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의 애교,!!,
1. ..
'13.9.5 10:52 PM (223.33.xxx.124)엄마 껌딱지 강아지네요.
진짜 귀엽겠네요.2. ㅎㅎ
'13.9.5 10:52 PM (128.134.xxx.58)저도 완전 강아지바보에요
님 글에서 강아지 사랑이 넘쳐나는게 느껴지네요 쭈욱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사랑 많이 주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혹 아이 생겨도 강아지 딴데 보내시면 안되요 사람과 똑같아서 우울증 걸리고 힘들어해요
님 부부한테 일케 사랑받았는데 다른곳 가서 어떻게 잘 살겠어요
저 오지랖넓게 괜한 걱정했죠 ㅋㅋ
저도 울 강아지땜에 하루하루가 넘 행복한 사람입니다^^3. ^^
'13.9.5 10:56 PM (39.121.xxx.49)살살 녹는 애교가 이런거구나~~하고 살아요^^
울 강아지는 밀당의 고수...
얼마나 튕기는지 몰라요..그러다가 갑자기 와서 포옥~안기고..
맨날 "넌 어디서 애교를 배웠어!!!" 물어봐요.
보통 고수가 아니거든요.
제가 누워있으면 쓰윽~와서 팔 들라고 코로 탁 쳐요..
그럼 제 품에 쏘옥 안기는데..어휴~~
정말 미친다니까요!!
제가 외국가서 울 강아지보고싶어서 화장실에서 엉엉 운건 유명한 사건..ㅎㅎ
정말 보고싶더라구요~4. ocean7
'13.9.5 11:00 PM (50.135.xxx.248)ㅋㅋ
저도요..
강아지땜에 매일 행복한 사람 추가요 ~~~~5. 나루미루
'13.9.5 11:17 PM (112.158.xxx.144)제가 개라는 생물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여행가서 만나는 개는 안 만져요.
나 보고 싶을 우리 개들 생각 나서, 그 놈들 못 만지고 있는데 다른 개 만지면 바람피는 것 같아서요 ㅋ
폭신한 방석 놔두고 좁디 좁은 내 발 사이에 있으려는 거
손만 대면 발라당~ 배 만져달라는 거
아침에 침대에서 나가면 생이별했던 양 탭댄스 추는 거~
뭐 먹고 있으면 부동 자세로 앉아서 기다리면 주겠지, 아련아련 처다보는 거~
엄마랑 둘이 산책 시키다 누구 하나 뒤처지면 나란히 설 때까지 멈춰서 지켜보는 거
배변 후 잘 했으니 까까 달라고 저 한 번 처다보고, 간식통 한 번 처다보고를 반복 반복!
어쩌다 울고 있으면 슬그머니 다가와 제 콧물을 노리는 거...
그래서 이 녀석들 앞에선 울지도 못해요. 놀랄까봐 소리도 못 지르고 ㅎ
개 기르면서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다니 놀랍죠.
사랑해, 사랑해 하다가 문득 개한테는 매일 하는 말을 부모님께는 안 했구나
그 뒤로 부모님께 사랑한다 하기 시작하니 가족 관계도 좋아졌어요.
많이 고마워요. 나한테 와서 고맙다 매일 그리 생각하고 살아요.6. 흐억
'13.9.5 11:26 PM (223.62.xxx.191)못 키우는 나는 이런글 보면 미쳐요.
7. 안 그러시겠지만
'13.9.5 11:28 PM (182.216.xxx.141)제발 아기 생겨도 강아지 버리지마세요.
아기생겼다고 강아지를 하루 아침에 멀리하고 정을 확 끊는 여자들을 좀 봐서요.
결국은 그렇게 이뻐했음에도 다른 집으로 보내더라구요.
전 시댁의 구박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생아랑 강아지 둘다 뒹굴대며 키웠는데 아이도 다른 집 아이들보다 훨씬 건강하게 잘 커서 지금 학교다녀요.
제발.. 그마음 그대로 간직하시길 빌어요.
참고로 전 강아지가 너무 보고싶어 애낳고 조리원 들어가서도 중간에 집에 와서 강아지 보고 갔네요..
지금 10살이 넘었는데 20살까지 잘 키울꺼예요!8. 아
'13.9.5 11:29 PM (1.235.xxx.214)읽고만 있어도 행복하네요.
저도 강아지한테서 얻는 기쁨이 커요.
그 맑은 눈으로 엄마만 바라보고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책임감이 문득문득 솟아요.9. ㅜㅜ
'13.9.6 12:07 AM (222.116.xxx.164)글 읽다 보니 강아지한테 애교떠는 저는 뭔가 싶네요...시크한 넘 같으니라구 ㅜㅜ
10. ...
'13.9.6 12:13 AM (211.179.xxx.38)강아지에게 애교떠는 저 한명 추가요.
가족들 없을 때 분명 애들은
귀요미학원이랑 밀당학원 다닐거에요.11. ocean7
'13.9.6 12:41 AM (50.135.xxx.248)아...윗님..
귀요미 학원이랑 밀당학원. ㅋㅋㅋㅋ
저 지금 커피마시고 있걸랑요...자판기에 품을뻔..ㅋㅋ12. 귀요미 학원에 한표..
'13.9.6 7:29 AM (218.234.xxx.37)애교 학원도 추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7035 | 자동차등록증 분실 문의 2 | 빨강머리앤 | 2013/09/13 | 1,927 |
297034 |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아이 때문에 웃게 되네요. 4 | ... | 2013/09/13 | 2,379 |
297033 | 선물받은 사과.. | 백설공주 | 2013/09/13 | 1,632 |
297032 | 코스트코에 밀레 롱패딩이있던데.. 4 | .. | 2013/09/13 | 5,962 |
297031 | 시어머님이 카카오톡에 친구로 떳어요! ㅜ 11 | 허걱 | 2013/09/13 | 5,462 |
297030 | 이번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는 5 | 나가라, 김.. | 2013/09/13 | 2,851 |
297029 | 꽃할배 신구 할아버지 1 | .... | 2013/09/13 | 3,171 |
297028 | 문자메세지 차단할수 없나요 2 | 휴대폰 | 2013/09/13 | 7,463 |
297027 | 버스커 장범준 축가 너무 좋네요. | 빰빰바밤 | 2013/09/13 | 1,738 |
297026 | 뽐뿌에서 핸펀 사려다 늙어뒈지겟어요 19 | ㅡㅡ | 2013/09/13 | 5,169 |
297025 | 강쥐췌장염아시는 분 계시나요? 3 | 아파 | 2013/09/13 | 1,716 |
297024 | 일본원전 보면 예언한거생각나요 9 | ㅓ | 2013/09/13 | 4,007 |
297023 | 날씨 너무 덥네요. 5 | 아휴 | 2013/09/13 | 2,597 |
297022 | 레알 비명 나오는 60가지 경우 | 우꼬살자 | 2013/09/13 | 1,480 |
297021 | 채동욱 사태’ 기름부어…촛불 “국정원을 내란죄로 고발한다 8 | 3만여 참여.. | 2013/09/13 | 2,582 |
297020 | 카더라 좀 퍼나르지 맙시다 10 | hayyu | 2013/09/13 | 4,174 |
297019 | 남재준‧황교안 사퇴하라 9 | 유신검찰 | 2013/09/13 | 1,546 |
297018 | 격앙된 검찰, 황교안 ‘이메일 해명’ 진화 나섰지만 5 | 언론보도 | 2013/09/13 | 2,264 |
297017 | 강아지. 말티즈 숫놈 4살, 질문 좀 할게요 3 | 강아지질문 | 2013/09/13 | 1,769 |
297016 | 궁굼한 이야기 Y 진짜 못됬네요. 사람죽이고 발뺌... 8 | ㅇㅇㅇ | 2013/09/13 | 5,398 |
297015 | 서울에 있는 사주카페 소개해주세요 1 | highki.. | 2013/09/13 | 1,753 |
297014 | 사골 말구 말밥굽 6 | ㅁㅁ | 2013/09/13 | 1,389 |
297013 | 코스코에서 파는 월풀 전기레인지 어떤가요? 3 | 질문 | 2013/09/13 | 11,554 |
297012 | 경비아저씨들 명절 선물 11 | nnnn | 2013/09/13 | 3,377 |
297011 | 입안이 사포처럼 꺼끌꺼끌해요ㅠㅠ 1 | 입안이요. | 2013/09/13 | 3,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