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술마시고... . 얼굴은 고구마처럼 벌게서... 들어와 내겐 "와이프~ 사랑해~" ,
아이에게도 사랑한다 하고.. "나, 살아보니 괜찮은 남자지?" 하다 씻지도 않고 곯아떨어졌어요.
아이 재우고 잠이 안 와, 남편 스마트폰을 열었어요. (참고로 저는 아직 일반폰 사용)
인터넷 눌렀는 데, 갑자기 시작된 야한 동영상... 너무 민망해서 중지시켰는데요...
남편이 지하철을 타고 오다가... 야동을 보면서 왔다는 말이 되는 건가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저와의 관계는 거의 리스에 가까운 정도로 뜸해요. 한달에 한 번 할까말까..
실망스러워서 잠이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