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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용 금고 쓰시는 분

나름금부자 조회수 : 10,185
작성일 : 2013-09-06 11:17:27
아이들 돌반지 받은거랑 결혼 예물,
어떻게 관리하세요?
집 구석구석에 잘 숨겨놔도 요즘 도둑들은 금속탐지기 동원해서 훔쳐간다고 하고,
은행 대여금고 알아봤더니 이용자격이 넘사벽이고,

가정용 금고 괜찮을까요?
무게가 5,60키로 되는거 같던데 도둑이 못들고 갈 무게는 아닌거 같은데 안전할까요?
이와중에 친정아빠는 친정집 마당에 묻어주시겠다고 그러세요 ㅠㅠ
IP : 112.151.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금고 쓰고 있어요
    '13.9.6 12:29 PM (112.186.xxx.156)

    제가 예전엔 은행의 대여금고를 이용했거든요.
    그런데 한번은 은행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대여금고 자리를 이동시키려는데 꼭 한번 와주십사 하구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못가다가 그 다음주에 갔더니만
    어떻게 된 일인지 대여금고 자리가 이동했더군요.

    원래 대여금고라는것이
    열쇠 두개가 있어야 열고
    하나는 은행이, 나머지 하나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건데
    그게 어떻게 이동을 했다는 건지..

    그래서 이넘의 대여금고도 믿을게 못되는구나! 알았답니다.
    그래서 집에 둘 수 있는 금고를 샀어요.

    그러니깐 침대 옆 협탁만한 높이인데 혐탁보다 살짝 높다고 할 정도의 높이고 크기예요.
    그 위에 예쁜 천을 넓게 펴 놓아서 안에 금고 있는지 잘 모를 정도.

    이게 원 움직임을 감지한다나 뭐래나.. 그러네요.
    뭐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겠죠.
    근데 너무너무 무거워서 잘 밀을 수도 없어요.
    저희는 얼마 안되는 귀중품, 현금, 여권.. 집문서, 인감도장.. 이런거 여기에 두고 있어요.

  • 2. 4850
    '14.1.29 3:19 PM (222.101.xxx.75)

    윗님,,금고어디껀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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