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값이나 매매가에는 복덕방도 한몫하네요.

미친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3-09-06 09:50:34

서울의 대단지 유명한 비싼 신규아파트 한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주인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복덩방으로부터 전화옵니다.

집 팔아라..전세 올려받아라..

또 매매가가 몇천 올랐네요..

아파트 하락이다 어쩐다 하다가 요즘 다시 오르는 추세인가 봅니다.

복덕방은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전세가가 오르던 내리던 별 관심도 없어요..

오로지 계약성사만이 목적이죠.

그래야 수수료가 떨어지니깐요.

상가 건물에만 수십개의 복덕방들이 모여서들

5천세대가 넘는 집주인한테 매일매일 전화 하는게 이들의 하루 일과인듯 합니다.

근데 매매가보다 전세가는 미친게 맞네요.. 첫 입주때인 5년전보다 두배 뛰었어요.
IP : 183.98.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3.9.6 10:01 AM (223.62.xxx.210)

    전세가가 집값의 80%넘네요....
    미친거죠..그래도 없다니 이런 비정상이 얼마나 갈까요

  • 2. ...
    '13.9.6 10:14 AM (218.234.xxx.37)

    부동산 중개인들이 좀 그러는 것 같긴 해요.
    부동산 중개인들은 금액이 세면 수수료를 많이 받을 수 있으니까
    요즘처럼 매매는 없고 전세가 귀할 때에는 나서서 올려받아라 부추기는 것도 좀 있죠.

    저희집도 재계약하면서 집주인이 처음에 말한 금액(증액분)을 열흘만에 말을 바꿔서 왜 그러나 했더니
    부동산에서 뽐뿌질. 문제는 그게 무융자일 때 전세 금액이더군요.
    이 집 융자가 3억 가까이 되는데 거기에 무용자 전세만큼의 금액을 대입시킴.

    그래서 전 깡통전세는 부동산 탓도 있다고 생각해요. 자기들 손에 수수료만 많이 들어오면 됨..
    주인이 고집 부리는 것도 있지만 주인 입장에선 부동산이 그렇게 전세금 받아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도 없죠.

  • 3. ..
    '13.9.6 10:18 AM (175.197.xxx.121)

    중개인제도 없애고 공무원이 그업무 보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기도 없고 참 좋을것 같은데

  • 4. ....
    '13.9.6 3:03 PM (112.187.xxx.27)

    오우~
    위 점 두개님 완전 좋은 의견이네요

    정말 복덕방 없애고 공무원이 했으면 좋겠어요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14 어떤게 더 최악인가요.. 6 최악이다 2013/09/17 2,011
299113 명절에 친정일에 시댁일까지... 정말 한숨이 나네요. 31 속터져요.... 2013/09/17 4,980
299112 3자회담 왜 결렬됐나…현격한 견해차에다 의제조율도 못한 탓 外 2 세우실 2013/09/17 3,410
299111 남편분들 한달 용돈 총수입의 몇%나 되나요? 30 goquit.. 2013/09/17 4,190
299110 회사 엘리베이터 이상한남자 1 냥이 2013/09/17 1,581
299109 오늘밤 마트 완전히 도떼기시장이겠죠? 10 갈까말까 2013/09/17 2,701
299108 “판사가 검찰 편들기는 처음” 4 검찰독립 2013/09/17 2,909
299107 원글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1 소금을 뿌리.. 2013/09/17 10,572
299106 거실에 쇼파도 있고 큰 식탁도 있고 tv도 있으면 이상할까요? 8 11 2013/09/17 5,524
299105 드라마 스캔들.. 스캔들..... 2013/09/17 1,471
299104 본인이나 배우자가 교수이신분 명절상여금? 8 .. 2013/09/17 2,004
299103 인생은 습관따라서 좌우가 된다던데... 2 융유융 2013/09/17 1,956
299102 땅콩조림할때 ...궁금.. 1 어려워 2013/09/17 1,396
299101 vja)하버드출신 의사라더니"…알고보니 '중졸 무직' ll 2013/09/17 2,343
299100 핸드폰에 있는 동그라미 표시 1 핸드폰 2013/09/17 4,715
299099 물김치 1 새댁 2013/09/17 855
299098 Y씨 아들 혈액형 어떻게 알았나...궁지에 몰린 靑 5 사필귀정 2013/09/17 3,068
299097 朴, 조선일보도 안 읽는 듯, 눈귀 닫아” 4 신경민 2013/09/17 1,899
299096 제 남편 정상인가요? 93 .. 2013/09/17 15,957
299095 최근에 담보대출받으신 분들 어디가 금리가 낮은가요? 1 미리감사 2013/09/17 1,316
299094 발뒤꿈치가 불 난듯 화끈거리는데 치료 받아 보신분 1 마그돌라 2013/09/17 1,375
299093 반전이 예상되는 채동욱 사건 19 파리82의여.. 2013/09/17 5,823
299092 지하철에서 정신이상 변태를 봤어요 제 행동이 잘못된거였을까요? 4 .. 2013/09/17 2,517
299091 초등5여자아이 피부관리 어떻게.. 2 베어 2013/09/17 1,471
299090 저만 무서운가요? 으으으 2013/09/17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