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돌이 엄마의 비애

흐잉 조회수 : 4,969
작성일 : 2013-09-05 18:32:43
아침부터 기다리던 닭발이 오후늦게 도착했어요
애들이 닭발냄새 싫어해서‥애들 하교하기전에 먹으려고 했는데ㅠ

어쩔수없이
내일 애들 등교와 동시에 구워 먹으려고
녹여 뒀어요‥

먹고싶은게 많은 엄마는 힘들어요
제가 어떻게 닭발·막창 못먹는 아이들을 낳는지
이해할수 없어요‥ 얼마나 맛있는데‥ ㅠ
IP : 112.152.xxx.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9.5 6:34 PM (180.64.xxx.211)

    어릴땐 저도 못먹었지요. 40 넘어 먹는거 같아요.
    족발도 스무슬 무렵엔 못먹었어요. 청국장도 못먹고 순대국도 못먹고
    근데 살다보니 다 먹네요.

  • 2. 저는성인인데
    '13.9.5 6:36 PM (220.103.xxx.24)

    못먹어요... 식성이 다 다르니 어쩔수없죠

  • 3. 저는
    '13.9.5 6:39 PM (59.86.xxx.207)

    50대인대도 닭발은 못먹겠던대요

  • 4. 하이쿠
    '13.9.5 6:43 PM (218.39.xxx.219)

    먹돌이 엄마의 비애라고 해서, 아이가 너무 많이 먹어서 고민하는 글인줄 알았어요. ㅋ

    내가 어떻게 닭발 못먹는 아이들을 낳았는지, 이 부분이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 5. ㅋㅋ
    '13.9.5 6:46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먹돌이 엄마가 아이가 먹돌이가 아니고 엄마가 먹돌이 군요 ^^
    저도 닭발 막창 못먹어요. 순대도요.

  • 6. ㅋㅋ
    '13.9.5 6:50 PM (180.70.xxx.72)

    저도 애가 먹돌이인줄 알았어요
    참고로 저도 못먹어요ㅠㅠ
    나이강44인데

  • 7. ...
    '13.9.5 6:50 PM (211.179.xxx.38)

    저도 닭발은 보는 것도 싫어요.
    애들 학원 갈 때 얼른 드세요.

  • 8. ...
    '13.9.5 6:51 PM (218.159.xxx.84)

    난또... 애가 너무 먹어서 먹돌이라고 하는줄 알았더니...

    엄마가 먹돌이..

  • 9. 아‥~
    '13.9.5 7:02 PM (112.152.xxx.82)

    녜~먹순이 엄마군요 ‥ ㅠ

  • 10. ㅋㅋㅋㅋ
    '13.9.5 7:05 PM (59.187.xxx.13)

    아이가 윤후처럼 잘 먹나보다, 아 귀엽겠다..하고 입 찢고 들어왔더니...........힝~

  • 11. ㅋㅋㅋ
    '13.9.5 7:05 PM (211.201.xxx.180)

    우리집에도 두 먹덜이가 있기에 위로해줄려고 클릭했는데 ㅠㅠ 힝 시간낭비했시유

  • 12. ㅎㅎㅎ
    '13.9.5 7:17 PM (175.117.xxx.26)

    잘 먹는 남자아이 먹을 거 해대느라 힘들다는 말씀이신 줄.....^^

  • 13. 엄마가
    '13.9.5 7:38 PM (175.197.xxx.75)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할 수 있음.
    엄마 별식 홧팅!

  • 14. ...
    '13.9.5 8:34 PM (118.221.xxx.32)

    ㅎㅎ
    제 딸은 어릴때부터. 다 먹여선지 못먹는게 없어요
    양 막창 순대국 닭발. 생간 익힌간...없어 못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304 감자탕 하려고 등뼈를 끓여놨는데요 6 궁금해요 2013/10/05 1,673
304303 50대 중국여배우가 30대처럼 변신된 사진 좀 찾아주세요. 2 ..... 2013/10/05 2,626
304302 닭발 글보고 땡겨서... 1 ㅋㅋ 2013/10/05 534
304301 영국에서 나이를 어떻게 계산하나요? 1 궁금 2013/10/05 1,210
304300 확장안하고 6연동문 설치하면 추울까요? 3 ㅇㅇ 2013/10/05 1,851
304299 이래서 호의도 함부로 베풀게 못되는 것 같아요 18 사람 마음 2013/10/05 5,034
304298 올래 광고는 하나같이 왜저래요 16 .. 2013/10/05 3,082
304297 박그네 지지율 50%대로 하락!! ㅋㅋ 11 푸하하 2013/10/05 1,146
304296 체중은 줄고있는데 뱃살은 나오다니 7 어머나 2013/10/05 4,096
304295 후라이팬은 어디에 버려야하나요? 2 자취 2013/10/05 1,925
304294 뚱뚱한 사람.. 14 브론디헤어 2013/10/05 4,568
304293 서울역 광장 못 가신 분들을 위해.. 3 손전등 2013/10/05 647
304292 한국부모들한텐....가장 큰 효도는 6 2013/10/05 2,149
304291 돌아가시고 첫번째 생신 제사인데요 6 happyl.. 2013/10/05 11,640
304290 임여인은 왜 유전자 검사에 응하지 않을까요? 17 뭔가 수상해.. 2013/10/05 5,356
304289 황정음이 연기를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4 .... 2013/10/05 3,391
304288 아파트에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11 .... 2013/10/05 4,586
304287 거절 3 불꽃놀이 2013/10/05 1,306
304286 오래사는거 결코 행복아닌것같아요 20 ㄴㄴ 2013/10/05 4,752
304285 조장혁 - 바람이었나 11 불후 2013/10/05 2,111
304284 산에는 어찌 가나여? 수엄마 2013/10/05 407
304283 카톡 눈팅하다가 이럴때만 말하는 여자애, 왜일까요? 5 ss 2013/10/05 2,004
304282 식신너부리님 2013/10/05 323
304281 이런 경우 합의금이라면 얼마나 되야 할까요? 창공 2013/10/05 448
304280 성폭행 피해에도 여전히 '뻥' 뚫린 부산대 기숙사 참맛 2013/10/05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