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에 아프네요..

코코아아아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3-09-05 19:45:25
1년반을 연애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늘 딱2달째에요..
서로 지치고 권태기와서 다툼이 잦아지다가 이별하게됫구요
첨에 해어지고 1달쯤 엄청 힘들어하고 살도 엄청빠졌는데
1달넘으면서 점차 나아지고있었는데..
오늘 그사람 생일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이나고
가슴이 답답해와요.. 작년에 같이 생일보냈던 생각도나고
지금 그사람은 유럽배낭여행 떠나서 즐겁게 잘 놀고잇을텐데 말이에요..
아직 페북이며 카스며 서로 친구 안끊은상태라 간간히
소식만 살짝 보고있네요

혹시나 나중에라도 그사람이 다시 돌아와주지않을까하는
혼자 기대도해보고
전 아직까지 미련이 남앗나바요..
여기엔 결혼하신 분들도 많으신것같구
인생 선배님들이 많으시니까 그냥 여기에나마 이런 제 맘을
끄적여봐요..

혹시 지금 결혼해서 잘 사시는분들중
연애시절에 저처럼 싸우고 몇달 헤어져보고
다시 잘된분들 계신가요?
그냥 전 왜이렇게 그사람이 돌아올것만같고
이대로 끝이 아닐것만 같아요 느낌에
이것도 그냥 미련이겟지만요 ㅠㅠ 답답하네요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 보내고싶은맘이 굴둑같은데
여행가서 한창즐거울 사람한테.. 그냥 안하는게 낫겟죠?
IP : 126.253.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5 7:48 PM (115.161.xxx.41)

    이별이 주는 금단 증상 아닐지...

    무자르듯이 딱 끊나면 그게 더 이상하죠.

    감정 질척거리는 건 ...감수하세요...

  • 2. ...........
    '13.9.5 8:35 PM (182.208.xxx.100)

    문자 보내시면,,남자가,,차단 할지,정하겠죠,,,

  • 3. ..
    '13.9.5 10:01 PM (58.231.xxx.202)

    인연이 되면 돌아오겠지요.. 허나 절대 먼저 연락하지는 마세요..

  • 4. 참고..
    '13.9.5 11:40 PM (121.167.xxx.224)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남자란 어떤 경우라도 여자가 맘에 있고 맘에 들면 연락하는 동물입니다
    연락 안 온다는 건 님이 마음에 없다는 겁니다.

    그냥 경험으로 생각하세요.
    싸우고 얼마동안 헤어질 수는 있지만, 연락이 안 온다는 건... 마음이 떠난 겁니다.

    님이 연락하고나면 후회하게 됩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저 시간만 지나가라... 하십시오.

    모든 상처에는 시간이 약 입니다.
    몸의 상처도, 마음의 상처도 시간처럼 좋은 약은 없습니다.

    그런 마음 드는 것은 극히 정상입니다.

    조금만 더 참으세요.
    찬 바람 불면 그 바람과 같이 없어집니다.

  • 5. 시간이 약
    '13.9.6 12:21 AM (61.73.xxx.47)

    다시 만나도 싸우고 또 헤어짐.

    미련갖지 마세요.
    남자는 매달리는 여자 더 정떨어져해요.

    세상에는 좋은 남자 널렸어요.

  • 6. 제생각에는
    '13.9.6 8:42 AM (122.36.xxx.51)

    그분이 인연이면 원글님이 애쓰지 않아도 돌아올거에요
    기다려 보세요. 남자분이 원글님 생각이나면 분명 실천으로 옮길거에요 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가 생각이 있으면 꼭 연락해요
    저는 무조건 잊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구요, 아직 미련이 있으면 마음속에 아직은 두고계세요. 뭐하러 일부러
    안되는걸 잊을려고 애를쓰나요. 때가되면 저절로 잊혀지겠지요

    인연일지 알수없으니 있어보세요
    기다려도 연락안오면 그냥 인연이 아니었나하고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너무 속태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30 강아지 산책 봄때까지 이젠 절대 안되나요? 3 강아지 2014/01/06 1,739
339829 웰 컴 투드 지옥 1 민영화 2014/01/06 1,382
339828 밴드 모임 많이들 하세요? 5 .... 2014/01/06 5,594
339827 보문동에 대해... 4 이사 2014/01/06 1,763
339826 양 볼 안쪽이 늘 씹혀서 줄이 생겨 있어요 10 조조 2014/01/06 7,995
339825 행복중심에 전화했습니다-후쿠시마제품 판매에 관한건 14 dma123.. 2014/01/06 2,001
339824 제 경우, 명절 때 친정은 언제 가야 할까요? 11 명절고민 2014/01/06 1,983
339823 키가 크면 좋겠어요. 8 저도 2014/01/06 2,242
339822 코팅안된 삼나무 책장은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물걸레질 했더니 그.. 4 ,, 2014/01/06 3,148
339821 뵨ㅈ 스타일 동치미 레시피가 팔이에 있었던거 같은데... 찾아주.. 동치미 2014/01/06 891
339820 두피 관리 처음 받아봤어요.. 2 두피 2014/01/06 1,523
339819 어머니는 당시 남편과 별거하며 결혼생활의 실패에서 1 /// 2014/01/06 1,875
339818 저두 강아지 가루약 쉽게먹이느법 질문좀 드릴께요~~ 18 로즈 2014/01/06 1,692
339817 앞 니 임플란트 하신 분 계세요? 3 조언주세요 2014/01/06 1,937
339816 KTX 연봉 6천이라고 귀족노조 운운하던 일베충들은 봐라 1 무명씨 2014/01/06 1,234
339815 이사하려고 하는데, 학군이나 아파트 문의 드려요^^ 1 .. 2014/01/06 1,358
339814 강원도여행후기 2 123 2014/01/06 3,179
339813 투 마더스 갱스브르 2014/01/06 1,448
339812 분당 지역 학군 10 2014/01/06 2,957
339811 朴 “국정원 의혹, 소모적 논쟁 접고 미래로 나가야 11 언급 부적절.. 2014/01/06 1,385
339810 사람들이 왜 그렇게 새아파트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48 673449.. 2014/01/06 8,030
339809 라스베가스에서 아기용품 어디서 사나요? 2 Horton.. 2014/01/06 1,497
339808 돈봉투 살포’ 박희태 새누리 상임고문으로 복귀 3 고승덕에 돈.. 2014/01/06 995
339807 제주도 단체관광 괜찮을까요?설연휴때 6 4인가족 2014/01/06 1,271
339806 朴에 질문할 기자 손들라 하니 꼭 1명씩만 든다 2 각본대로 질.. 2014/01/06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