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에 비듬은 아닌데 긁으면 부스러기가 생기면 어떡해야 하죠

지성두피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13-09-05 20:50:11
실은 1년 가까이 이 상태였어요.

제 두피는 지성이에요. 어느정도 지성이냐면
지금은 앞머릴 길렀지만 앞머리 있을땐 아침에 머리감으면 저녁엔 
이마와 가까운 머리들은 약간 기름져 있던 정도에요.
가루라기 보다는 표피 떨어지듯이 공기저항을 받고 가볍게 스르륵 땅에 떨어지면서 나와요

원랜 머리를 긁어도 아무것도 안 나왔는데
유독 이마와 머리쪽 경계라인이 간질간질해서 긁으면
얇은 부스러기가 나오는 거에요 ㅠㅠㅠㅠ
(가려워서 못참겠는 건 아니고 머리를 슥 스치다보면 간질해서 긁게되는 정도의 간지러움)

비듬은 원래 안 나는 편이고 지금도 비듬은 없어요.
근데 유독 머리를 긁으면 정수리쪽, 이마라인쪽이 유독 머리에서 가루가 생겨나요. 먼지처럼 ㅠㅠ

3년 전부터 작년까지 아이허브서 유기농 샴푸만 썼는데, 유기농 써도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생겨서
그냥 돈도 아깝고 케라시스 쓰고 있구요 ㅠㅠ

이게 지루성 두피라고 하는 건가요?
좀 더 깨끗하게 헹궈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 저같은 머리상태에서 나아진 분 안 계시나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


IP : 118.4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9.5 8:58 PM (58.78.xxx.62)

    그것도 비듬의 일종일 거에요.
    뚝뚝 떨어지는 마른 비듬이 아닐뿐이지 지루성 피부염에서 나오는 축축하고 넓은 것도 비듬으로 알아요.

    저도 지루성피부염이라 그런 상황이 심각하기도 했었거든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심하게 생겨서 오래..
    두피 가려워서 긁으면 표피 떨어지듯 넓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요.

    또 파마하고 나면 하루 이틀 심하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두피에 좋은 그 약국에서 파는 것도 써봤고
    이것저것 사용도 해봤는데

    저는 예전에 82에서 어떤 분이 알려주신 샴푸. 온라인에서 샀는데
    쿨멘솔..이거 쓰고 90% 좋아졌어요.
    처음에 사서 샴푸하고 두피 마사지 하고 잠깐 뒀다가 헹궈내고 그랬는데
    처음 몇번 사용할때는 정말 두피가 너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용량이 커서 오래쓰다 보니 지금은 시원하단 느낌은 안받는데
    이게 좋아져서 그런 느낌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조금 가려워서 긁으면 축축하고 넓은 비듬 같은게 일어나고 가렵기도 자주
    가려웠던 것도 같고.
    샴푸하고 잘 말려주고 샴푸할때도 두피 잘 눌러서 하고 그랬는데도 그랬거든요.

    여튼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한번 써보세요. 저처럼 잘 맞을지도 몰라요.

  • 2. ..
    '13.9.5 9:01 PM (118.43.xxx.13)

    이것도 비듬의 일종이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몰랐어요.

    일부러 샴푸 하고 나서 선풍기로 싹 건조하는데 정수리랑 이마라인만 이렇더라구요.

    첫댓글님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14 안드로메다 공주님을 여왕으로 모시는 지구별 나라 2 ㅋㅋㅋㅋㅋㅋ.. 2013/09/22 1,305
300313 시골 국간장 2 2013/09/22 1,238
300312 용인 수지 유기견센터 혹시 5 하하 2013/09/22 1,783
300311 슬그머니 사퇴하고 내년 서울시장 후보 나오려고?” 1 朴사과 한마.. 2013/09/22 1,466
300310 이거 이름 아시는 분? 4 보석 2013/09/22 1,047
300309 사법연수원 서명 9차 갑니다 21 ... 2013/09/22 1,786
300308 보트릭스(보*+매트릭스) 이론 1 초식남 2013/09/22 1,338
300307 아빠어디가 애들 넘이뻐요ㅋ 11 엄마미소 2013/09/22 5,018
300306 소방공무원vs 대기업사원 16 선택 2013/09/22 12,272
300305 소극적이고 사회성 안좋은 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다 키우신분들 .. 2 .. 2013/09/22 1,825
300304 나이드시면 눈물이 많아지시나요? 6 2013/09/22 1,330
300303 복도에다 기저귀를 쓰레기를 쌓아놓았네요 6 ㅓㅓㅓㅓㅓㅓ.. 2013/09/22 1,896
300302 양송이 버섯 냉동해도 되요? 3 merci1.. 2013/09/22 2,059
300301 낮에뜨는 달에 이름이 있나요? 5 달달 2013/09/22 3,992
300300 무료로 필요한 분께 드린다고 했는데~~~제 방법이 틀렸을까요? 4 톨플러스 2013/09/22 1,838
300299 온리딩)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2 북웜 2013/09/22 1,514
300298 현기차의 인정사정없는 원가절감(최신판) 2 안 사는게 .. 2013/09/22 2,425
300297 아빠 어디가 보세요??친구 어머님들... 11 미미 2013/09/22 10,810
300296 분당에서 포항까지 ktx타고 가려는데요.. 4 날개 2013/09/22 2,483
300295 오늘 아빠 어디가 빵 터지네요. 2 ... 2013/09/22 3,465
300294 한살림 어묵은 방사능에서 안전할까요? 3 궁금 2013/09/22 4,993
300293 근데 결혼할때 학벌같은것도 중요하게 보나요? 23 아... 2013/09/22 5,827
300292 전국 막장 고등학교 순위.jpg...너무 무섭네요.. 4 뭐라고카능교.. 2013/09/22 9,435
300291 진상구매자에게 판매취소하는건 어떤가요? 3 ㅣㅣ 2013/09/22 1,799
300290 마리 앙뜨와네트 영화보다가...잘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6 질문요.. 2013/09/22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