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 집에서 기르는분 계세요???

..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13-09-06 01:40:04
콩나물 키워보려고 콩나물 재배기를 샀는데요
하루한번씩 물 갈아주고 프로펠라같은게 24시간 돌아가서 물을 계속주고있거든요..
근데 4일정도되니 극히 일부만 뿌리가 자라나고 거의 죽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차라리 그냥 재배기 말고 다른방법으로 해봐야 할까요??
물이 24시간 돌아가면서 주는데 원래 이렇게 계속 줘도 되는건가요?
아님 껏다 켰다 반복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콩만 버리고 있어요..ㅠㅠ
IP : 115.136.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6 1:48 AM (218.52.xxx.149)

    저는 물 주면서 키우는 콩나물 키워서 먹어봤는데요.
    물 그렇게 24시간 내내 주면서 키우지 않아도
    잘 자랐어요. 근데 키우는 것도 키우는 거지만,
    수고에 비해 질감과 맛은 그저그랬어요.
    잔뿌리 많고 가늘고 좀 질긴.....
    그런거 보면 시중에 파는 콩나물은 키울때 약을 쓰긴 하나봐요.

  • 2. .....
    '13.9.6 2:01 AM (175.182.xxx.84) - 삭제된댓글

    전 생수 펫트병에 구멍 뚫어서 콩넣고 검은천 덮어주고
    하루에 두번정도 물주고 키워 봤는데요.
    그럭저럭 잘 자랐어요.
    그런데 재배과정에서 콩 비린내에 물비린내 비슷한 그런 냄새가 나서
    두번인가 수확해 먹고 그만 뒀어요.
    물주고 물빠지게 해줘야 하는건데 24시간 수분이 공급돼 그런거 아닐까요?
    프로펠러 돌아가지 않게 하시고 전기로 돌아가면 전기 끄시고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물만 잔뜩 줘 보세요.
    그러고 물이 빠져야 합니다.
    콩 버린다 생각하시고 재배기 버리기는 아까우니 속는 셈 치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

  • 3.
    '13.9.6 2:02 AM (218.52.xxx.149)

    근데 재배기 사셨으면 사용설명서 있지않나요?
    아니면 검색해서 같은 재배기 구입한 후기 참고하면
    될텐데요....

  • 4. 저는
    '13.9.6 2:22 AM (72.190.xxx.205)

    프라스틱 화분에 양파망 같은 망깔고 키우는데, 잘 자라더군요.
    물을 자주 주고 물 빠짐이 확실하면 자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 먹는것 보다 가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뿌리가 많아지더군요.

  • 5. shymom
    '13.9.6 2:47 AM (112.187.xxx.59)

    24시간 물주면 간혹 주는것보다 부드러워요
    전 예전에 해보니 넘넘 맛있던데요
    콩이 좀 문제가 있을것 같기도하네요

  • 6. ..
    '13.9.6 2:52 AM (122.174.xxx.219)

    재배기에 넣기전에 하루정도 물에 콩 불렸다가 넣으셨나요?
    그래야 발아가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 7. 용기
    '13.9.6 9:10 AM (183.97.xxx.241)

    아파트에 나눠주던 음식물 처리통 안쓰고 있던 새거에
    콩나물 키웠어요
    베보자기 조각깔고 씽크대에 물빠짐 구멍이 향하게 놓으니 딱 좋던데요
    콩국수 해 먹던 메주콩으로 ㅎㅎ

    물 자주 안주면 잔뿌리가 많이나고
    아무래도 파는 콩나물 보다는 좀 가늘었어요
    콩나물 콩이면 더 좋을것 같은데..

  • 8. 그 재배기라면
    '13.9.6 9:15 AM (218.39.xxx.78)

    물주기가 문제가 아니라 콩 자체가 발아율이 떨어지는 콩인 것 같아요.
    콩나물 콩이 오래된거면 발아율이 떨어지고, 발아가 안된 콩이 썪으면서 주변 콩나물도 썩거든요.
    수고스럽겠지만 싹이 5mm가량 낫을때 발아안된 콩을 다 걸러내서 키우면 한 여름에도 깨끗이 잘자라요.
    그리고 재배기도 깨끗이 씻어서 키워야해요.
    직접 콩나물을 키워보면 왜 가끔 시판 콩나물에서 락스같은 소독약냄새가 나는지 이해가 되고, 시장에서 검은천씌워놓고 파는 잔뿌리 하나 없이 아주 굵고 키큰 콩나물은 안 사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727 해외 아이들 특례입학이 어려워졌나요? 6 대입 2013/09/05 3,067
294726 결혼한지 2년이 넘어가는데 임신이 안돼요 ㅠㅠ 13 ㅠㅠ 2013/09/05 5,336
294725 대학교 간판 or 전공... 전 전공을 선택.... 10 대학 2013/09/05 2,374
294724 공무원도 추석등 명절에 상여금?이 나오나요? 11 공무원 2013/09/05 3,662
294723 일하시는 분 불러서 쓸데없는것들 다 버리려구요 2 정리정돈 2013/09/05 1,425
294722 투윅스와 주군의 태양 뭘 볼까요?! 24 골라주세요 2013/09/05 2,387
294721 제상황이라면 이사가시겠어요? 6 이사고민 2013/09/05 1,794
294720 분당에 다이어트 수지침 놓아주던 곳 연락처 아세요? 2 수지침 2013/09/05 4,707
294719 em원액 사다가 발효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원액 그대로 사용해.. 10 이엠 2013/09/05 3,237
294718 em발효액에 설탕이 빠졌으면??? 3 초보 2013/09/05 1,646
294717 수원 권선구 근처에 치매 노인 주간보호. 아시나요,?? 1 알려주세요 2013/09/05 1,277
294716 테팔 코팅 후라이펜. 노후의 증거일까요? 123 2013/09/05 1,203
294715 초등학생은 어떤 농구공 사야 할까요? 2 농구공 2013/09/05 2,800
294714 저 난소에 혹이 사라졌어요... 6 감자댁 2013/09/05 4,102
294713 찬 수육 어떻게 데워 먹나요? 10 냉장고에있는.. 2013/09/05 2,799
294712 제행동 올케가 기분 나빠 할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63 어렵다 2013/09/05 13,212
294711 피아노 조율사 기사분 왜 그러셨을까요? 6 .. 2013/09/05 2,808
294710 정글의 법칙에서 정준 오지은 무슨 일이 있었나요? 2013/09/05 2,416
294709 함초 효소가 체지방 빼는데 좋다던데요 4 효소 2013/09/05 2,920
294708 이런 교과서로 국사 교육 강화하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3/09/05 1,253
294707 혹시 이사간 집에도 전에 살던 사람의 원념(?)같은게 남는걸까요.. 12 ㅇㅇ 2013/09/05 3,564
294706 전에 CD기 안 가출소녀 글 올렸었는데 5 힘든아이 2013/09/05 1,676
294705 요즘 떡집에도, 쌀 갖다주면 떡 만들어주나요. 8 떡집 2013/09/05 3,488
294704 (급질)다크써클용 컨실러는 밝은색?어두운색? 어떤게 나을까요? 1 점다섯 2013/09/05 2,286
294703 이성을 만날때, 싫증을 금방내는것도 바람기가 많은거라고 봐야하나.. 2 바람기 2013/09/05 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