람 기분 나쁘게하는 글...

  • 19. 허허
    '13.9.6 1:25 PM (117.111.xxx.151)

    118.218님 말씀 정답이네요.
    명쾌한 정리!!

  • 20. bhl
    '13.9.6 1:28 PM (183.102.xxx.133)

    여기서 정상의 의미는 외도를 꿈도 꾸지 않고 한번도 한적 없는 정조 관념측에서의 의미이구요, 미친년처럼날뛰진 않았지만 그게 다 미친년놈들이야 정도의 응수는 해보았구요, 그리고 저처럼 어느 정도-40대 후반-나이가 들면 날뛰는 것 보단 그 다음의 수를 생각하며 삽니다. 당사자들 모두에게 어떻게 복수를 해야하나? 어느 윗님 말처럼 내가 이인간에게서 뭘 얻어낼 수 있을까? 순수하지 못한 궁리를 하며 어렵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상대녀들 전화번호 거의 알고 있지만 전화해서 뭐라 할까요? 그렇게 한심한 인간들에게...

  • 21. ...
    '13.9.6 1:33 PM (211.226.xxx.90)

    뭔 개 풀뜯어먹는 소린지...
    나 13년차 유부녀인데 애인 하나도 없거든?
    내 친구들도 하나도 없던데?
    남편이 애인둬서 이혼한 친구는 있어도 지가 바람나서 가정풍파 일으킨 애는 하나도 없다..
    끼리끼리 논다고 당신 남편이 그러니까 그런 여자들만 눈에 띄는거야..

    그리고 전주사는 45세 김씨 여자네 집에 확 불어버려..
    그래서 애인둔 유부녀랑 유부남이랑 하나씩 척결해버려..

  • 22. 정말 짜증나는 제목이네
    '13.9.6 2:53 PM (211.109.xxx.177)

    원글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죠. 82는 물론 세상 모든 유부녀들이 모두 원글님 주변 사람 같을리가 없잖아요?

  • 23. 이그참,,
    '13.9.6 2:54 PM (125.138.xxx.176)

    안그런 사람이 훨~~씬 많아요
    원글님은 어디서 화냥*들만 사는 동네서 오셨나,,,웃기네요
    우리신랑 이글 보면 나 아주 업어줘야 할걸요
    나 결혼18년차이지만
    이성과의 접촉은 남편친구 부부동반 모임때
    노래방서 서로 돌아가며 손잡고 춤춰본거뿐.
    다른남자 좋아해본건
    성스때 믹키유천 한 두어달 좋아해본거뿐.

  • 24. 무슨소리인지?
    '13.9.6 3:06 PM (211.187.xxx.53)

    원글님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랑 어울리기에 유부녀중 애인 없는사람 없다죠 와같은 말을 하나요?
    제 주변엔 애인 있는 유부녀가 하나도 없던데요.
    아직 살면서 유부녀가 애인있는 사람은 한명도 보질 못했어요.

  • 25. 아휴..
    '13.9.6 3:11 PM (211.114.xxx.233)

    거기 바람났다는 유부녀만큼이나 원글님도 드문 케이스에요. 보통 바람 났다고 해도 남자가 감추고 완전 기죽어 손이 발이되게 빌고, 이혼으로 겁주다 애들봐서 참고, 핸드폰 검열하고..이런 수순을 밟던데.
    어찌 원글님 가정은 남자가 저리 설치고 다니는 것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남편하고 사생결단을 내지는 못하고, 같이 놀아난 유부녀 원망만 하시나요?
    두 부부가 참 흔치 않은 모양을 하고 사십니다.
    살짝 외도하는 남자도 있을 수 있고, 바람 피는 여자도 있겠지만..아무튼 들킬까봐 벌벌 떨고 들키면 나 죽었다 하는 것이 보통이건만, 그 집 양반은 아주 아내를 앞에두고 무용담을 펼치시는군요.

  • 26.
    '13.9.6 3:28 PM (203.226.xxx.101)

    인생에 걱정도 없고
    배 터지게 부르고 디어죽게 방 따시면
    샛서방질을 할라나 몰라도

    세끼 건사하고 애들 가르치고
    위아래좌우 사람노릇 제대로 하기도 바쁘고

    애인? 개뿔 오죽한 놈이 기집이 얼마나 궁하면ㅉㅉ

    먹고살만하면 볼거라 놀거리 할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그 놈의 색타령은,

    남자나 여자나 딴 재주 없으니 애인타령이지

  • 27. 민디네
    '13.9.6 4:18 PM (211.216.xxx.158)

    원글님이 얼마나 속이 상하셨으면 이런 글을 쓰셨을까요.. 정말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맞는 듯합니다. 원글님 남편이 술김에 다 불었다고 쓰셨잖아요? 그 얘기를 듣는 원글님 심정이 오죽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었으면 이런 글을 쓰셨겠어요? 우리같은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사고방식과 사람같지 않은 행동때문에 상처받으신 원글님을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 28. 에휴
    '13.9.6 4:54 PM (211.235.xxx.125)

    그러게요 힘내세요!!
    얼마나 속상할지..

  • 29. ...
    '13.9.6 4:58 PM (118.218.xxx.236)

    원글님 다시 한번 댓글 답니다.
    저는 원글님 보다 나이 많아요.
    그러니 40대 후반 되면 미친년 처럼 날뛰기 보다는 그 다음수를 생각한다는 말 ..
    저는 무슨 말인지 잘 압니다.
    여기 대부분 가정 지키려는 분들 마음이 그렇겠죠.
    그런데 왜 원글님 글에는 위로와 동조의 댓글이 없는 줄 아세요?

    현실인식이 틀려서 그래요.
    가정있는 유부녀들이 성실하게 가정을 지키지 않은 게 문제의 핵심이 아닙니다.
    그딴 유부녀들이 왜 당신 남편 주변에만 들끓고,
    왜 당신은 반복해서 그런 일을 당하고 사는지가 핵심이에요.

    일단 원글님 남편이 나쁜 놈이죠.
    그러나 더 나쁜 다른 남편도 그렇게 처신하지는 않아요
    아내 앞에서 잘난체 하면서 그 여자들 칭찬을 하는
    만행을 저지르지는 않는다구요.
    그런 만행이 가능한 건
    원글님이 만만해서에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전업주부라서 만만한게 아니라
    생각이 '맹'해서 그래요.
    남편은 이상한 능력이 있고, 나쁜 유부녀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한
    남편은 계속 천하의 나쁜 놈 짓을 할겁니다.

    부부가 무엇이고, 아내는 남편에게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하는가
    서로 인간적으로 존중한다는 건 어떤건가....
    원글님은 이런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다른 여자 욕이나 하고 있는 거에요.

    남편이 하는 짓거리가 .. 얼마나 저질인가요?
    보통은 무서워서 몰래 하는 짓거리잖아요?
    아내 앞에서 '남자는 가정은 깨지 않으니 안심하라' 소리를 하는 남자나
    그 소리 듣고 잇는 여자가....
    똑같은 인간입니다. 원글님이 피해자 인데도 동정의 댓글이 달리지 않을 수 밖에요.

    첩하고 한 집에 사는 여자들도 있다니..
    세상은 별 사람이 많겠죠.
    원글님도 그런 사람중의 하나라면 이해 못할 것도 없지만
    그 맹한 태도로 복수를 백날 꿈꿔도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딱합니다.

    이담에 복수해주지 말고, 그리고 다음 수 읽는답시고 그 모욕 당하지 말고
    당장 그 남편을 물어 뜯어버리세요. 그리고 나서 그 여자들 집에 다 전화해서 그 가정도 다 아작을 내세요.
    그게 복수고, 그게 다음 수 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 쓴 소리 합니다.

  • 30. ...
    '13.9.6 5:08 PM (118.218.xxx.236)

    말로 따지지 말고
    오늘 즉시 남편 얼굴 보자마자 달려들어서 물어 뜯어 버리세요.
    손톱으로 할퀴던지.

    왜 그러냐고 미친거냐고 난리치고 몸싸움도 하겠지만...
    원글이가 왜 그러는지 설명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물어뜯고 울고불고 하세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분노해보세요.

    말한마디 하지 말고 해보세요.
    이걸 몇번만 반복해서 할 수 잇다면 팔자가 완전 달라질겁니다.

    그 여자들에게도 말 필요 없어요. 그냥 분노에 찬 행동만 하세요.
    이 일로 경찰서에 가게 된다 하더라도.... 아마 이후의 팔자는 달라질겁니다.

  • 31. 젬마
    '13.9.6 6:15 PM (112.153.xxx.166)

    애인 만들어 바람 필 시간 여유 있으면 진짜 좋겠네요..
    미용실 예약도 잘 못맞쳐서 잊어버리고 시댁엔 뭔 그리 일이 많은지요?
    하,, 참 씁쓸하네여

  • 32. 참 나
    '13.9.6 6:19 PM (139.228.xxx.30)

    외간 성인 남자라고는 택배아저씨말곤 볼 사람이 없네요....

  • 33. adell
    '13.9.6 6:59 PM (119.198.xxx.64)

    강아지 눈엔 강아지만 보이고~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는 법이죠!

  • 34. 어쨌거나 원글님 남편이 대박
    '13.9.6 7:45 PM (211.202.xxx.240)

    전엔 미혼 여직원과 그러다가 요즘엔 유뷰녀와 또 그 짓인가요?
    원글님 그땐 미혼 직장녀들아 정신 차려라 이런 마음이셨겠네요.
    님 남편이 발정난 x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어지간하면 남편바람나서 가슴아파하는 댓글에 니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이혼도 못하지?
    빈정대는 댓글들
    왜 상간녀를 잡아 남편을 잡아야지 비아냥 이런 글에 욱해서 무던히도 댓글로 설전을 벌인 적도 있지만
    원글님은 편들어주고 싶지도 않네요.
    진상끼리 잘 만났네요.

  • 35. 그런
    '13.9.6 8:45 PM (218.55.xxx.179)

    말 하시는 님도 유부녀이신데 애인있으신가봐요. 내용은 뭐 대충읽어봐서 님 열받고 속상하신 것 알겠는데 뭔 제목을 이리 경우없이 다셨나요. 듣는 유부녀 상당히 기분나쁘네요..제가 만나는.이웃 유부녀들 그런 사람 못봤네요..그런 인간들은 노는 물이 그러니 계속 그런 인간들과 엮기는 겁니다..

  • 36. 댁의 가정은 안지켜진것 같네요
    '13.9.6 8:57 PM (183.98.xxx.95)

    불특정 유부녀들에게 가정을 잘 지키라는 말은 듣기 그렇습니다. 불쾌한 제목이네요. 모든 유부녀들이 잠재적으로 그댁 남편을 노리는 사람들인가요? 바람 피워 자기 가정 깬 그댁 남편 같은 그런 못난 남자 트럭으로 줘도 싫어요.

  • 37. 그냥
    '13.9.6 9:12 PM (211.213.xxx.7)

    아무 유부녀나 다 바람피는 것도 아니구요..
    아무 유부남이나 이런 남자 처럼 발정난 *마냥 아무나 들이밀어 보는 것도 아닌거 같구요.

    괜히 불특정 다수 유부녀 욕할 필요 없구요.
    남편 발모가지를 부숴놓더라도 바람못피게 하던가
    아님 짐승보다 못한 넘이랑 헤어지시던가
    그게 방법인거 같아요.

    그런 사람도 희한 하긴 하지만 있긴 있더라구요. 하도 남편이 바람을 피워대니 울남편이 뭔가 있긴 있나 부다 싶고.. 상대 여자들한테 얼르고 달래고 하면서 친구도 아니고 원수도 아니고 이상한 정말 이상한 관계 유지하면서 사는 여자들두요.

    살면서 복수.. 이런것도 별로 소용 없는 거 같구요. 뭐가 복수가 되겠습니까?
    함 결혼 했다고 뭐 죽을때까지 살아야 한다고 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니구요.

    에휴.. 그냥 참 답답합니다. 여러모로.

  • 38. bhl
    '13.9.6 9:29 PM (183.102.xxx.133)

    불특정 다수의 유부녀를 대상으로 한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기분 나빠하시는 대부분의 댓글들이 한편 고맙습니다.
    여기는 이쁘고 착한 유부녀들이 훨씬 많구나하구요.
    어쨌거나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불가능한 남편을 둔 덕에 윗님들 말씀처럼 맹하게 살고 있습니다.
    무슨 영광을 더 보겠다고.

  • 39. ㅇㅇㅇ
    '13.9.6 10:30 PM (1.240.xxx.142)

    며칠전 고기집에서 직장다니는 40후반 유부아줌마들 4명이 술마시더니...멀쩡한 회사원 3명 나타나
    완전 미팅 분위기...과간이더라...진짜...미친정신나간 유부년,유부새끼들...

  • 40. ..
    '13.9.6 10:36 PM (116.127.xxx.188)

    그나마 여자들이 많이 참고사니 이혼율이 이정도인거요. 애인없는유부녀가 드물다니. 뭐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ㅉㅉ

  • 41. ..
    '13.9.6 10:38 PM (116.127.xxx.188)

    원글이는 ...'정상 아줌마' 라고 했지만
    죄송하지만 아주 아주 비정상 이에요.

    남편이 반복적으로 그런 짓을 하는데
    더구나 아내 앞에서 그딴 소리를 하는데
    그냥 듣고 잇다는 거가 정상인가요?

    정상적인 아줌마라면 그런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바로 나가서 미친년 처럼 날뛰게 되겠지요.
    정상 아줌마라면 남편이..... 그 앞에서 그런 소리 못할 겁니다.

    남편이 .... 이상한 '능력' 차고 넘친다고 생각하잖아요.
    상대 유부녀들은 '정신이 나간거고' 남편은 '능력'이 잇는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남편 보다 그 상대녀를 더 욕하는 거고.

    222222222
    남편바람난 여편네들 정신좀차리고 살아요. 남편이아들도 아니고 감쌀걸 감싸야지 내남편은 바람도 능력? 모지리들

  • 42. ...
    '13.9.6 11:23 PM (175.209.xxx.198)

    첫문장부터 코웃음 나요

    불특정 다수의 유부녀를 대상으로 한 얘기는 절대 아니라면서
    ->요즘 애인 한명도 없는 유부녀들 드믈다하죠?

    이런 시베리안허스키같은 앞뒤안맞는 말이 있나?

  • 43. ...
    '13.9.7 3:00 AM (39.118.xxx.43)

    저도 아이들 생각해서 30년 참고 살았습니다. 절대 안 바뀝니다. 올 해 정리했어요. 신상이 편합니다. 자식들이 서둘러서 정리시켰지만, 이렇게 속 시원할 수 없어요. 참지 마세요. 두고두고 같은 짓만 반복합니다.

  • 44. 댓글들
    '13.9.7 5:40 AM (1.11.xxx.104)

    읽다가 쯧쯧님 .. 헤궤한... 보고 살며시 웃었는데
    더 가관은 그 아래 ㅇㅇㅇ님 .. 과간이더라 에서 뿜었습니다.

  • 45. 원글님
    '13.9.7 11:35 AM (58.125.xxx.104)

    유유상종 아닌가요?
    내주변엔 지인이나 친구들이나
    바람난 여자들 본적없는데.
    그리고 님아 여자혼자 바람피나요?


    제발 유부남, 직장남들 가정과 직장이나
    잘 지켰으면 해서요.

  • 46. 진진달래
    '13.9.7 12:41 PM (203.90.xxx.11)

    제주위에도피는사람마나요..애들이어느정도커니까여유로운듯..
    나이들어서피우는바람은 좀 끊기힘든듯서로마음을나누다보니..
    10년 아줌마끊기 힘들껄요..근데남편이그런말을다하는개 신기...

  • 47. .....
    '13.9.7 1:02 PM (218.154.xxx.71)

    바람피는 유부녀가 여기와서 나 바람피는 유부녀요 하진 않겠죠.. 주변에 나 바람핀다 이야기도 안할거구요.

    중년나이트는 미어터진다고 하니. 많긴 많을거에요. 불륜.. 하는 유부남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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