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에 비듬은 아닌데 긁으면 부스러기가 생기면 어떡해야 하죠

지성두피 조회수 : 5,087
작성일 : 2013-09-05 20:50:11
실은 1년 가까이 이 상태였어요.

제 두피는 지성이에요. 어느정도 지성이냐면
지금은 앞머릴 길렀지만 앞머리 있을땐 아침에 머리감으면 저녁엔 
이마와 가까운 머리들은 약간 기름져 있던 정도에요.
가루라기 보다는 표피 떨어지듯이 공기저항을 받고 가볍게 스르륵 땅에 떨어지면서 나와요

원랜 머리를 긁어도 아무것도 안 나왔는데
유독 이마와 머리쪽 경계라인이 간질간질해서 긁으면
얇은 부스러기가 나오는 거에요 ㅠㅠㅠㅠ
(가려워서 못참겠는 건 아니고 머리를 슥 스치다보면 간질해서 긁게되는 정도의 간지러움)

비듬은 원래 안 나는 편이고 지금도 비듬은 없어요.
근데 유독 머리를 긁으면 정수리쪽, 이마라인쪽이 유독 머리에서 가루가 생겨나요. 먼지처럼 ㅠㅠ

3년 전부터 작년까지 아이허브서 유기농 샴푸만 썼는데, 유기농 써도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생겨서
그냥 돈도 아깝고 케라시스 쓰고 있구요 ㅠㅠ

이게 지루성 두피라고 하는 건가요?
좀 더 깨끗하게 헹궈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 저같은 머리상태에서 나아진 분 안 계시나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


IP : 118.4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9.5 8:58 PM (58.78.xxx.62)

    그것도 비듬의 일종일 거에요.
    뚝뚝 떨어지는 마른 비듬이 아닐뿐이지 지루성 피부염에서 나오는 축축하고 넓은 것도 비듬으로 알아요.

    저도 지루성피부염이라 그런 상황이 심각하기도 했었거든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심하게 생겨서 오래..
    두피 가려워서 긁으면 표피 떨어지듯 넓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요.

    또 파마하고 나면 하루 이틀 심하게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두피에 좋은 그 약국에서 파는 것도 써봤고
    이것저것 사용도 해봤는데

    저는 예전에 82에서 어떤 분이 알려주신 샴푸. 온라인에서 샀는데
    쿨멘솔..이거 쓰고 90% 좋아졌어요.
    처음에 사서 샴푸하고 두피 마사지 하고 잠깐 뒀다가 헹궈내고 그랬는데
    처음 몇번 사용할때는 정말 두피가 너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용량이 커서 오래쓰다 보니 지금은 시원하단 느낌은 안받는데
    이게 좋아져서 그런 느낌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조금 가려워서 긁으면 축축하고 넓은 비듬 같은게 일어나고 가렵기도 자주
    가려웠던 것도 같고.
    샴푸하고 잘 말려주고 샴푸할때도 두피 잘 눌러서 하고 그랬는데도 그랬거든요.

    여튼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한번 써보세요. 저처럼 잘 맞을지도 몰라요.

  • 2. ..
    '13.9.5 9:01 PM (118.43.xxx.13)

    이것도 비듬의 일종이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몰랐어요.

    일부러 샴푸 하고 나서 선풍기로 싹 건조하는데 정수리랑 이마라인만 이렇더라구요.

    첫댓글님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121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려요... 2 눈사람 2013/09/09 1,592
296120 하루에 2km씩 걷는다면 도움이 될까요? 14 운동 2013/09/09 17,546
296119 연금보험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5 답답해서 2013/09/09 2,173
296118 호주 패키지가 정말 많이 안좋은가요? 15 토요일5 2013/09/09 11,837
296117 안선영.3살 연하의 잘나가는 잘생긴 사업가랑 결혼하는군요. 16 순이 2013/09/09 14,654
296116 큰아이가 사랑받기 힘든 이유 14 큰애 2013/09/09 4,984
296115 Mac에서도 사용가능한 다운로드 사이트ㅠㅠ 보고싶다 2013/09/09 2,318
296114 108배 절운동시 무릎 아픈데요.. 9 궁금 2013/09/09 5,684
296113 재테크) 브라질 국공채권펀드 지금 들어가면 어떤지요? 6 무지개 2013/09/09 1,678
296112 자식이 젤 이쁠땐..... 15 2013/09/09 4,181
296111 1-2인용 잘때 쓸 매트 (평소에는 장농에 넣을수 있고) 추천 .. 집이좁아서 2013/09/09 1,387
296110 치즈가 엄청 많은데 뭘 해먹을까요? 9 마카로니 2013/09/09 2,466
296109 40중반에 치아교정하신분 계실가요? 9 아카시아 2013/09/09 3,372
296108 본인명의 휴대전화 없는 분들 본인인증 어떻게 하시나요? 14 벽이높아서 2013/09/09 22,445
296107 정관수술 4 오리엔트 2013/09/09 1,784
296106 생중계 - 표창원 전 교수, 박주민 변호사 고려대 강연회 lowsim.. 2013/09/09 1,526
296105 40대초반,방통대 영어영문학과 가고싶어요. 16 .. 2013/09/09 18,564
296104 성남보호관찰소 문제로 당정 협의까지 한거 같던데 10 ... 2013/09/09 1,562
296103 공항에서 짐 찾을 때 왜 콘베이어 벨트에 방치해 아무나 집어가게.. 9 도무지 2013/09/09 4,329
296102 입생로랑 틴트 써보신분 계세요? 3 나나 2013/09/09 2,947
296101 초등 고학년, 아침 안먹겠다는 아이에게...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13 엄마노릇어렵.. 2013/09/09 2,347
296100 유난히 친정 부모님의 농산물.. 16 올해는.. 2013/09/09 3,658
296099 반포 한신3차와 잠원동 잠원한신중 어디로 이사 하는게 좋을까요?.. 7 전세고민 2013/09/09 4,423
296098 sumif함수에서 criteria가 딱 떨어지지 않고 포함된 경.. 8 엑셀 고수님.. 2013/09/09 1,471
296097 수시 질문좀요 2 .... 2013/09/09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