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에 아프네요..

코코아아아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3-09-05 19:45:25
1년반을 연애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오늘 딱2달째에요..
서로 지치고 권태기와서 다툼이 잦아지다가 이별하게됫구요
첨에 해어지고 1달쯤 엄청 힘들어하고 살도 엄청빠졌는데
1달넘으면서 점차 나아지고있었는데..
오늘 그사람 생일이라서 그런지 생각이 많이나고
가슴이 답답해와요.. 작년에 같이 생일보냈던 생각도나고
지금 그사람은 유럽배낭여행 떠나서 즐겁게 잘 놀고잇을텐데 말이에요..
아직 페북이며 카스며 서로 친구 안끊은상태라 간간히
소식만 살짝 보고있네요

혹시나 나중에라도 그사람이 다시 돌아와주지않을까하는
혼자 기대도해보고
전 아직까지 미련이 남앗나바요..
여기엔 결혼하신 분들도 많으신것같구
인생 선배님들이 많으시니까 그냥 여기에나마 이런 제 맘을
끄적여봐요..

혹시 지금 결혼해서 잘 사시는분들중
연애시절에 저처럼 싸우고 몇달 헤어져보고
다시 잘된분들 계신가요?
그냥 전 왜이렇게 그사람이 돌아올것만같고
이대로 끝이 아닐것만 같아요 느낌에
이것도 그냥 미련이겟지만요 ㅠㅠ 답답하네요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 보내고싶은맘이 굴둑같은데
여행가서 한창즐거울 사람한테.. 그냥 안하는게 낫겟죠?
IP : 126.253.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5 7:48 PM (115.161.xxx.41)

    이별이 주는 금단 증상 아닐지...

    무자르듯이 딱 끊나면 그게 더 이상하죠.

    감정 질척거리는 건 ...감수하세요...

  • 2. ...........
    '13.9.5 8:35 PM (182.208.xxx.100)

    문자 보내시면,,남자가,,차단 할지,정하겠죠,,,

  • 3. ..
    '13.9.5 10:01 PM (58.231.xxx.202)

    인연이 되면 돌아오겠지요.. 허나 절대 먼저 연락하지는 마세요..

  • 4. 참고..
    '13.9.5 11:40 PM (121.167.xxx.224)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남자란 어떤 경우라도 여자가 맘에 있고 맘에 들면 연락하는 동물입니다
    연락 안 온다는 건 님이 마음에 없다는 겁니다.

    그냥 경험으로 생각하세요.
    싸우고 얼마동안 헤어질 수는 있지만, 연락이 안 온다는 건... 마음이 떠난 겁니다.

    님이 연락하고나면 후회하게 됩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저 시간만 지나가라... 하십시오.

    모든 상처에는 시간이 약 입니다.
    몸의 상처도, 마음의 상처도 시간처럼 좋은 약은 없습니다.

    그런 마음 드는 것은 극히 정상입니다.

    조금만 더 참으세요.
    찬 바람 불면 그 바람과 같이 없어집니다.

  • 5. 시간이 약
    '13.9.6 12:21 AM (61.73.xxx.47)

    다시 만나도 싸우고 또 헤어짐.

    미련갖지 마세요.
    남자는 매달리는 여자 더 정떨어져해요.

    세상에는 좋은 남자 널렸어요.

  • 6. 제생각에는
    '13.9.6 8:42 AM (122.36.xxx.51)

    그분이 인연이면 원글님이 애쓰지 않아도 돌아올거에요
    기다려 보세요. 남자분이 원글님 생각이나면 분명 실천으로 옮길거에요 남자들이 그렇더라구요
    자기가 생각이 있으면 꼭 연락해요
    저는 무조건 잊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구요, 아직 미련이 있으면 마음속에 아직은 두고계세요. 뭐하러 일부러
    안되는걸 잊을려고 애를쓰나요. 때가되면 저절로 잊혀지겠지요

    인연일지 알수없으니 있어보세요
    기다려도 연락안오면 그냥 인연이 아니었나하고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너무 속태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439 고등아이가 손가락에 알레르기성 습진인데 영이네 2013/10/03 677
303438 도서관말고 혼자공부할만한곳 있을까요? 6 에고 2013/10/03 4,831
303437 마그밀 - 부작용 있나요? 5 ---- 2013/10/03 16,352
303436 사법연수원 남자가족들 인간의 탈을 쓴 아메바 세균같은 것들보다 .. 7 고양이2 2013/10/03 1,664
303435 비밀 재방송 보고 있는데요..? 궁금해요.. ^^ 4 ... 2013/10/03 1,913
303434 토이스토리 우디랑 브로크백마운틴 제이크 질렌할이랑 닮았어요 1 우디 2013/10/03 1,374
303433 원피스 좀 봐주세요 2 ^^ 2013/10/03 1,161
303432 순금이 많이 내리네요 3 순금 2013/10/03 2,757
303431 새누리‧女대통령정권, 성인지 무지-술문화 관대…끔찍하다 윤창중, 김.. 2013/10/03 567
303430 쿠팡이나 티몬에서 티켓구입하셔서 미용실 가보신 분 5 날다 2013/10/03 1,498
303429 수상한가족 완전 사법연수원사건이네요 3 .. 2013/10/03 3,479
303428 심리상담 4 LTL 2013/10/03 1,052
303427 출산을 앞두고 5 ... 2013/10/03 629
303426 가슴속에 화나는 말 그대로 표현하는 중학생 아이를 어떻게해야.... 7 어렵다 2013/10/03 1,310
303425 "지금 고객님이 전화를 받지않습니다..." 이.. 39 ... 2013/10/03 23,259
303424 성남,분당)고춧가루 방앗간 어디있나요? 4 처음이야 2013/10/03 1,770
303423 중매쟁이2 4 ... 2013/10/03 1,473
303422 저처럼 '밥'안즐기는분 계세요? 11 기찬 2013/10/03 3,062
303421 오늘 공휴일이라 쉬시는 분 많지요? 3 궁금 2013/10/03 1,056
303420 너무 자주 아픈아이를 두신, 두셨던 분들.. 31 애엄마 2013/10/03 4,965
303419 전남 강진이나 장흥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5 . 2013/10/03 1,370
303418 철없는신랑 6 인생은 2013/10/03 1,571
303417 우엉좋다고~ 10 새파래 2013/10/03 3,009
303416 '미국의존 국방' 대신 팔·발 틀린 사병 질타하는 중앙일보 1 부적격자 공.. 2013/10/03 487
303415 카톡하면.. 2 ^^ 2013/10/03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