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살된 아이 학습지 선생님이 오시면서
어떤 남자분을 데리고 오셨어요
전 실습생(?)이신가? 하고
그냥 같이 수업하게 했는데
수업끝날무렵에
갑자기 선생님께서
본인 사정이 이러이러하여 수업을 좀 빼게됐다.
담주부터 오실선생님이라고 말씀하시네요
그 상황에선 아 예.. 하고 인사드렸는데
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분이 좀 안좋아요
선생님 개인사정이 있으신건 알겠는데
그게 갑자기 결정된 문제도 아니고
수업전에 미리 말씀주실수도 있고,
그전에 전화라도 한통 주셧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수업다 끝나고
담주부턴 이선생님 오실꺼라고 하는게.
보통 학습지 선생님 바뀌면 다 이런식으로 바뀌나요?
결정적으로 새로오시게된 남자선생님이 별로 맘에 안드네요..