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스마트폰에서 야동을 봤어요.

토토로 조회수 : 6,145
작성일 : 2013-09-06 01:47:49

남편 술마시고... . 얼굴은 고구마처럼 벌게서... 들어와 내겐 "와이프~ 사랑해~" ,

아이에게도 사랑한다 하고.. "나, 살아보니 괜찮은 남자지?" 하다 씻지도 않고 곯아떨어졌어요.     

아이 재우고 잠이 안 와, 남편 스마트폰을 열었어요. (참고로 저는 아직 일반폰 사용)

인터넷 눌렀는 데, 갑자기 시작된 야한 동영상... 너무 민망해서 중지시켰는데요...

남편이 지하철을 타고 오다가...  야동을 보면서 왔다는 말이 되는 건가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저와의 관계는 거의 리스에 가까운 정도로 뜸해요. 한달에 한 번 할까말까..

실망스러워서 잠이 안옵니다.
IP : 1.235.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무세요
    '13.9.6 1:51 AM (110.70.xxx.11)

    성인인데요.. 중독수준이 아니라면 실망하실거 없지 싶어요. 주무세요..

  • 2. ............
    '13.9.6 7:30 AM (182.208.xxx.100)

    내거 아니면,열어보지 마세요,,,왜 열어보고,이런 고민을 하세요,,,,

  • 3. 남자란
    '13.9.6 7:58 AM (119.64.xxx.174)

    동물이 그렇더라구요.착하고성실하고 나밖에모르는 내낟편...10여년전 저임신을때 혼자서 가끔 자위하는걸 알고 얼마나 중격이었는지...야동은 말할 것도 없구요.폰이라오타가많아죄송~암튼 지금도 사이좋게잘살고있어요^^

  • 4. ..
    '13.9.6 8:21 AM (203.226.xxx.155)

    제꺼에도있어요
    카톡으로진짜많이오네요

  • 5. 죽을죄는 아니지만
    '13.9.6 8:38 AM (118.221.xxx.32)

    지워 버리시지..아침에 없어진거 알면 민망하게요
    비번도 없이..애들이라도 보면 어째요
    그게 길거리 오가며 볼 정도로 좋을까요 그런 사람들이 꽤 되는거 같더라고요
    다 본다고 당연시 하진 말아야죠. 어른부터 하지 말아야죠
    애들은 나쁜거부터 배우는지 애도 카톡으로 야동 주고 받는다잖아요

  • 6. 바람핀것도아닌데멀
    '13.9.6 8:42 AM (183.96.xxx.39)

    냅두세요.이따
    문자한번 날리세요.좋은거 니만 보지 말고같이좀 보자!!!! 일케.가볍게넘기세요.
    아디가 귀염돋아요~~~~

  • 7. 근데 고구마
    '13.9.6 8:43 AM (183.96.xxx.39)

    처럼 벌겋다.란 표현이 잼나요~~^^

  • 8. 미친
    '13.9.6 9:18 AM (125.186.xxx.25)

    당장 지우라하세요!

    대중교통에서 야동보는 추잡스런 남편이

    바로 님남편이었나보네요

    애들도 우연찮게볼수있으니 지우라고하세요

    진짜 참 너저분하게들 살아요

    야동안보면 벼락을 맞는건지 !

  • 9. ...
    '13.9.6 10:52 AM (175.194.xxx.94)

    도대체 야동을 왜 보는지....당장 지우라하고 앞으론 이런짓? 하지 말라고 해야죠
    아이들이 보기라도 하면 어쩔뻔 했어요
    끔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276 상가주택 살아보신 분 조언 구합니다 (1층이 식당) 17 bitter.. 2013/09/09 7,072
295275 환율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환율 2013/09/09 1,410
295274 채동욱 혼외자녀설’ 출처는 국정원 7 공포감조성 2013/09/09 2,544
295273 국회의원들도 기자회견 “‘천안함’ 상영중단 진상 밝혀라 1 보수단체 업.. 2013/09/09 910
295272 천안함’ 상영중단 사태에 관객들 “더 보고 싶어졌다 1 73.3% .. 2013/09/09 1,994
295271 생중계 - 청와대 앞 청운동 촛불집회 방송 2 lowsim.. 2013/09/09 1,434
295270 아이들 불소 도포후에 양치질이요~ 2 나나나 2013/09/09 2,472
295269 TV고장나서 인터넷으로 사려니까 추석지나서 온대요 ㅠㅠ 2 ㅜㅜ 2013/09/09 1,295
295268 이영돈pd의 방송을 보고 3 식초가 좋아.. 2013/09/09 2,559
295267 50대 두아짐의 눈물나는 이별~ 5 // 2013/09/09 3,662
295266 이 크라운 씌울때요~~ 1 저도 치과 .. 2013/09/09 1,570
295265 농산물시장에도 국산 브로컬리가 없네요. 3 브로컬리 2013/09/09 1,743
295264 [감사] 82님들 덕택에 치X 조기발견 했어요(비위 약하신 분 .. 1 민망글죄송 2013/09/09 2,045
295263 급질)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5 ㅜㅜ 2013/09/09 3,046
295262 월세를 자꾸만 밀리는 세입자.. 5 .. 2013/09/09 2,438
295261 아이학교생활에 제가 더 신나해요ㅠ 3 2013/09/09 1,588
295260 월드컵 출전선수 다 확정된건가요? 기성용은... 10 월드컵 2013/09/09 3,742
295259 라푸마 구스다운 사이즈 문의 2 표독이네 2013/09/09 2,314
295258 하남시 근처 맛집 이나 괜찮은 음식점있나요? 4 생신 2013/09/09 2,391
295257 빗자루 쓰시는 분... 6 그리고 2013/09/09 2,415
295256 전두환, 추징금 납부로 끝낼 일 아니다 6 똥누리당 2013/09/09 2,247
295255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8 ... 2013/09/09 3,859
295254 이정도 다큐에..선진국은 개뿔”…정동영 “의심 못하면 죽은 사회.. 2 꽉 찼더라 2013/09/09 2,299
295253 장아찌에 만든 간장 버려야 하나요? 5 ..... 2013/09/09 2,054
295252 쌩판 남의 장례식에 가서도 펑펑 우는 사람 19 ..... 2013/09/09 4,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